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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9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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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타500' 올해 새 모델로 블랙핑크 제니 발탁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광동제약이 올해 비타500 신규 모델로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를 선정하고 CF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CF는 비타500의 주요성분인 비타민C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의 리프레시를 돕는다는 내용이다.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축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해 제니를 모델로 발탁했다. 제니는 맑게 갠 하늘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광고 영상에서 환한 미소와 진지한 표정을 자유롭게 오가며 상큼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비타500으로 힘든 일상을 리프레시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특히 제니가 비타500 뚜껑을 열고 마시는 장면에서는 비타민C의 C를 응용한 새로고침 심볼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비타민C의 'C'자 끝부분에 화살표를 넣어 이번 CF의 주요 메시지인 '리프레시'를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이어 공개될 예정인 추가 영상에서는 제니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리프레시 후 활력있는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민C의 역할이 건강을 넘어 일상에 새로운 힘을 주는 전환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으로서 성분뿐이 아닌 광고 컨텐츠를 통해서도 희망과 활력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국내 대표 비타민C 음료인 광동 비타500을 지난 2001년 선보인 후 '비타500 젤리', '비타500 로열폴리스' 등을 출시해했다. 지난해에는 휴대하기 간편한 분말 타입의 스틱형 제품인 '비타500 데일리스틱'을 출시했다.

노벨티노빌리티, 80억원 규모 브릿지 라운드 투자 유치 주목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노벨티노빌리티가 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노벨티노빌리티는 지난 2017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인 박상규 대표가 창업했다. 항체 기반의 혁신 신약 개발을 지향하는 바이오텍 기업이다. 본사는 판교 분당구에, 부설 연구소는 판교 수정구에 각각 위치해 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지난 5일 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지난해 초 마무리한 시리즈A와 올해 3분기 추진 예정인 시리즈B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다. 앞서 노벨티노빌리티는 지난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당시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쿼드자산운용과 메디톡스벤처투자를 비롯해 네오플럭스, JX파트너스, BSK인베스트먼트, 킹고파트너스,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등 기관투자자 7곳과 안질환 전문치료제 개발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진이 참여했다. 이로써 노벨티노빌리티는 기존 100억원 규모 시리즈 A를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은 약 200억에 달한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메가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등 기관투자자 5곳과 제약사 동아에스티가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이번 투자금을 △혁신신약(First-in-class) 망막질환 치료제 'NN2101'의 비임상 개발 가속화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항암제 'NN3201'의 후보물질 확정에 사용할 계획이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줄기세포인자(SCF: Stem Cell Factor)/SCF 수용체(c-KIT)를 저해하는 완전 인간 항체를 기반으로 안질환 치료제와 표적 항암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줄기세포인자(SCF: Stem Cell Factor)/SCF 수용체(c-KIT)를 저해하는 완전 인간 항체를 기반으로 안질환 치료제와 표적 항암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앞선 파이프라인은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망막증 등의 치료제로 개발 중인 'NN2101'이다. NN2101은 올해 하반기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조혈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SCF/c-KIT이 저산소증(hypoxia)이라는 특정 상황에서 혈관의 부종과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을 유발한다는 것을 최초로 입증한 바 있다. 저산소증은 비정상적 신생혈관을 일으키는 유발요인으로서, 안혈관 질환을 발생시키는 선행 조건이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SCF/c-KIT는 기존 VEGF(혈관내피생성인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혈관의 부종 및 신생혈관의 생성에 기여하나 VEGF와는 독립적으로 작용했다. 정상적인 혈관의 성장은 저해하지 않으면서 비정상적인 혈관을 선택적으로 해소한다는 차별점을 보였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이 같은 기전상의 차별점을 통해 기존 블록버스터 약물인 VEGF 저해제(Eylea, Lucentis 등)를 통해 의도된 치료효과를 보지 못하는 20~40%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공하고자 한다. 노벨티노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는 NN2101의 임상 진입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후속 파이프라인인 NN3201을 개발 단계로 끌어 올리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자사가 보유한 항체 기술력과 지속적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리즈A 이후 연구와 개발 분야에 실력 있는 인력을 확보했다"며 "임상개발 진입에 앞서 현재 글로벌 파트너를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적자 지속' 동성제약…광역학 치료 사업화로 위기탈출 모색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중견제약사 동성제약이 3년 연속 영업손실·순손실가 지속되며 실적 회복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동시에 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동성제약은 지난해 연간 잠정 영업손실은 37억 6929만원으로 전년도 영업손실 75억 3175만원에서 적자 폭이 50% 줄었다. 순손실은 109억 5437만원으로 전년도 영업손실 83억 8520만원에 이어 손실규모가 무려 25억 6917만원 증가했다. 이에 앞서 동성제약 별도 재무재표 기준 지난 2019년 영업손실 75억원, 순손실 83억원을 냈다. 2018년에도 영업손실 18억원, 순손실 57억원을 기록했다. 해당기간 동성제약의 순손실 사유는 다양하다. 우선 동성제약의 판관비는 2017년 351억원에서 2018년 370억원, 2019년 406억원까지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2019년 정로환 등 주요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함에 따라 판관비 항목 중 광고선전비가 38억원으로 전년(21억원)보다 80.4% 확대됐다. 대손상각비는 2018년 약 3억원에서 2019년 17억원까지 급증했다. 대손상각비는 지난 1년간 영업활동과 관련해 상품의 분실, 판매대금의 결손 등으로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을 뜻한다. 대손상각비의 확대는 창고에 쌓인 재고자산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동성제약의 재고자산은 2017년 163억원, 2018년 173억원, 2019년 232억원까지 계속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금융비용은 89억원으로 전년 동기(45억원) 대비 94% 급증했다. 동성제약은 수년간 순손실로 이익잉여금이 마이너스(결손금)로 전환됐다. 동성제약의 이익잉여금은 지난 2015년 201억원, 2016년 180억원, 2017년말 178억원, 2018년 110억원, 2019년 27억원 감소세가 이어졌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이익잉여금은 올해 3분기 결국 마이너스(53억원)로 전환됐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말 연간 잠정집계 기준으로 자본총계는 580억원 7280만원이다. 이는 전년(712억원 1255만원) 대비 18.4% 감소했다. 같은기간 잠정 집계뙨 자본금이 261억원인 점을 고려할 때 아직 자본잠식(자본금이 자본총계보다 커지는 단계)을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 다만 순손실이 지속될 경우 우려 자본잠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췌장암 복강경 이용 광역학 치료 연구…반등 가능할까 동성제약은 핵심 사업인 광역학 치료 연구개발도 가속화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현재 췌장암에 대해 복강경을 이용한 광역학 치료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기존치료에 반응이 없는 국내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광역학 치료 임상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임상에서는 29명의 모든 환자에게서 5%~100%(중간값 35.5%)의 암 축소율을 보였고, 전체 생존기간 역시 10개월 (304일)로 기존 치료 약물에 비해 개선됐음을 확인했고 부작용은 없었다. 광역학 치료는 포르피린 계통과 클로린 계통의 광과민성 물질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성질을 이용한 암 치료법이다. 동성제약에서 허가 준비중인 광과민제는 2세대 광과민제다. 정맥주사 후 3시간이 지난 후 665nm의 파장을 갖는 적색광을 조사하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약물이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말 국립암센터와 조기 유방암 광역학 치료(PDT) 임상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임상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조기 유방암에 광역학 치료(PDT)를 적용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다.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에 들어가기에 앞서 실시되는 임상연구로 조기 유방암에 대한 광역학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함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동성제약은 지난해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병원과 PDT 임상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또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 개발사업자 선정되는 등광역학 치료 연구개발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광고선전비 및 대손상각비 감소에 따라 영업손실폭은 감소하였으나 금융비용의 증가에 따라 당기순손실이 증가했다"며 "췌장암에 대한 복강경을 이용한 광역학 치료 연구를 이어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공모주 청약 시작 'SK바이오사이언스'…어떤 기업?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9일부터 진행된다. 이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어떠한 의약품을 만들고 얼만큼의 미래 가치가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6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에서 1000대 1 안팎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국내 기관뿐만 아니라 해외 기관들도 참여했다. 공식 상장일은 오는 16일이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스카이셀플루4가 프리필드시린지, 스카이셀플루 프리필드시린지 등의 독감백신이 있다. 이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통과한 제품이다. 이 인증은 WHO가 개발도상국에 백신 등 의약품을 공급하기 적당한지 안전성, 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하면 유니세프나 범미보건기구 파호 등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조달시장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폐렴구균 백신, 대상포진, 수두 등 다양한 백신을 개발했으며 모두 국내 사용 허가를 받았다. 그 중에서도 스카이플루 시리즈와 대상포진, 수두 백신에 대한 특허권까지 보유 중이다. 아울러 외부의 지원을 받거나 자체적으로 백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궁경부암 백신의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 중인 백신으로 임상2상을 완료을 완료하고 다음 임상을 앞두고 있다.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인 백신으로는 △보급형 폐렴구균 백신 △로타바이러스 백신 △장티푸스 접합백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두 종류가 있다. 코로나19 백신 한가지를 제외한 모든 제품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공동개발을 통해 임상이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사노피와 함께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진행한 국책과제 중 하나인 자체 코로나19 백신도 개발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전부터 고평가 받는 이유는 보유·개발 중인 백신의 여파도 있지만 재빠르게 대응가능한 위탁개발생산기술(CDMO)도 한 몫 하고 있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바이오 의약품이나 백신의 경우 생산라인을 갖춘 곳에 CMO·CDMO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코로나19같이 백신이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재빠르게 CDMO가 가능하다면 추후 대규모 전염병사태가 발생해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돼 미래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에스티팜, 이화여대와 유전자 약물 전달체 플랫폼 기술 공동개발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에스티팜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신규 유전자 약물 전달체 플랫폼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 협약은 에스티팜이 지난해 6월 mRNA 자체 신약 개발을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두차례 실시한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의 첫 성과다. 협약 체결에 따라 에스티팜 mRNA 사업개발실장 양주성 상무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가 개발의 책임을 맡는다. mRNA 및 siRNA 등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의 약물 전달체인 지질 나노 입자(LNP) 플랫폼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에스티팜 향후 2년간의 개발비 전액을 지원하며, 개발 완료 후 지식재산권은 공동 명의로 출원한다. 이번 공동 개발로 약물 전달체의 온도 안정성이 개선되면 mRNA 백신의 가장 큰 문제점인 냉동보관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NA 중 mRNA는 작은 온도 변화 등 주변 환경에 매우 취약하고 우리 몸 속에서 수많은 분해효소들에 의해 빠르게 분해된다. 또한 분자량이 커 세포막 통과가 매우 어렵다. LNP 플랫폼 기술은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핵심인 약물 전달 기술이다. mRNA분자를 지질 나노 입자로 감싸 미세한 환경 변화와 효소에 의한 분해로부터 보호하고 세포막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현재 mRNA 기반 코로나 19 백신 생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지만 모더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큐어백 등 소수 회사만이 가진 첨단 기술이다. 국내에는 이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전무하다. 향후 에스티팜은 자체 연구 중인 LNP 플랫폼 기술과 함께 이혁진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규 LNP 플랫폼 기술을 추가로 확보해 감염병 및 항암 백신과 치료제 분야에서 자체 신약 개발과 CDMO에 폭 넓게 적용할 예정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LNP플랫폼 기술은 현재의 COVID-19 뿐만 아니라 COVID-19의 변이, 그리고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백신 주권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며 "이번 공동 개발로 신규 LNP플랫폼 기술을 추가로 확보하여 mRNA 및 siRNA를 아우르는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 개발 및 생산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mRNA 합성과 항체 생성에 중요한 핵심 기술인 5’-Capping 플랫폼 기술을 이미 확보해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글로벌 특허를 준비 중이다. mRNA 대량생산을 위한 전용 GMP 공장의 증설이 상반기 중에 완료되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기준 연간 240만 도즈의 mRNA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 향후 연간 1억 2000만 도즈 규모의 설비 증설도 검토 중이다.

대웅제약, '느린학습자들 위한 그림책' 기부받을 기관 모집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대웅제약은 느린학습자들의 질병표현 의사소통을 돕는 그림책 세트를 기부받을 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 '참지마요'에서 이번에 배포할 그림책 세트는 이미 E-북과 오프라인을 통해 배포된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AAC)'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발달장애나 경계선 지능을 가진 느린학습자들이 각 질병증상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쉬운 표현과 직관적인 삽화를 곁들인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다. 참지마요에서 제작한 AAC는 참지마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E-북으로 만날 수 있다. 발달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면 11일까지 참지마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도서세트를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에게는 각각 그림책 3세트(6권)씩 발송된다. 대웅제약은 전국 병·의원, 특수학교, 복지관, 도석관 등 590개소 기관을 대상으로 그림책 2000세트를 기부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융제약 대표는 "느린 학습자들이 겪는 증상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표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도서세트를 제작해 배포하게 됐다"며 "진료현장에서 느린 학습자들의 증상에 맞는 치료와 처방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피치마켓과 함께 느린학습자들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래퍼 스윙스 '겔포스' 랩버전 광고 온에어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래퍼 스윙스와 랩버전의 새로운 겔포스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겔포스 광고는 지난해 선보인 광고의 ‘요즘 속쓰림’에 대한 메시지를 최근 국내 힙합씬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래퍼 스윙스가 본인만의 스타일로 트렌디하면서도 직관적인 랩으로 재해석해 표현했다. 이를 통해 속쓰림에 대한 3040세대의 공감대를 넓히고자 제작됐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새로운 랩버전의 광고를 통해 3040세대의 소비자들에게 겔포스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과 원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래퍼 스윙스를 캐스팅했다. 실제 스윙스는 야간 음악작업 등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야식으로 돈까스 등의 기름진 음식을 즐겨먹는 식습관으로 인해 평소 속쓰림을 자주 겪고 있어 겔포스를 애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요즘 속쓰림엔 3중 복합솔루션, 겔포스엠'을 키메세지로 야식,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 등 최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속쓰림의 원인을 이야기 소재로 구성한 겔포스의 광고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겔포스 브랜드 담당자는 "보다 젊은 소비자들의 속쓰림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랩버전의 겔포스 광고를 선보였다"며 "광고 속 빠른 비트의 랩만큼 빠른 겔포스의 속쓰림 완화 효과를 많은 소비자들께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령제약이 지난 1975년 겔포스를 발매했다. 겔포스는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과 강력한 제산 효과를 뜻하는 포스(Force)가 합쳐진 이름이다. 너무 많이 분비된 위산을 알칼리성 물질로 중화시켜 속쓰림, 더부룩함 같은 증상을 완화한다. 2000년 겔포스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겔포스엠을 시장에 선보였다. 2018년에는 새로운 겔포스 제품인 겔포스엘을 출시했다. 겔포스엘은 겔포스엠에 DL-카르니틴염산염 성분을 추가한 제품으로 위장의 연동운동 및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불량을 동반한 속쓰림 증상 개선 효과를 보인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관계자는 "겔포스엠은 기존 겔포스에 인산알루미늄을 추가해 흡착해 중화작용을 강화시켰으며 알루미늄염과 마그네슘염을 첨가해 제산효과를 높이고 위장관계 부작용은 감소시켰다"며 "시메치콘을 추가해 가스제거, 인산이온 세포재생 함께 인결핍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겔포스엠 소비자 캠페인 전개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접점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GC녹십자웰빙, 암악액질 신약 'GCWB204' 근육위축 억제 효과 확인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GC녹십자웰빙은 자사의 암악액질 신약 'GCWB204'에 대한 연구 결과가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GCWB204'의 근육위축 현상 억제효과와 기전에 관한 내용으로 배규윤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와 GC녹십자웰빙 연구팀이 공동으로 참가했다. 이번 연구는 스테로이드계 합성 호르몬에 속하는 덱사메타손으로 유도한 근육위축 세포모델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GCWB204를 처리한 세포에서 덱사메타손에 의해 감소하는 근위축 닥백질인 '미오신중쇄(MHC)'의 발현이 정상화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GCWB204가 세포 내 에너지대사 조절 인자인 'PGC1q'의 발현을 위약군 대비 37% 증가시켜 근육세포에 필요한 에너지원의 생성을 촉진시켰다. GCWB204는 현재 유럽에서 소화기암과 비소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을 완료됐으며 올해 상반기 내 임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지금까지 다양한 근위축 모델에서 GCWB204에 대한 악액질개선 효능을 검증하고 주요 기전을 밝혀왔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암악액질 외에도 근위축증을 동반하는 결핵이나 에이즈,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암악액질은 암 호나자가 암 질환 자체 또는 항암제 사용으로 인해 지속적인 체중 감소와 근육 손실로 대사 불균형에 이르는 질병을 말한다. 전체 암 환자의 50∼80%가 암악액질 영향을 받고 이중 20%가 사망에 이르렀다.

식약처, '꿈의 항암제' 노바티스 '킴리아' 허가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환자 몸에 있는 T세포(면역세포)를 조작해 유도탄처럼 암세포만 찾아 공격하는 '꿈의 항암제'가 국내에 들어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바티스의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카티) 치료제 '킴리아주'(티사젠렉류셀)를 제1호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허가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용 승인을 받은 지 4년 만이다. 이 약은 재발성·불응성인 25세 이하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성인환자 치료에 쓰인다. 킴리아는 암을 제거하기 위해 바깥에 있는 물질을 갖다 쓰는 기존 항암제와 달리 자기 몸속에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용한다. 암세포가 공격 대상이 아닌 것으로 T세로를 속인다는 점을 막기 위해 유전자조작기법을 활용했다. 환자의 피에서 T세포를 추출한 뒤 공격 대상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인식하도록 유전자 정보를 입힌다. 공격 대상이 입력된 T세포를 대량 배양한 뒤 다시 환자 몸에 주입한다. 카티세포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수용체 부위와 암세포 표면의 특징적인 항원 인식 부위를 융합한 유전자를 환자의 T세포에 도입한 것이다. T세포는 암세포의 표면 항원을 특이적으로 인지해 공격하는 기능을 갖는다. 노바티스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와 함께 성인 재발성·불응성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시험에서 킴리아 투여 3개월 뒤 39.1%는 암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33%는 2년이 지나도 재발하지 않았다. 소아 재발성·불응성 백혈병(A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환자는 암이 완전히 사라진 비율(완전관해 비율)이 82%에 달했다. 또한 기존 DLBCL 치료제와는 달리 킴리아는 단 한 번만 주입하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에서 미국에서는 '획기적 의약품'(Breakthrough designation), 유럽에서는 '우선순위의약품'(PRIME)으로 각각 지정된 후 허가받았다. 이 약은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른 장기 추적 조사 대상 의약품이다. 이상사례 현황에 대해 투여일로부터 15년간 장기 추적해야 하며, 최초 판매한 날부터 1년마다 장기 추적 조사한 내용과 결과를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

바이오니아, 진단 키트·혁신적 진단장비로 코로나 특수 효과 '톡톡'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바이오니아가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코로나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니아는 올해 1~2월 연결 기준 매출액이 338억원으로 전년 동기(70억원) 대비 380.94% 늘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 이에 앞서 바이오니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51억으로 대규모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0.33% 증가한 207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588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니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따른 추출시약·진단키트 장비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최근에는 기존 진단키트보다 경쟁력 높은 제품을 출시하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에 따른 새로운 제품 수요에도 대비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돌연변이 분석키트 'AccuPower® COVID-19 Variants ID Kit' 2종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당사와 타사의 진단장비에 적용할 수 있다. 이 분석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를 일으키는 주요 돌연변이 5종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영국, 브라질, 남아공 등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주를 분석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이오니아는 올해 차세대 분자진단 장비들이 출시되면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특허 출원한 전자동화 분자진단 솔루션인 '엑시스테이션 96 FA'(ExiStation™ 96 FA)와 현장형(POC) 분자진단장비 '아이론 qPCR'(IRON-qPCR) 출시를 앞뒀다. 아이론 qPCR은 핵산추출과 유전자증폭을 전자동으로 수행해 30분 이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소형 진단장비다. 이밖에 바이오니아는 타액(침) 속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 중이다. 재 구매 지속 및 고객 수 증가로 장비-시약(키트) 매출 동반 성장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돌연변이 분석키트 출시로 코로나19 분자진단 검사부터 변이주 분석까지 코로나19 솔루션의 스펙트럼을 넓혔다"며 "바이오니아의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90여 국가의 고객을 중심으로 우선 공급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까지 차세대 혁신 글로벌 진단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라며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韓 제약·바이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책 마련 분주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이 방역 변수로 떠오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 정도 더 강하고 어린이도 더 쉽게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이 확산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80여 개국에 확산된 데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독일·미국에서까지 변이 바이러스가 속속 발견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162명에 달하며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에 국내 기업들도 변이 대응력 확보에 나서며 새로운 백신·치료제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 셀트리온 '변이 맞춤형 항체 칵테일 치료제' 개발 착수 우선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변이 맞춤형 칵테일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앞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영국과 남아공 변이주를 항체와 혼합해 숙주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 바이러스를 저해하는 렉키로나의 중화능력시험을 진행했다. 지난해 렉키로나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6개 유전형 (S·L·V·G·GH·GR) 전체에 대해 중화능력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시험 결과에서는 렉키로나가 영국 변이주에서 이전 변이와 마찬가지로 강한 중화능력을 보였으나 남아공 변이주에서는 중화능력이 감소된 것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미 렉키로나 개발 초기부터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우점종 바이러스를 타깃으로 한 렉키로나 개발과 동시에 총 38개의 중화항체로 구성된 잠재적 칵테일 후보항체 풀을 확보했다. 이 중 32번 후보항체는 이번 질병청 시험에서 영국 및 남아공 변이주 모두에 중화능력을 보였다. 렉키로나와 조합한 칵테일 요법 테스트에서도 중화능력이 확인돼 변이 맞춤형 칵테일 치료제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은 렉키로나가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강력한 중화능력을 가진것을 확인했다"며 "렉키로나를 주력 공급하는 동시에 향후 6개월내 임상 완료를 목표로 삼고 32번 후보항체를 활용한 신규 칵테일 치료제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제넥신·진원생명과학, 변이 바이러스 대비해 백신 개발 착수 진원생명과학과 제넥신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 제넥신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X-19N'의 임상 2a상 첫 대상자 투여를 완료했다. 이 백신은 변이체에도 대응 가능한 뉴클리오캡시드(Nucleocapsid) 항원을 포함한 코로나19 백신이다. 앞서 제넥신은 지난해 6월 GX-19라는 물질로 임상 1/2a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어 같은해 12월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과 회복 후 재감염에 대비할 수 있는 백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백신 후보물질을 GX-19에서 GX-19N으로 바꿨다. GX-19N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Spike) 항원과 높은 서열보존성을 가진 뉴클리오캡시드 항원을 함께 탑재한 차세대(Next Generation) 백신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체까지 방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폭넓은 T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하여, 코로나19에 장기간 방어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백신이다. 제넥신은 55세 이상 85세 이하 고령층 대상으로 추가 임상 1상도 진행하고 있다. 2a상 중간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대규모 임상을 진행한 후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제넥신에서 개발중인 코로나19 예방 DNA백신 'GX-19N'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Spike) 항원과 높은 서열보존성을 가진 뉴클리오캡시드 항원을 함께 탑재한 차세대 백신"이라며 "현재까지 알려진 변이체들은 (영국, 남아공, 브라질 등) 주로 스파이크 부분에 변이가 발생하고 있어 더 폭넓은 T세포 면역반응을 통해 다양한 변이체를 방어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진원생명과학은 바이러스 변이를 대비하고자 ORF3a 항원을 추가한 코로나19 백신(GLS-5310)의 임상 1상 대상자 등록을 완료했다. 1상의 모든 대상자들은 1차 접종을 마치고 2차 접종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백신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GLS-5310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고자 'ORF3a' 항원을 추가한 코로나19 백신이다. ORF3a는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데 필요한 T세포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항원이다. GLS-5310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능력이 있는지 평가하기 위한 공격 감염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GLS-5310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데 필요한 T세포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내는 ORF3a 항원이 추가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차별적인 예방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식약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만 16세 이상' 품목 허가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화이자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정식 허가됐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받는 백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해 한국화이자제약가 1월 25일에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미나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종점검위원회는 앞서 실시된 두 차례 전문가 자문 결과와 동일하게 화이자 백신의 예방효과가 95%로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미국 등에서 실시한 다국가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19로 확진받은 사람이 백신군 1만8천198명 중 8명이, 대조군 1만8천325명 중 162명이 발생했다. 최종점검위원회는 이 백신의 안전성과 관련해 보고된 이상사례는 대부분 백신 투여와 관련된 예측된 이상사례로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전에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증 병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허가 후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봤다. 향후 보고되는 이상사례에 대해서는 허가사항 등에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점검위원회는 앞서 실시된 두 차례 자문결과와 동일하게 제출된 임상시험자료를 토대로 검토한 결과 백신의 예방효과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임상시험결과, 코로나19로 확진받은 사람이 백신군 8명, 대조군 162명이 각각 발생해 약 95%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미국 등에서 실시한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음성인 16세 이상 3만 6523명(백신군 1만8198명, 대조군 1만8325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다. 접종 대상도 두 자문회의의 권고사항과 동일하게 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허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임상시험이 만 16세 이상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도록 설계됐고 만 16세 이상 청소년 면역 반응이 성인과 다르지 않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미국·유럽(EU)·영국·일본 등 다수 국가에서도 만 16세 이상으로 허가했다. 다만 현재 국내 예방접종이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만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에 대한 접종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 최종점검위원회는 허가 후 '위해성관리계획'을 통해 아나필락시스, 림프절병증 등 안전성을 지속 관찰하고 진행 중 임상시험과 허가 후 사용에서 발생하는 이상사례를 지속적으로 수집·평가하도록 결정했다. 림프절병증은 림프절(면역반응이 일어나는 면역기관)의 비대로 인해 생기는 병의 증상을 말한다.

알테오젠, 국내 최초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 1상 완료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알테오젠은 국내 최초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1상 진행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알테오젠은 제형 특허의 미국·유럽 등록, 생산 특허의 PCT 출원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임상은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4개 병원에서 신생혈관성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리지날 제품과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를 1:1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 평행설계해 진행했다. 대상자 28명 중 14 명은 아일리아 오리지날 제품을 나머지 14 명은 ALT L9을 투여받았다. 임상 결과 아일리아, ALT-L9 두 군 모두에서 약물 관련한 이상반응은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최대교정시력 (BCVA) 및 중심망막두께 (CST)의 유사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아일리아와 유사한 ALT-L9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다. 알테오젠은 후속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하여 아일리아와 ALT-L9 의 동등성을 입증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임상시험은 국내 처음으로 황반변성 환자에서의 안전성 및 효능을 미리 확인한 글로벌 3상을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3상 기간이 단축할 수 있다. 아일리아는 백내장, 녹내장 등과 함께 주요 노인성 실명질환 중의 하나인 습성 황반변성의 치료제다. 리제너론의 레포트에 의하면 미국에서만 지난해 약 5조 5000억의 매출을 올렸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당사가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오리지널사의 제형 특허를 회피해 고유의 제형 특허를 확보했다"며 "이 떄문에 한국, 일본, 유럽 등에서 오리지널사의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시점에 오리지널 아일리아의 제형 특허와 상관없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일리아 바이오밀러 개발에 필수적인 물질을 생산하는 생산 기술의 특허가 국내·일본·호주·러시아 등에 등록됐고 미국 유럽의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대한 임상·제형특허·생산특허 등 3박자를 갖춘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대웅제약, 레바미피드 성분 위염치료제 '뮤코트라서방정 150mg' 출시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대웅제약은 위염치료제로 사용되는 레바미피드 성분의 서방형 제품인 '뮤코트라서방정 150mg'을 발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2회 복용으로 급·만성 위염의 위점막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출시된 레바미피드 일반정은 1일 3회 복용해야 하지만, 서방정은 1일 2회로 복용횟수를 줄였다. 뮤코트라서방정 150mg은 대웅제약이 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원제약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임상 3상에서 레바미피드 일반정과 유사한 위염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일반정과 유사한 1cm 미만의 작은 크기로 만들어져 복약편의성을 높였다.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은 "뮤코트라서방정 출시를 통해 많은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의 치료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랜 시간 국내 소화기 질환 시장을 선도해 온 대웅제약은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바미피드는 위점막의 혈류를 증가시켜 점막의 손상을 예방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약물로 위궤양 및 위염 치료에 사용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기준 지난해 레바미피드 성분 의약품의 원외처방실적은 1106억원으로 2019년 대비 14.8% 성장률을 기록했다.

GC녹십자아이메드, 안저영상 판독 AI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 도입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GC녹십자아이메드는 강남∙강북 의원(1,2호점)에 인공지능 기반 안저 판독 솔루션인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건강검진센터가 인공지능 기반 안저검사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안저 검사는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 시신경, 망막혈관 등으로 구성된 안저를 촬영하는 검사다. 3대 실명원인질환인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의 안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단 2초만에 환자의 안저 영상을 분석해 실명원인질환 등 12가지 소견 유무와 비정상 병변을 제시하는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이다. 높은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7월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본 제품에 적용된 안저영상 판독 기술은 바이오의료 이미징 분야 국제 심포지엄(ISBI 2020)의 '노인성 황반변성 판독 챌린지', ISBI 2018의 '당뇨망막병증 판독 챌린지', 의료영상기술학회(MICCAI 2018)의 '녹내장 진단 챌린지' 등 세계적인 의료 영상 분석 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SCI급 국제학술지인 Ophthalmology에 게재된 임상 연구에서 12가지 소견에 대한 정상·비정상 분류 성능(AUROC) 수치 96.2-99.9%를 기록해 우수한 정확도를 입증한 바 있다. 최범희 GC녹십자아이메드 강북의원장은 "급증하는 안저검사 수요에 맞춰 뷰노메드 펀더스 AI™를 도입하게 됐다”며, “내원한 수검자 및 의료진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만큼 최신 검진 장비 구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아이메드는 지난 1982년 설립된 GC녹십자의료재단 소속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이다. 높은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한 최신 검진 장비들을 구축하고 자동 검진 순서 배정 시스템, 전문 의료 인력 등을 통해 우수한 검진 센터 역량을 갖췄다.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품목 허가 취소 판결 항소 결정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이하 인보사) 제조·판매 품목 허가 취소(이하 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항소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공시를 통해 서울행정법원이 허가 취소 처분 불복의 소송에 대한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9년 3월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가 태아신장유래세포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유통과 판매 중단명령을 내렸다. 이후 성분이 바뀐 경위와 자체시험 감사 등을 진행한 결과 코오롱생명과학이 허위자료를 제출했다고 판단해 같은해 5월 인보사에 대한 품목 허가를 취소했다. 이에 코오롱생명과학은 서울행정법원과 대전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지방법원은 지난달 19일 코오롱생명과학이 품목허가 심사 과정에서 불리한 내용을 의도적으로 누락했다며 식약처의 품목 허가 취소처분은 위법성이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판결 당시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항소여부에 대해 법무법인에 대한 자료를 받고 결정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었다. 어떠한 부분을 보고 항소를 결정했는지 의견을 듣기 위해 코오롱생명과학에 연락했지만 확인할 수 없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변호를 담당하는 법무법인 화우 관계자는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시즌 왔다"... 515만 골프인 대상, 대대적 할인 공세 나선 유통가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완연한 봄, 3월을 앞두고 유통가가 대규모 골프용품 할인행사를 열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눈에 띄게 늘어난 골프 수요를 붙잡겠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실내 스포츠 이용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인구가 증가하며 지난해 골프 인구 수는 전년 대비 약 46만명 늘어난 515만명으로 추정된다. 연간 골프장 이용 객수도 약 4000만명 수준으로 생활 속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골프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9~10월 골프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25%, 그 중에서도 골프 용품 매출은 22% 신장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에도 골프용품 매출이 지난해에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고, 올해 1월부터 2월 21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신장율이 23.6%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며 골프 등 레저 활동을 국내에서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골퍼들도 클럽 등 장비 교체에 주로 여윳돈을 투자하고 있어 관련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8일까지 ‘No.1 골프 페어’ 행사를 열고 골프웨어는 최대 80%, 골프용품은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은 롯데백화점 점포들 중 골프 상품군 매출 외형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국내외 총 27개의 골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골프 매출 1위 점포다. 잠실점은 올해 총 50억원 물량의 행사를 전개해 골프 수요를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예전보다 다양해진 골프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고, 본격 라운딩 시즌인 3월을 앞두고 골프웨어·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물량 확보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마트와 SSG닷컴도 오는 3월 10일까지 봄맞이 골프 대전을 열고 연중 최대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마트는 지난 1월부터 SSG닷컴과 동시 골프용품 행사를 시범 운영했고, 이번 봄맞이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공동 행사에 나선다. 특히, 양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전년 대비 물량을 20% 가량 늘렸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8개의 골프샵에서 골프 클럽과 용품 등을 할인해 선보이고, SSG닷컴에서도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인기 골프용품 브랜드의 2021년 신상품도 소개한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용품 바이어는 “이번 봄맞이 골프대전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SSG닷컴 동시 행사를 진행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신상품과 다양한 가격 혜택으로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현대제철’, 新 먹거리 후판은 ‘극저온 철강재’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개발한 극저온 철강재가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소재로서 본격 상용화 기대감을 높이며 신규 먹거리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무려 영하 200도에 가까운 극저온에서 쉽게 깨지지 않는 특성을 내세워 LNG 저장·이송의 LNG탱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수주가 늘고 있는 LNG 운반선을 비롯해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주목 받는 LNG 추진선 소재 등으로 활용성이 크다는 점에서, 철강사들에 호재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수입에 의존하던 극저온 연료탱크용 9% 니켈강 개발·검증을 마치고 국내 조선사에 공급을 시작했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개발 완료한 9% 니켈후판을 LNG 추진선에 투입한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컨테이너선의 연료탱크 소재로 공급계약을 맺었다. 9% 니켈후판은 영하196℃에도 충격에 대한 내성·용접성능이 우수한 초고성능 강재다. 현대제철은 지난해12월 국내외 주요 9대 선급인증을 모두 획득하고 같은 시기 현대중공업 고객사 평가까지 완료, 수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LNG추진선 연료탱크 추가 수주는 물론 LNG플랜트·LNG터미널에 쓰이는 육상용 저장탱크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 수준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NG에너지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납품하게 된 9% 니켈 후판뿐 아니라 극저온 철근 등 초고성능 강재들을 앞세워 LNG 관련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말 자사 원료선으로 도입된 세계 첫 LNG추진 대형 벌크선에 9% 니켈강을 공급, LNG추진선 진출 포문을 열었다. 이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설계·건조, 지난달 정상운항을 마쳤다. 순수 국내기술로 선가의 87%에 머물던 국산화 수준을 97%까지 높였다. 포스코는 LNG탱크 소재로 또 하나의 신소재인 고망간강도 개발·생산 중이다. 2018년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선박용 극저온 LNG탱크 소재로 공식 인정받았다. 9% 니켈강의 원소재인 니켈보다 가격이 낮고 매장량이 풍부해 수급안정성이 높다. 9% 니켈강과 품질차도 거의 없다. LNG탱크는 천연가스를 영하162℃에서 냉각·액화시켜 보관한다. 때문에 IMO는 극저온을 견딜 수 있는 니켈합금강·스테인리스강·9% 니켈강·알루미늄합금·고망간강 등 일부강종만 허용 중이다. 포스코는 2017년 말 세계 첫 LNG추진 벌크선에 연료탱크용 고망간강을 공급한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LNG를 100%친환경인 수소시대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 연료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나, 그때까지 최소 향후30년을 대표할 친환경선박이 LNG추진선이 될 것임엔 이견이 없다”며 “LNG 수요증가추세에 맞춰 LNG추진선 연료탱크 소재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129척이던 국내 조선사의 LNG추진선 수주가 2023년엔 1500척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2029년까지 발주될 LNG추진선이 3000척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2030년이면 국내에서 건조하는 선박의 60%가 LNG추진선일 거란 전망도 내놓았다.

오디오 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 20만명 모았다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가 약 20만명에 달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으로 클럽하우스 국내 다운로드 건수가 19만5000건이었다. 글로벌로는 클럽하우스 다운로드 건수가 810만건에 달했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음성 SNS다. 현재 iOS에서만 베타 서비스 중이다. 클럽하우스는 지난달 31일 국내 iOS 앱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였다. 그러나 열흘 만인 이달 9일 전체 1위로 빠르게 올라갔다. 소셜 네트워킹 앱 랭킹에서는 보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클럽하우스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도 이달 1일 350만건에서 15일 만에 810만건으로 급증했다. 앱애니는 "팬데믹이 지속하면서 소비자들이 SNS 앱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SNS 앱 시장 확장이 클럽하우스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