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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진양그룹주 등 그의 테마주가 급락세다.
14일 오전 10시56분 현재 진양화학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3000원을 기록 중이다.
진양산업, 진양폴리, 진양홀딩스 등 진양그룹 관련주가 줄줄이 하락세다. 이들은 진양홀딩스 2대 주주인 양준영 부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누리플랜, 한일화학, 진흥기업 등 다른 오 시장 테마주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당초 오 시장은 지난 13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뒤 휴가를 내고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출정식을 하루 앞둔 12일 긴급 기자회견을 자처해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면서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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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역시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테마주인 대신정보통신도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인 상지건설은 이날도 20%대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지난 7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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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 김지호 증권부 better502@asiatime.co.kr
입력 : 2025-04-14 10:58 수정: 2025-04-1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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