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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8일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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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네 번째"…삼성전자, 작년 코로나 뚫고 36조 벌었다(종합)

삼성전자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미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수익을 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35조99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3년(37조7900억원)과 2017년(53조6500억원), 2018년(58조8900억원)에 이어 네 번째로 좋은 성적이다. 연간 매출은 236조8070억원으로 전년보다 소폭(2.78%) 증가해 역대 세 번째로 높았다. ◇롤러코스터 실적, 상반기 '주춤' 하반기 '활짝' 지난해 상반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TV·생활가전(CE)과 모바일(IM)이 예년보다 부진했다. 그러나 3분기 들어 펜트업(억눌린) 수요가 폭발하면서 주력인 반도체는 물론 스마트폰과 가전 모두 살아났다. 지난해 4분기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8%, 26.35% 늘어난 매출 61조5515억원, 영업이익 9조470억원을 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분기 최대 실적을 낸 전 분기보다는 둔화됐다. 메모리 가격하락, 세트 사업 매출 감소와 마케팅비 증가, 부정적 환율 영향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준 결과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달러화∙유로화 및 주요 이머징마켓(Emerging Market) 통화 대부분이 원화 대비 크게 약세를 나타내면서 부품사업 위주로 전분기 대비 약 1조4000억원 수준의 부정적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부문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8조1800억원, 영업이익 3조8500억원을 달성했다. 메모리 사업은 4분기 모바일 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데이터센터와 PC 시장도 양호해 수요는 견조했다. 다만, 가격 하락 지속, 달러 약세 및 신규 라인 초기비용 영향으로 이익은 약화됐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파운드리 사업은 5G 모바일칩, 센서, HPC용 칩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으나, 달러 약세 영향으로 실적은 하락했다. 지난해 3분기 신형 갤럭시 시리즈로 4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던 모바일(IM) 부문은 지난해 10월 말 출시한 애플의 신형 아이폰12 흥행과 연말 마케팅 비용 증가로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2조4000억원까지 감소했다. 반면, 디스플레이 사업은 4분기 스마트폰, TV 등 주요 제품 수요 회복에 따라 분기 최대 실적인 1조7500억원의 수익을 냈다. TV·생활가전(CE)도 지역별 탄력적인 성수기 프로모션 운영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집중해 영업이익 8200억원의 양호한 성적을 냈다. ◇올해는 더 좋다…삼성 "방심은 금물" 전문가들은 올해 삼성전자가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호황)에 따라 반도체를 중심으로 작년 실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증권가에서는 올 한해 영업이익이 반도체 25조∼27조원, 전사적으로는 5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그러나 이날 실적을 공개한 삼성전자는 상당히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코로나19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도 여전하다는 이유에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주요 응용처 중심으로 수요가 상승해 상반기 내에 D램의 ASP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아직 코로나19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수요 변동 가능성이 존재해 2017년에서 2018년 걸친 (반도체 호황) 빅사이클에 대해서는 다소 신중한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시설투자에 약 38조5000억원을 투자했다. 사업별로는 반도체가 32조9000억원, 디스플레이가 3조90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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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사 분류작업 발빼기⋯’CJ대한통운대리점 “할 만큼 했다. 3000여명 해산 결정”(종합)
CJ대한통운의 사회적 합의파기에 택배노조에 이어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이 결국 29일부터 현장의 모든 분류인력을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CJ대한통운이 지난해 10월 과로사 대책으로 분류인력에 대한 500억원을 투입하기로 약속했지만, 이를 대부분 대리점들에게 전가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CJ대한통운이 분류인력에 필요한 비용 일체를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면 분류인력 해산을 재고하겠다며 조건부 철회 입장을 공개하며 여지를 남겼다. 28일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이하 대리점연합)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입장문을 냈지만 CJ대한통운, 즉 원청에서 피드백이 없었다“며 ”29일부터 현장의 모든 분류인력을 해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저희가 지난해 과로사 문제 때문에 책임을 다 할 목적으로 현장에서 사람들을 뽑았다”며 “하지만 원청에서는 현장에 맞지 않게 비용을 내려 보냈고, 실제 영업점들이 70%의 비용을 분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대리점연합 회원들도 CJ대한통운의 책임전가에 분노하며 “할 만큼 했다. 더 이상은 못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대리점연합 회원들은 “영업점들은 그동안 택배 정상화 및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해 사회적 역할과 직업적 책임을 다해 왔음에도 사업자인 CJ대한통운은 노고를 무시한 채 일방적 정책을 추진했다”며 “분류인력 사용에 드는 비용 등은 대리점에 강압적으로 전가하는 등 사업자로서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분노했다. 대리점연합은 CJ대한통운이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얻을 것은 얻고 책임은 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즉 단물만 삼키고 있다는 것이다. 연합은 “CJ대한통운이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택배운임의 현실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판가 인상에 필요한 정당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그동안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부지 확보를 비롯해 자동화 설비 지원, 외국인 인력투입과 같은 문제에도 정부가 나서면서 엄청난 결실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대리점연합은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얻은 결실이 전혀 없다”며 “오히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와 사업자 사이에 끼여 울상을 짓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택배노조의 총파업은 물론 대리점연합의 분류인력 해산으로 설 연휴 택배대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종철 대리점연합 회장은 “이 같은 결정으로 가장 큰 피해를 당하게 되는 것은 결국 국민”이라며 “대단히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하지만 택배사업 품질의 향상과 택배 종사자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영업점주들의 용단으로 생각하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지난해 영업익 21.6%↓…순이익은 13.4%↑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74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보다 21.6%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21조47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1% 줄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2295억 원으로 13.4% 늘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해 이익·현금흐름 중시 경영을 지속했고 운전자본 관리 강화로 재무구조 건전성 제고·부채비율 감축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조641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5% 줄었다. 영업이익은 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줄었고 순이익은 198억 원으로 1527% 증가했다. 또 무역금융 단기차입 축소와 부채 상환을 통해 부채비율을 전년 대비 30.5%포인트 줄였다. 동종업계 최저 수준인 163.5%를 기록하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철강 제품 수요 증가·원자재 시황 회복 예상을 바탕으로 그룹사 통합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상권을 확대하는 한편 그간 지속적으로 취급량을 확대해온 곡물 트레이딩 사업에서는 벨류체인 확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도모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미얀마 가스전의 안정적인 운영과 LNG 트레이딩 취급량 확대를 기반으로 에너지 사업 분야의 수익을 확보하는 한편 밸류체인 강화를 통해 트레이딩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 흐름에 발 맞춰 그룹의 수소사업과 구동모터코어 사업, 전기차부품 사업 등 친환경 사업에 집중해 신 성장 동력 기반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활 말고 농할"...‘1석2조’ 노리는 대형마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농할(농산물 할인)’이 펼쳐진다. 대형마트들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를 통해 농산물을 할인 판매하고, 최근 급등한 밥상 물가도 안정시킨다는 방침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가 농할 행사를 열고 계란을 포함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2월 3일까지 신세계포인트 회원에 한해 밤고구마, 깐마늘, 표고버섯, 쌈 채소, 고추, 황제 버섯 등 6가지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도 적용된다. 이마트가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긴급 농할 행사는 당초 취지인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 돕기’를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마트가 배추와 무 등에 대해 20% 할인 판매를 진행한 결과, 배추와 무를 구매한 고객 수가 전년 대비 각각 38.0%, 16.6% 늘었다. 곽대환 이마트 채소 팀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기조에 동참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이처럼 농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고 국내 농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내달 3일까지 농할 행사를 열고 엘포인트 멤버십 회원에게 농산물 12개 품목을 2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품목은 계란과 양파, 감귤, 섬초, 감자, 고구마, 대파, 양배추, 브로콜리, 고추, 오이, 버섯 등으로, 양파는 오는 31일까지만 행사 할인이 적용된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최근 가격이 상승한 농산물을 주요 행사품목으로 선정했다”며 “가계의 물가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달걀과 말린 고추를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이익 9조500억원…전년比 26.35%↑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 61조5500억원, 영업이익 9조5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8% 26.3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으로 보면 매출은 236조8100억원, 영업이익은 35조9900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에는 매출 61조5500억원, 영업이익 9조5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세트 제품 경쟁 심화와 메모리 가격 하락 등으로 전분기 대비 8.1% 감소한 61조55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부품 수요 개선으로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하락, 세트 사업 매출 감소와 마케팅비 증가, 부정적 환율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3조3000억원 감소한 9조5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도 14.7%로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업황 개선으로 영업이익과 이익률이 모두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모바일∙소비자용 응용처 중심으로 수요가 견조했으나, 평균판매단가(ASP)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부정적인 환율 영향, 신규 라인 양산 관련 초기 비용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시스템 반도체는 주요 글로벌 고객사 주문이 증가했으나, 달러 약세 영향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 DP(Display Panel)는 중소형 패널 가동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대형 패널 시황 개선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무선은 연말 경쟁이 심화되고 마케팅비가 증가해 매출 이익이 감소했으나 원가구조 개선 노력을 지속해 전년 수준의 견조한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네트워크는 국내 5G 증설 대응과 해외 4G∙5G 매출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CE는 연말 성수기 가운데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었으나, 원가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되었다. 4분기 환영향과 관련해, 달러화∙유로화 및 주요 이머징마켓(Emerging Market) 통화 대부분이 원화 대비 크게 약세를 나타내면서 부품사업 위주로 전분기 대비 약 1조4000억원 수준의 부정적 영향이 있었다. 1분기는 갤럭시S21 조기 출시 등에 따른 무선 호실적이 기대되지만, 메모리∙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 실적 악화로 전사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 메모리는 지속적인 모바일 수요와 데이터센터 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환영향과 신규 라인 초기비용 영향으로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 시스템LSI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SoC(System on Chip)∙CIS(CMOS Image Sensor)∙DDI(Display Driver IC) 공급을 확대하고 파운드리는 EUV 5나노 SoC, 8나노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칩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DP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전분기 대비 실적이 상당폭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 동기 대비는 OLED 채용이 확대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패널의 경우, QD 기술 기반의 사업 구조 전환을 지속한다. 무선은 갤럭시S21 등 플래그십 제품 판매 확대와 중저가 신모델 출시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CE는 계절적 비수기 속 판매 둔화가 예상되나, 신제품 적기 출시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등 리스크가 상존하지만, 글로벌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는 모바일과 서버 수요 견조세에 따른 상반기 내 업황 회복이 기대되나, 환율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도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1z 나노 D램 및 6세대 V낸드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는 한편, EUV 적용 확대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과 시장 리더십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5G SoC∙고화소 센서 시장에 차별화된 제품으로 적극 대응하고, 파운드리는 EUV 5나노 양산 확대 및 응용처 다변화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DP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기술 차별화 및 가격 경쟁력을 지속 제고하고 대형 패널의 경우, QD 디스플레이 적기 개발 등 기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무선은 '갤럭시S21' 폴더블 스마트폰 등 플래그십 제품과 중저가 5G 라인업을 강화해 스마트폰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원가 구조 개선 등 수익성 제고를 추진할 방침이다. 네트워크는 신규 수주 확대 등 글로벌 5G 사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CE는 Neo QLED, 마이크로 LED, 비스포크 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하고 마케팅 효율화와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해 지속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시설투자에 38조5000억원을 사용했다. 사업별로는 반도체가 32조9000억원, 디스플레이가 3조9000억원 수준이다. 메모리는 향후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한 첨단공정 전환과 증설로 투자가 증가했고, 파운드리도 EUV 5나노 공정 등 증설 투자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도 QD 디스플레이 생산능력(CAPA) 확대와 중소형 신기술 공정 중심으로 전년 대비 투자가 증가했다.
네이버, 작년 영업익 1조2153억원..."핀테크·쇼핑·콘텐츠 날았다"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5126억 원, 영업이익 3238억 원, 당기순이익 375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4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분기 대비 11.2% 증가한 1조5126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0 % 증가한 3238억 원이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의 일시적 증가 영향으로 3753억 원이다. 2020년 연간 영업수익은 5조3041억 원이며, 연간 영업이익은 1조 2153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은 서치플랫폼 7702억원, 커머스 3168억원, 핀테크 2011억원, 콘텐츠 1389억원, 클라우드 856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디스플레이의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8.5% 성장한 7702억 원을 기록했다. 서치플랫폼 부문의 연간 수익은 2조80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 성장했다. 커머스는 스타트제로수수료, 성장 단계별 마케팅 포인트 지원, 비대면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의 노력으로 SME들이 디지털 환경에 안착하고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11.0% 성장한 3168억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의 연간 수익은 전년 대비 37.6% 성장한 1조897억 원이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규모있는 판매 및 마케팅에 매우 효과적인 쇼핑라이브를 도입하고, 관련 교육과 라이브 인프라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SME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핀테크는 스마트스토어의 성장과 외부제휴처 확대에 따른 네이버페이의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5.6% 성장한 2,011억 원을 기록했다. 핀테크 부문의 연간 수익은 전년 대비 66.6% 성장한 6,775억 원을 기록했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통해 금융 이력 없는 씬파일러 및 SME들을 위한 핀테크를 본격화한 네이버파이낸셜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정산 서비스를 출시하며 SME들의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콘텐츠는 웹툰의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로는 20.9% 성장한 1389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의 연간 수익은 46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8% 성장했다. 네이버는 왓패드 인수와 함께 YG, 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 빅히트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콘텐츠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수요 확대 및 라인웍스의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2.2% 성장한 856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부문의 연간 수익은 전년 대비 41.4% 성장한 2737억 원을 기록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속 네이버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일상의 단절로 인한 이용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개인 창작자, SME들과 함께 의미 있는 성장을 실현한 한 해였다”며 “SME와 창작자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 도구를 개발하는 데 집중된 연간 25% 규모의 R&D 투자를 더욱 높여가는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 M&A, 제휴를 통해 네이버가 아우르는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SME·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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