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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5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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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리 인천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출범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시가 15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과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과 실직 등 새로운 사회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인천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박창호 SG 주식회사 회장,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의식 인천시새마을회 회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우리 인천 사회백신’ 개인 1호 박남춘 시장이 ‘나눔리더’에 가입하고, 기업 1호 SG주식회사 박창호 회장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성금 및 인증패를 전달했다. 나머지 참석자들도 자발적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나눔리더’는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 기부자 가운데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이 가입할 수 있으며, ‘나눔명문기업’ 도 나눔문화를 이끌어 기업사회 공헌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3년 내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키로 약정한 기업이 가입 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인증패 수여, 세제 혜택 등이 주어지며, 성금은 인천시 내 소외이웃에게 전액 사용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푸드마켓 이용자의 편의 증대를 위해 푸드마켓 물품을 집까지 직접 배달 해주는 서비스 “띵동 푸드마켓” 사업과 주거 공간에 붙박이 생활가전 지원인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 사업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모금은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47일간 이며, 목표액은 43억 원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마음을 모은 ‘대시민 나눔 캠페인’ 릴레이를 추진한다.

인천시, 인천대와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참여' 협약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시가 인천대학교와‘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남춘 시장과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참여를 통한‘환경특별시 인천’조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3무(無) 친환경 자원순환 캠퍼스 조성’ ⧍교수, 학생, 직원, 입점업체 등 인천대 구성원 대상 교육 및 홍보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협력을 위해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환경특별시 인천’조성을 위한 인천지역 공공기관·민간기업·종교계·교육계, 여성계 등 각계의 지속적인 참여로 시의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시책에 대한 범시민적 참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거점 국립대로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대가 함께함으로써 시의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쓰레기 감량 시책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61개 공공기관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비롯하여,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 학생 및 일반인 대상 친환경 자원순환 교육, 시민참여 이벤트 ‘줄여쓰! 학교대항전’·‘플렉쓰 제로’·‘페트박스 챌린지’등, 자원순환사회 실현과 환경특별시 인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시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대가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구심점이 되어 지역 국립대로서 받고 있는 시민의 관심에 부응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1일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저탄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통해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 기지의 초석을 놓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 강화군민 대상 일자리 제공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가 15일, 강화군민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와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강화형 농어촌일자리 만들기’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강화군 의회 의장,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군 지부회장, 강화옹진지사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한강물 임시관로 양수장 보조원, 농지조사원, 公社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준수하며 진행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이수근 지사장은“강화군과 협조체계로 상생ㆍ협력을 통한 농어촌 맞춤형 일자리, 청ㆍ장년형 맞춤형 일자리, 어르신에 맞는 일자리, 시간별 나눔 일자리 등 보다 나은 일자리와 보다 많은 일자리 만들기 극대화에 노력하여 강화군민의 소득 증대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천호 강화군수는“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가 강화군민을 강화형 농어촌일자리에 우선 고용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강화형 농어촌일자리 만들기에 강화군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강화형 농어촌일자리’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업무와 농지원부에 미등록된 농지조사, 군 수탁 사업과 국책사업 현장 근무 등이 있다. 현재 농업용수 공급과 농지조사 사업은 영농기에 64명, 군 수탁 사업과 국책사업 현장 근무는 비영농기에 고용되며 이는 농어촌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농어촌일자리 만들기를 위함이다. 공사 관계자는 “강화형 농어촌일자리 평균고용 기간은 6개월간 연인원 3만7332명의 고용 효과라며 향후 강화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사의 ESG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방침에 따라 2022년 ‘강화형 농어촌일자리’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동구, 송현1·2차 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 타결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동구 송현1·2차 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 추진 사업이 주민과 조합측의 상생협의로 극적으로 타결됐다. 동구 송현동 1-9번지 일원의 오래된 아파트 10개동 1077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송현1,2차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은 지난해 7월, 시공사가 선정돼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이 진행됐다. 그러나 조합측의 정비계획 변경안에 송현3동 청사부지 이전을 추진하던 중 청사 존치를 주장하는 반대 여론에 맞물려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지난 11일, 허인환 동구청장은 조합원과 시공관련 관계자, 건축과, 주민자치과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과 청사위치 변경을 반대하는 주민들 양쪽 모두가 만족하는 변경 조정안의 협의를 이끌어냈다. 변경 조정안의 주요내용은 송현3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위치는 기존 안을 유지하며(송현1,2차 아파트와 송현주공아파트 사이) 아파트 출입구의 방향을 변경함으로써 청사부지를 정방향에서 직사각형으로 조정해 전면동의 통경축을 확보토록 하는 내용이다. 이로써 협의를 통해 합의한 변경안을 제출받아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도시계획심의 등 향후 사업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주민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면서, “이번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하루빨리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인천 연수구, 아파트 조경석 석면 검출⋯ 45개 단지 확대조사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연수구가 최근 지역 내 아파트 조경석에서 석면이 검출됨에 따라 올 10월 실시예정인 아파트 조경석 석면조사 대상을 45개 단지로 확대 조사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조사대상인 31개 아파트 단지에 ‘석면안전관리법’이 시행된 2012년 4월 29일 이전 사용 승인된 지상공원화 아파트 14개 단지를 포함해 총 45개 단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석면 검출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련 법 시행 이전 사용 승인된 아파트도 조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지역 내 의견을 반영해 계획됐다. 구는 자체 석면조사에 필요한 재원 약 5600여만원을 연수구의회 승인을 거쳐 오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예정으로 사업비가 확보되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로 석면이 검출되면 즉시 시공사 또는 해당 아파트 관리소에 비산방지 보양조치 협조요청을 취하고 위반행위자에게는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함유 조경석 회수 명령이 내려진다. 구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내 조경석 석면 검출과 일부 아파트 대상 조사 등으로 인한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사 대상을 확대하게 됐으며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항이므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 본격 구축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한국융합아이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KEITI의 ‘2021년 중소환경기업 환경설비 상용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민·관 공동 협업사업으로, 인천에선 첫 사례다. 대상은 상습 침수지역인 간석역 일대 6곳, 우수관과 오수관이 잘못 이어져 오접이 우려되는 논현동 논현2택지 일원 오수관거 및 맨홀 17곳이다. 협약에 따라 KEITI는 정부 지원금 5억4600만원을 투입해 한국융합아이티는 도로 맨홀 내 수위, 유량, 영상센서 등 모니터링 장치를 설치 및 운영한다. 남동구는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침수 가능성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3개 기관은 7월까지 대상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8월 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 완료 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시스템이 운영되면 우기철마다 반복됐던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예상치 못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최초 수립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시가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인 맞아 5년간 인천시 남북평화정책의 근간이 될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대북정책 추진의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을 담은 기본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했다. ‘세계와 한반도를 잇는 평화도시, 인천’이라는 비전과 4대 전략·4대 원칙 하에, 서해평화특별기간 운영·한강하구 공동이용·황해평화포럼 등 18개 세부사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지방정부의 남북교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책 추진이 남북관계의 부침에 따라 가다서다를 반복하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성을 가질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광역단위의 지방정부 중 최초로 ‘평화’를 의제로 기본계획을 마련한 것은 한반도 평화 정착에 접경지역 지자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주요 내용을 보면 향후 5년간 인천의 평화 정책과 남북교류의 근간이 될 기본계획은 접경지역의 평화 구현과 한반도 신경제와 국제협력 선도, 시민 공감과 참여의 평화도시 추구의 내용이 집약된 ‘세계와 한반도를 잇는 평화도시, 인천’으로 비전을 설정했다. 기본계획의 목표인 ‘평화정착, 남북화합의 중심도시’를 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인천형(形) 남북교류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평화 ⧍접경지역 평화 협력 강화 ⧍ 평화 의제의 국제적 확산 등 4대 전략을 세웠다. 이를 뒷받침하는 ⧍사업 추진의 항상성 견지 ⧍소통과 협력을 통한 평화정책 추진 ⧍상호 번영에 기초한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 ⧍평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 등 4대 원칙을 설정했다. 4대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서해평화특별기간 운영, 평화 통일 공감 형성사업 추진, 한강하구 공동이용, 서해5도 남북공동어로구역 설정을 위한 기반 조성, 황해평화포럼 운영 등 6개의 핵심사업을 포함한 총 18개의 세부 사업들을 구성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이 되는 날에 평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최초로 수립하게 돼 뜻깊다”며 “이를 바탕으로 평화중심도시 인천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시장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단절을 협력으로, 슬픔을 희망으로 바꿨던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가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캠핑카·카라반 가능' 복합공영주차장 운영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시가 캠핑카 및 카라반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코자 복합공영주차장 운영을 해법으로 내놨다 시는 14일 ‘계산택지1 공영주차장(계산동 1060번지)’을 일반차량 및 캠핑카 등이 동시에 주차 가능한 복합공영주차장으로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인천시에 등록된 캠핑카 차량은 1026대로, 시가 운영 중인 전용주차장은 2개소 105면(소래 제3 공영주차장 78면, 소래습지생태공원 캠핑카주차장 27면)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계산택지1 공영주차장은 대형버스가 주차 가능할 정도의 넓은 주차 동선과 주차장이용률, 회전율 등을 고려해 캠핑카 및 카라반이 주차 가능하도록 주차구획선 17면을 운영한다. 인천시 관내 등록차량에 한해 내달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16일 10시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또한, 지속적인 캠핑인구 증가에 따른 캠핑카 등의 주차면 확보를 위해 작년 12월에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인계인수 받은 경인아라뱃길 주차장을 일부 캠핑카 등 전용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서구 원창동에 기부채납 받은 주차장 부지에 복합공영주차장(일반+캠핑), 연수구 연수3동에 복합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세환 시 교통관리과장은 “인천시 공영주차장에 캠핑카 등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주차난 해소 및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 첫 골목형상점가로 '부평테마의거리' 지정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부평구가 14일 ‘부평테마의거리’를 부평구의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현 유통산업발전법은 도소매점포, 또는 용역 점포 밀집 비중이 50% 이상이어야만 ‘상점가’ 지정이 가능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간 부평테마의거리 등 일반음식점 비중이 높은 상점가들은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일반음식점 비중이 높은 상점가를 지원하기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개정 시행되고, 지자체 조례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를 지정·지원할 수 있게 됐다. ‘골목형 상점가’는 2천㎡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하며, 상인 조직 대표자의 신청을 받아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정하게 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기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부평구 골목형 상점가로 첫 지정된 ‘부평테마의거리’는 젊은 층이 주로 찾는 먹거리 골목이다. 젊은 상인들이 상인회를 조직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며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박대진 부평테마의거리 상인회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정책적 지원이 가능해져 거리 내 기반 시설 정비와 차 없는 거리 조성, 특색 있는 지역 문화가 함께 하는 상점가 조성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상인들과 함께 ‘찾고 싶은 부평테마의거리 골목형 상점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인천 미추홀구민 우선 채용… 상반기만 356명 채용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미추홀구 올 상반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통해 쿠팡에만 350명이 넘는 구민들이 일자리를 찾았다. 또 다른 기업들에도 비대면 이력서가 전달되는 등 미추홀구민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구는 지난 주 구청 대회의실에서 ‘언택트와 쿠팡 현장면접을 함께하는 열린 채용의 장’이란 슬로건으로 ‘2021년 미추홀구 상반기 구인·구직만남의날’ 행사를 열고 쿠팡에만 210명 구직자 중 181명을 채용확정 했다. 쿠팡은 미추홀구와 구민 우선채용협약체결 이후 지난달 구청에서 실시한 ‘일자리팡팡! 쿠팡의날’ 행사에서도 175명을 뽑는 등 올 상반기에만 모두 356명의 미추홀구민을 채용했다. 쿠팡 외에도 이날 언택트 면접을 실시한 7개 업체에 72명, 이력서 접수업체 10곳에는 50명이 각각 지원되면서 미추홀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한 전체 구민 채용 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만남의 날 행사에는 한국산업단공단 주안부평지사 등이 구직자들에게 취업타로 체험과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현장과 언택트 면접, 이력서 접수 대행 등 새로운 방식이 적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구는 쿠팡 측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인천11센터’에 1000여 명을 상시 모집할 계획이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면접 지원 등을 통해 구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인천 중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가지원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억 원의 특례보증을 추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구는 올해 초부터 13억 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한데 이어 12억원을 추가해 총 25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대출금액은 시설개선자금 최대 3천만 원, 경영자금 2천만 원까지이다. 대출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대출 후 첫 1년은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부담이 없다. 또한, 대출 기간인 5년간 대출이자의 3%를 중구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실제 이자 부담금은 1%대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례보증은 대출이 어려웠던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소상공인도 연체나 체납 등 대출 제한 사유가 없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은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해주는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지역내 대형 사업 현장점검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민선7기 들어 추진하고 있는 지역별 대형 시책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다시 한번 둘러 보며, 현장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통상 자치단체장이 기공식과 완공식을 제외한 중간 현장점검을 하는 사례는 드문 만큼 박 시장의 이 같은 행보가 주목된다.. 박 시장은 14일 서구 청라에 위치한 ‘제3연륙교(종점)’등 세 곳의 건설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김종인 시의원, 이재현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 시장이 점검한 현장은‘제3연륙교 현장’을 비롯해 ‘시티타워’, ‘청라의료복합타운’조성 부지 등이다. 박 시장은 이들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청라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 일원에 높이 448M(지상 30층, 지하 2층) 규모로 건설한다. 오는 8월에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9월에 재입찰, 12월에 사업자 선정을 거쳐 재착수를 위해 노력중이다. 기존 포스코건설에서 도급계약 해지 후 시공사 재선정 입찰 결과 유찰돼 사업이 지연됐으나 입찰 선정자가 실시설계 전 기초파일을 시공해 공기를 단축시킬 예정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26만1635㎡)은 종합병원, 의료 관련 산학연시설, 의료관광 편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 사업협약을 체결한다. 5개 대형 병원 컨소시엄이 접수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3연륙교’(길이 4.67㎞, 사업비 6500억)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인천의 해묵은 난제이자 영종, 청라 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 건설이 지난해 말 착공식에 이어 각종 행정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주민들께서 원하시는 지역 사업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며 “현안 사업들이 더욱 안전하게,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챙겨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오는 22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 현장을 찾는다. 6・8공구 현장을 시작으로 아트센터 2단계와 워터프런트 조성현장, 그리고 최근 조성한 달빛공원 파크골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인천 연수구,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 50회 공연 성황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연수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시작한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가 지난 주말로 50회째 공연을 맞았다. 발코니음악회는 관악단과 전통예술단으로 구성된 연수구립예술단이 지역 내 아파트를 찾아다니며 주민들이 발코니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단지 내 음악회를 개최하는 코로나블루 극복 문화프로젝트다. 구는 지역 내 사전수요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18일 송도2동 더샾센트럴파크를 시작으로 지난 한 해만 연수구 17회, 인천음악협회 11회, 연수문화재단 4회 등 모두 32회의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들어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했던 새해 초를 제외하고 지난 4월17일 송도5동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주말마다 단지를 돌며 연수구 16회, 주민센터 2회 등 모두 18차례의 발코니음악회를 열었다. 공연은 전통예술단 30분, 관악단 30분 등 1시간 가량으로 풍물놀이, 민요 등 전통공연과 클래식, K-pop메들리 등 관악단 연주를 주민들이 아파트 발코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원도심과 신도심이 공존하는 연수구의 특성을 감안해 지역을 고르게 안배하고 별도의 객석 없이 무관중 공연을 원칙으로 주말마다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지난 12일 연수2동 대동아파트와 연수1동 유천아파트에서 열린 발코니콘서트에서도 모듬북과 풍물 등 구립전통예술단 공연에 이어 첼리스트 신나라, 뮤지컬배우 신명근과 함께하는 구립관악단의 주옥같은 연주로 구민들의 갈채를 이끌어냈다. 특히 구립전통예술단은 전통연희 중 하나로 대접돌리기 형태인 ‘버나’를 익살스럽게 연출하며 거리두기 속 가족단위로 단지 내 거리 공연장 부근을 찾거나 발코니에 모여든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주민들은 창문을 열고 손을 흔들어 화답하는 등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나마 잊고 지냈던 문화적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코로나19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일상을 되찾는 날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심리적 안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입장이다.

인천 서구, ‘서로e음 시즌3 에코카드’ 정식 출시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서구가 ‘서로e음 시즌3 에코카드’를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로e음 시즌3를 대표하는 ‘에코카드’는 지난해 1월 출시된 서로e음 시즌2 ‘블랙카드’에 이어 서로e음의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며 제작된 카드다. 스마트에코시티 브랜드 디자인과 지난 4월 리뉴얼된 서구의 캐릭터 서동이·동동이를 콜라보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에코카드엔 서로e음 시즌3 사업인 ‘환경 마일리지’와 서구의 미래도시 비전인 ‘스마트에코시티 서구’의 정책 방향을 고려해 스마트에코시티 BI를 디자인에 녹여냈다. 더불어 서동이와 동동이가 함께 손잡은 모습을 통해 서로를 이어주는 ‘이음 철학’을 담아냈고, 친근감까지 더했다. 이번에 출시된 시즌3 에코카드는 인천e음 플랫폼 기반 쇼핑몰인 인천e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검단신도시 1단계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아라동 전입자 중 서로e음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내 현장 발급 창구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현장 발급은 서구청 본관 4층 지역화폐팀에서도 가능하며, 카드 재고 소진 시까지 신규 가입자에 한해 무료로 발급 가능하다. 아울러 서구는 신규카드 출시를 기념해 ‘나의 서로e음 이야기’ 사연을 이달 25일까지 공모한다. 서로e음을 사랑하는 누구나, 생활 속에서 겪었던 서로e음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글, 그림, 사진, 동영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사연 응모는 전자우편으로만 가능하다. 공모와 관련된 내용은 소통1번가 홈페이지나 서로e음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보호시설종료 청년일자리 지원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시가 인하대학교, 인천아동복지협회,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와 시설보호가 종료되거나 예정인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제·사회구조의 변화 및 코로나 19로 인해 타 연령층에 비해 청년층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에서 만18세에 법적으로 자립할 나이가 됐다는 이유로 보호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 종료(예정)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4개 기관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형 휴먼뉴딜’이라 할 수 있는 경제·복지 정책과의 연계 강화의 일환으로, 취업 사각지대 청년대상 전국 특·광역시중 최초로 민·관·학이 함께 보호시설종료(예정) 청년의 일자리지원을 위해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네 기관은 청년들의 개인 특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원방안 등을 강구하고 협력해 취업사각지대 청년일자리 지원과 통합 지원체계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인하대와 아동복지기관이 협업해 보호 종료(예정) 청년 7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실질적 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오는 22일부터 ‘찾아가는 취업스터디’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는 현금성 지원에서 탈피해 인하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의 전문 컨설턴트가 양질의 취업스킬과 정보를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보호 종료(예정) 청년들의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시기에 삶을 주체적으로 계획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사회경험이 부족하고 가족, 친지 등 인력인프라 없이 고용문턱을 혼자 넘어야만 했던 취업 사각지대 청년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해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관 간 폭넓은 공조와 정보교류로 취약계층 청년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취업문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업사각지대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올해 운영 후 성과‧평가분석을 통해 지원 대상을 발굴해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