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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9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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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이 금융의 미래다"…경쟁력 강화하는 은행들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시중은행들이 플랫폼을 강화하며 비대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앞당긴 언택트 시대에 맞춰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미래 활성화에 대비한 디지털화폐 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시장 선점에 대비하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의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을 대비해 LG CN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 플랫폼의 시범 구축을 완료했다.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이 CBDC를 발행할 경우 디지털화폐의 원활한 시중 유통 및 사용을 위한 중개기관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중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디지털화폐 플랫폼을 시범 구축했다. 디지털화폐 플랫폼은 △가상의 한국은행이 CBDC를 발행해 중개기관에 유통 △중개기관인 신한은행은 발행된 CBDC를 개인에게 지급 △개인 및 가맹점은 발행된 CBDC를 활용해 조회, 결제, 송금, 환전, 충전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거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형(거래별 데이터 관리)방식으로 구축됐다. 또한 CBDC의 발행 형태를 개인이 보유한 원화 잔액에서 환전해 사용하는 일반자금과 특정 목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에서 교부하는 재난지원금으로 구분하고 자금 별로 원장을 별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재난지원금은 사용처를 한정하거나 사용 기한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CBDC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번 구축된 플랫폼을 확장해 은행 내부 시스템에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의 통합 우수고객 서비스 플랫폼인 '신한플러스'는 다양한 서비스로 멤버십 회원수가 1만5000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플러스'는 신한은행 SOL(쏠), 신한카드 페이판(PayFAN), 신한금융투자 신한 알파,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등 그룹 주요 앱 내에 앱인앱 형태로 탑재돼 추가적인 앱 설치 없이 100여가지가 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호텔, 여행, 카페, 요식업종 등 할인을 제공하는 '쿠폰 서비스', 고객 전용 쇼핑몰인 '신한플러스몰'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비금융 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날 종합부동산금융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ON)의 차세대 버전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을 선보였다. 리브부동산의 주요 특징은 △KB시세·실거래가·매물가격·공시가격·AI예측시세·빌라시세 등 부동산 가격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꿀시세 △끊김 없이 부드럽게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꿀지도 △유튜브·구글·네이버·다음의 단지 검색 결과를 한 번에 모은 꿀단지 △KB시세 대비 저렴한 매물을 찾아 보여주는 꿀매물 △부동산 전문가의 독점 콘텐츠를 담은 꿀정보 등이다. 리브부동산은 앞으로 고객 이용패턴을 분석해 UX·UI를 개편하고, 아파트 분양정보를 모은 '분양홈' 기능을 추가하는 등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인 공인중개사가 리브부동산에 무료로 매물 등록을 하도록 하고 부동산플랫폼 '한방'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협은행도 종합금융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월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2021년 경영목표 달성 결의대회'에서 '고객중심 종합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권 행장은 "올 한 해는 농협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라며 "임직원 모두가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농협은행은 은행 앱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모바일 전용 직장인 전용 대출을 출시하고 NH스마트뱅킹 앱의 개인종합자산관리(PFM) 컨텐츠 'NH자산+'의 서비스를 개선했다. '자산 현황', '자산 통계', '소비 현황' 등의 아이콘 인식도 및 UI·UX를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개선했다. 'MY목표', 'MY보고서'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MY목표'는 고객이 목표하는 테마와 금액, 기간 등을 설정하면 맞춤형 금융상품과 목표대비 달성률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MY보고서'는 자산 세부 현황, 금융투자 수익률, 카드결제예정금액, 주간 소비 현황 등 고객의 자산과 소비 내용에 대한 간편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들도 디지털 혁신과 빅테크 기업의 시장진입에 발맞춰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갖게 된지 오래"라며 "결국 금융시장에서 살아남는 기업들은 포괄적으로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진 기업이 될 것이다. 미래 금융시장에서의 생존은 규모의 경제가 아닌 플랫폼 싸움에 달렸다"고 말했다.

"하반기엔 풀겠습니다"…주심(株心) 달래기 나선 금융지주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역대급 실적에도 적은 배당성향으로 주주들의 불만이 폭발하자 금융지주들이 주심(株心) 달래기 나섰다. 하반기에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쳐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며 투자자들을 달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들이 중간배당,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등 각종 주주 환원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배당 축소 권고를 따르자 성난 주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1월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은행 및 은행지주 자본관리 권고안'을 의결하고 국내 은행권의 배당성향을 20% 이내로 낮추도록 했다. 이에 KB·하나금융은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배당성향을 20%로 축소하고 배당금을 16∼20%가량 깎았다. 씨티은행도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배당성향을 20%, 배당금 총액을 464억6844만원으로 결의했으며 우리금융도 5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배당성향을 20%, 보통주·우선주 1주당 배당금은 360원으로 정했다. 농협금융, SC제일은행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배당성향과 배당총액 등을 결정할 예정이지만, 배당성향을 20%로 맞출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에 주주들의 불만은 상당하다. 우리금융을 제외한 KB·신한·하나금융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냈다. 그러나 이전만 못한 배당성향으로 배당금은 오히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작년 우리금융의 배당성향은 27%, KB금융 26%, 하나금융 25.8%, 신한금융은 25%였다. 이에 금융지주사들은 주주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당근'을 제시하고 있다. 6월말 당국의 방침에 끝나면 과거 수준을 넘어서는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우리금융은 이사회에서 자본준비금 4조원가량을 이익잉여금으로 이입하는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결의했다. 안건이 주총을 통과하면 우리금융이 배당에 쓸 수 있는 돈을 기존 잉여금을 포함해 5조원에 육박한다. 거액을 없어 배당의 재원이 되는 이익잉여금으로 옮겨 주주가치 제고에 쓰겠다는 것이다. 22.7%로 유일하게 배당성향이 20%를 넘은 신한금융도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펼친다. 신한금융은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분기배당 근거 마련'을 위한 정관을 변경키로 했다.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기말(연간) 배당 외에 분기배당도 가능해진다. 7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도 결의해 배당 여력도 확보했다. 작년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중간배당을 실시한 하나금융은 올해도 이러한 방침을 이어갈 방침이며, KB금융도 이미 정관에 중간·분기배당을 명시한 만큼 배당 횟수를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KB금융 재무총괄임원은 지난달 실적발표회에서 "올해 배당 수준은 일시적으로 축소됐다"며 "견고한 이익체력과 금융권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배당확대, 자사주 매입 등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노력에 주식시장에서는 하반기 추가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솔솔 올라오고 있지만, 결정은 결국 금융당국의 생각에 달렸다는 평가다. 금융당국은 권고시기가 끝나는 6월경 은행의 자본건전성을 보고 정상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당국이 자본건전성이 견실하지 못하다고 판단할 경우 자본관리 권고를 또다시 할 가능성도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요 금융지주들이 7월 이후엔 중간배당 등을 통해 돈을 풀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경제적 불확실성이 이어진다면 권고 조치가 더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며 "백신 보급과 방역 등으로 경제가 안정을 되찾기 전까지 금융당국도 금융권도 자유롭게 배당제한 조치를 풀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대출 이어 주담대도 금리 '들썩'…도미노 이어지나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에 이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잇달아 인상하면서 가계대출 속도조절에 나섰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우대금리를 최대 연 0.3%포인트 낮췄다. 최초 신규 고객에게 제공하던 우대 금리 연 0.2%P를 없애고, 단기변동금리 선택시 적용하던 우대금리를 0.2%P에서 0.1%P로 줄였다. 우대금리를 없애거나 줄이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주담대 금리를 높인 것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우대금리를 각각 0.2%포인트 내렸다. 여기에 아파트에 적용한 모기지신용보험, 다세대·연립주택용 모기지신용보증 대출 관련 상품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나머지 은행들도 가계대출 속도조절과 미국 국채 등 시장 금리 상승세를 예의주시하며 주담대 금리 인상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실제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78조1705억원으로 전월 보다 3조7967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이 480조1258억원으로 3조7579억원 늘어났고, 전세자금대출 증가액은 2조491억원(106조7176억에서 108조7667억원)으로, 지난해 10월(2조5205억원)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가계대출 속도조절을 위해 신용대출과 주담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더욱 대출 금리에 영향을 주는 국채와 은행채도 상승 국면에 접어들어 대출 금리 인상 도미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금리 칼 빼든 금융당국…고민 깊어진 인뱅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그간 '중금리대출 활성화'에 인색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인터넷전문은행들을 향해 금융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인터넷은행 도입 취지에 맞춰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을 혁신적으로 공급하도록 대출 목표치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올해 종합검사 대상에 인터넷은행을 정조준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들여보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역시 중금리 대출 확대를 위해 시동을 걸고 있지만 금융당국이 원하는 적정 수준이 얼마나 될지 알 수 없어 고심이 커지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해 업무계획 중 하나로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꼽고 현재 인터넷은행들과 비공식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금융위는 인터넷은행으로부터 중저신용자 대출 계획과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을 혁신적으로 확대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점검 계획과 관련 구체적인 일정을 세우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금리 대출의 적정 공급 목표치 역시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종합검사에서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대상에 오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지금까지 인터넷은행은 설립 이후 3년간 검사 유예 기간을 적용받아왔다. 종합검사에서는 금융회사의 전반을 꼼꼼히 들여다보는 만큼 중금리 대출 비중 관리 역시 점검 대상에 오를 수 있다. 그간 금융당국에선 고신용자 신용대출에 치중한 인터넷은행들의 행보를 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관련 담당자들을 불러 중금리 대출 확대를 주문해왔다. 인터넷은행의 설립 취지와 달리 중금리 대출 집행 실적이 미진한데 따른 것이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말 기준 여신 잔액은 20조3130억원으로 전년말보다 5조4327억원 늘어나는 등 신용대출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카뱅이 지난 2년간 공급해온 중금리 대출(사잇돌대출 포함)은 2조4000억원에 불과하다. 그나마 지난해엔 연간 목표치인 1조원보다 크게 웃돈 1조4000억원을 중금리 대출로 내줬지만 금융당국의 눈높이를 맞추기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금리대출 공급액 중 정책상품인 사잇돌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혁신을 기치로 삼고 있는 인터넷은행의 취지와도 부합하지 않다는 시각이다. 사잇돌대출은 SGI서울보증이 손실을 보전하는 중금리 정책 대출 상품이다. 케이뱅크 역시 지난해 7월 가까스로 대출 영업을 재개하며 중금리 대출을 적극적으로 늘리기 어려웠던 상황이지만 중금리 대출을 외면해왔다는 따가운 눈총에선 자유로울 수 없다. 케이뱅크의 신용대출 대비 중금리대출 비중은 출범 초기인 2018년 당시 24%에 달했다. 금융당국의 강한 압박 속에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모두 올해 중금리 대출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전녀보다 중금리 대출 비중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초 고신용자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1억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축소하고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도 인상했다. 반면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민간중금리 대출 상품인 '중신용대출'의 금리는 최대 0.60%포인트 내렸다. 여기에 하반기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케이뱅크도 상반기엔 소액 마이너스통장과 사잇돌 대출을 선보이고 하반기엔 중‧저신용자 전용 대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대출 영업이 재개된 이후 중금리 대출 확대를 위해 점진적으로 관련 상품 출시를 준비해 왔다"며 "올해 중금리 대출 상품 출시를 계기로 중금리 시장을 확대해 나가 오는 2023년엔 전체 신용대출 가운데 4등급 이하 중저신용자의 대출 비중을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금융당국이 기대하는 목표치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만큼 적정 수준을 두고 고심도 커지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중금리 대출은 건당 한도가 적기 때문에 금액으로 보면 비중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며 "금융당국이 바라보는 적정 목표치가 얼마나 될지 아직 알 수 없지만 금액 기준으로 지금 보다 2~3배는 늘려야 인터넷은행들이 중금리 대출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가소식] 신한금융, '신한 쉬어로즈' 4기 스타트

■ 신한금융, '신한 쉬어로즈' 4기 스타트 신한금융지주는 8일 그룹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inhan SHeroes)' 4기 44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한다. '신한 쉬어로즈'는 그룹 차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남성 멘토(외부 전문가) 코칭 참여로 다양한 리더십 역량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 학습환경을 구축해 디지털, 경영전략, 리더십, 인문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 신한은행, LG CNS와 디지털화폐 플랫폼 시범구축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의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을 대비해 LG CN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 플랫폼의 시범 구축을 완료했다. 플랫폼은 △가상의 한국은행이 CBDC를 발행해 중개기관에 유통 △중개기관인 신한은행은 발행된 CBDC를 개인에게 지급 △개인 및 가맹점은 발행된 CBDC를 활용해 조회, 결제, 송금, 환전, 충전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거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형(거래별 데이터 관리)방식으로 구축됐다. ■ 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출시 국민은행은 종합부동산금융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ON)의 차세대 버전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을 출시했다. 리브부동산의 주요 특징은 △KB시세·실거래가·매물가격·공시가격·AI예측시세·빌라시세 등 부동산 가격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꿀시세 △끊김 없이 부드럽게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꿀지도 △유튜브·구글·네이버·다음의 단지 검색 결과를 한 번에 모은 꿀단지 △KB시세대비 저렴한 매물을 찾아 보여주는 꿀매물 △부동산 전문가의 독점 콘텐츠를 담은 꿀정보 등이다. ■ 기업은행, 'IBK 무민 신용카드' 출시 기업은행이 '무민 체크카드' 흥행 성공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혜택과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무민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무민 신용카드'는 비대면 시대 고객 선호가 높은 △소셜커머스(쿠팡, 티몬, 위메프) 20% 할인 △커피전문점 20% 할인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1만원 할인 △편의점 및 올리브영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무민의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체크카드와 같이 항균 플레이트를 적용해 안정성까지 담았다.

신용대출 5명 중 1명…지방은행 중금리 도전 결실맺다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지방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차주 가운데 5명 중 1명은 중금리 대출 구간인 6~10% 금리를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중금리 대출 시장은 연체율 관리에 애를 먹었지만 최근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높은 차주들이 중금리 시장에 몰리면서 지방은행들이 수익성이 높아진 중금리 대출 공급에 적극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은행연합회 '신용대출 금리구간별 취급비중'에 따르면, 경남‧부산‧대구‧광주‧전북은행 등 지방은행의 지난 1월중 연 6% 이상 연 10% 미만 금리의 신용대출 비중은 평균 23.86%로 집계됐다. 전월보단 4.76%포인트, 전년동월과 견줘서는 8.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통상 은행권에선 연 6~10% 이내 금리를 중금리 대출로 본다. 지방은행들이 중금리 대출 시장에 적극 뛰어들면서 해당 구간의 대출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지방은행 입장에선 기업대출에 집중된 여신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수도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여기에 시중은행 문턱을 넘지 못한 중‧저신용자들은 물론 중‧고신용자들의 수요가 늘어난 점도 한몫했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등급의 중‧고 신용자들이 대출 한도에 막히거나 추가 대출이 필요해 중금리 대출로 눈을 돌리면서 중금리 대출의 수익성이 높아졌다"며 "아울러 신용 정보 데이터 축적을 통해 자체 신용평가 모델이 정교화되면서 중금리 대출 공급이 용이해진 점도 비중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지방은행들은 올해에도 중금리 대출 시장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1월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프라임(Prime)플러스론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은행권의 높은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한 중·저신용자 뿐 아니라 실질 상환능력은 있지만 기존 보유 대출금액으로 인해 한도가 산출되지 않는 고신용자에게 합리적인 금리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약 2000억원 규모 이상의 중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등 서민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12개 수준으로 운영되던 영업점내 서민금융 전담창구도 올해부터는 전체 개인영업점(162개)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비대면과 대면 채널 모두에서 대출수요 고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한 바 있다. 전북은행도 비대면 중금리대출 상품인 'JB위풍당당 중금리대출'을 바탕으로 대출금리 비교 플랫폼인 핀다와 카카오페이, 토스에 이어 제휴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금리대출 시장을 공략해나가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의 핵심 수익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악화된 상황에서 중금리 대출은 이자이익을 높일 수 있는 방편 중 하나"라며 "올해 지방은행은 물론 인터넷전문은행, 저축은행 등 모두 중금리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가소식] SC제일은행, 고지대 주식시장 대응 '웹 세미나' 연다

■ SC제일은행, 고지대 주식시장 대응 '웹 세미나' 연다 SC제일은행은 가파르게 솟아오르며 새로운 고지대를 맞은 주식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주제로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비대면 방식의 '웰쓰케어 웹 세미나'를 진행한다. 웹 세미나에서는 박순현 SC제일은행 투자전략상품팀 펀드 애널리스트(부장)가 출연해 성장주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경기순환·가치주를 추가하는 투자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 경남은행, 기술신용평가 전문인력 채용 경남은행은이 기술신용평가(TCB)업무 기업여신 심사와 신용평가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할 기술신용평가 전문인력 채용에 나선다. △자연계열 박사·변리사·기술사 △기술신용평가사 1급 △국공립연구기관·기업부설연구소 근무 연구원(경력 3년 이상) △기술거래사(취득 후 경력 3년 이상) △기술신용평가사 2급 보유(기업여신심사, 투자심사 경력 5년 이상) 등 지원 요건 가운데 한가지 이상 충족하면 누구나 성별과 나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 대구은행, 이동점포 운영…금융 사각지대 해소 대구은행은 영업을 활성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동점포' 운영을 올 한해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DGB이동점포(찾아가는 은행)는 DGB무빙뱅크, 포터블 DGB로 구성돼 있으며 영업점마케팅, 영업사각지대, 점포효율화점, 스포츠마케팅 지원 등 아웃바운드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라임펀드 피해구제…제재심 결론 바뀔까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신한은행이 라임 사모펀드의 분쟁조정 절차에 합류하면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에 대한 제재 수위도 경감될지 주목받고 있다. 우리은행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처럼 피해자 구제 노력을 인정받게 되면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소보처)가 의견을 개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라임 크레딧인슈어드(CI) 펀드 분쟁조정 절차 개시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내달 중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추정 손해액을 기준으로 분쟁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펀드는 원칙적으로 환매나 청산으로 손해가 확정돼야 손해배상을 할 수 있지만, 대규모로 환매가 중단된 라임 사태에서 손해 확정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펀드들이 많은 탓이다. 추정 손해액 기준으로 한 조정 결정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우선 배상하고 이후 손해 확정시 나머지를 추가 배상하는 방식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라임 CI펀드 투자자에게 원금 50% 선지급을 결정한 바 있다. 우선 가입금액의 절반을 투자자에게 돌려주고 차후 금감원 분조위 결정에 따라 배상 비율이 확정되면 다시 정산하겠다는 것이었다. 금융권은 신한은행이 피해자 구제에 적극 나서고 있음을 피력한 것으로 분석했다. 피해자 구제 노력 여하에 따라 금감원 제재수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라임펀드의 대규모 환매 중단에 대한 책임을 물어 판매사인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대한 제재 절차를 진행중이다. 지난달 25일에 이어 오는 18일 2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있다. 금감원은 앞서 라임펀드 사태 관련 진옥동 신한은행장에 문책 경고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직무 정지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주의적 경고를 사전 통보했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직무 정지·문책 경고·주의적 경고·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이 중 문책 경고 이상은 3∼5년 금융사 취업을 제한하는 중징계로 분류된다. 이중 우리은행은 제재수위가 낮춰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우리은행이 우리은행은 라임 펀드 투자자에게 원금 100%를 돌려주라는 금감원 분쟁조정안을 수락했고, 지난달 분조위에서 손실 미확정 라임펀드 투자자에 대한 구제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이에 소보처가 제재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우리은행의 소비자 보호 조치와 피해 구제 노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신한은행 제재심에는 분조위가 열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참석하지 않아 경감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은행의 행보는 이같은 흐름을 바꾸기 위함이다. 그간 신한은행의 피해자 구제 노력이 미미했다는 소보처의 인식을 바꿔 제재심에 출석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한은행도 그간의 투자 피해자 구제 노력을 안한 것이 아닌 만큼 소비자보호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고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며 "점차 투자에 대한 피해 구제를 금융권이 해주는 것이 당연시 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은행, 당기순익 감소…대손비용 울었다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국내 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1.5%(1조6000억원) 감소한 12조3000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금리 하락과 환율 변동성 확대로 비이자이익이 늘어난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면서 대손비용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2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6000억원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41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2%(5000억원) 증가했다. 작년 연간 순이자마진(NIM)이 역대 최저 수준인 1.41%로 전년보다 0.15%포인트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9.7% 증가한 덕분이다. 다만 대출·예금에 수반되는 기금출연료·예금보험료의 비용을 차감한 이자이익은 36조원으로 전년 보다 0.4%(1000억원) 감소했다. 같은기간 비이자이익은 7조3000억원으로 11.7%(8000억원) 불어났다. 수수료이익은 전년과 동일했지만 금리 하락에 따라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4000억원, 환율 변동성 확대로 외환·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4000억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DLF사태 이후 영업 위축을 겪은 신탁 관련 이익은 3000억원 감소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24조1000억원으로 1.9%(5000억원) 늘어났다. 인건비가 4000억원 증가했고, 물건비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당기순익 하락의 주 요인인 대손비용은 7조원으로 전년보다 88.7%(3조3000억원) 폭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상황을 반영해 충당금 적립을 확대한 영향이다. 국내 은행의 영업외손익은 마이너스 9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보다 손실폭이 3000억원 축소됐다. 법인세비용은 4조20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보다 13.5%(7000억원) 감소했다. 2020년중 국내 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2%,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5.63%로 전년(ROA 0.52%, ROE 6.72%) 보다 각각 0.10%P, 1.09%P 떨어졌다.

제각각이던 금리인하요구권 운영방식 통일한다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은행마다 제각각이었던 금리인하요구권의 안내와 신청 요건이 하나로 통일된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받은 사람이 취업이나 승진, 재산 증가 등으로 신용 상태가 나아졌을 때 금융회사에 대출금리를 내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은행연합회, 주요 은행들과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TF에서는 금리인하요구권 안내와 설명을 내실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대금리를 받은 경우 금리 인하가 제한될 수 있다'고 잘못 안내하거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이 가능한 데도 '대출받은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차주는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이 불가능하다'고 잘못 설명하는 사례 등을 개선하고, 전 대출 기간에 주기적으로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 안내하거나 신용 점수가 오른 고객에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알리는 방안 등을 살펴보려는 것이다. 신청 자격과 적용 가능 상품 등 신청 요건을 통일하는 방안도 들여다본다. 은행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을 막고, 원칙적으로 차주의 신용 상태 개선이 있다면 별다른 제한 없이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려는 것이다. 아울러 은행의 심사 기준과 수용 기준을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하는 방안과 고객에게 심사 결과를 통보할 때 상세한 설명을 담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현재는 금융사가 신청 고객에게 10영업일 내 수용 여부를 답변해야 하며, 미고지할 경우 과태료를 문다는 규정만 있을 뿐 고객에 대한 심사 결과 통보 서식에 대한 기준은 없다. 이와 함께 은행들의 통계 집계 기준을 정비하고, 주기적으로 관련 내용을 공시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우리은행은 금소법 열공중…우리끼리 'WeTube'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우리은행 전직원들이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열공중이다. 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달 25일 부터 시행되는 금소법을 앞두고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전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소법은 은행 업무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상품 규정을 포함해 다수의 규정에 반영토록 관련부서에서 검토해 반영 중이다. 이미 올해 초 비예금상품(펀드, 신탁 등) 모범규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비예금상품설명서 도입, 전담창구 표식 설치, 녹취대상 확대, 비대면상품 가입 시 해피콜 등을 실시하고 있다. 비예금상품위원회는 매월 1회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을 위원장으로 임원과 자문위원이 비예금상품 선정 등을 심의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말 금융소비자보호센터 1개부서를 ▲소비자보호부 ▲소비자지원부 2개 부서로 분리·신설해 소비자보호 조직을 강화했다. 3월 현재까지 금소법 내부 반영과 전산개발, 직원 사전교육을 실시 중이며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인 'WeTube'를 통해 금소법의 내용을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콘텐츠 등록 후 이날까지 1만877회 조회되는 등 직원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펀드 판매 시 설명과정 녹취부분을 기존에는 고난도, 부적합투자자, 고령투자자에 한해서만 실시했다"라면서도 "이달 25일부터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해 녹취 진행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녹취시스템은 상품설명과정을 직접 리딩방식으로 운영했지만 향후에는 TTS(자동리딩방식)으로 개선돼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전 영업본부와 직할 VG(Value Group)별 화상 연수를 통해 금소법 시행에 따른 영업현장의 변화내용을 공유하고 전직원 대상 사이버 연수를 실시해 금소법 주요 내용과 필수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입행원 대상 금소법 교육 ▲사내방송국 보도(금소법 주요 내용) ▲영업점서 상품 판매시 상품숙지 후 판매 가능토록 전산개발이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소법 시행에 앞서 언택트시대에 맞춘 다양한 비대면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상품별 판매프로세스를 새롭게 마련하고 영업현장에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맞춤형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 국내 금융지주사 첫 EGS 인증등급 'ST1' 획득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우리금융이 국내 금융지주 중 처음으로 ESG 인증등급을 받았다. 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신용평가사의 ESG 인증 최고 등급을 받아 원화 신종자본증권 형태의 ESG채권을 발행한다. ESG 인증등급은 외부전문기관이 관리기준 및 사후관리를 모니터링해 5개 등급으로 평가·관리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발행하는 채권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ESG 인증등급 제도를 적용한 것이다.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인증등급 중 최고등급(ST1)을 받았다. 우리금융은 이번달 말경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2000억 원 이내에서 최종금액 및 금리를 확정하고, 내달 초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채권은 지주사 설립 후 처음 발행되는 ESG채권으로 신종자본증권 형태로 발행됨으로써 그룹의 자본적정성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과 관련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ESG 인증등급 획득은 평소 그룹 전반에 걸친 ESG DNA 확산을 강조한 손태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위상에 걸맞는 실질적인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금융지주, ESG경영 정조준…"필수 아닌 선택"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지방금융지주들이 올해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책임 수행과 신성장 동력을 위해 ESG경영이 필수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착한 기업'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것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ESG경영 인식 조성 및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ESG 실천운동 캠페인 'DGB는 ESG를 위해 애(E) 쓰(S) 지(G)'를 실시한다. 앞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이행하는 전략도 세운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ESG 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연계한 실천 운동이 큰 골자로 각 항목별 2개월씩 총 6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다. 각 항목별로 업무 시간중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직원 및 고객들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이달부터 두달간 환경에 맞춘 실천운동을 벌인다. 업무 시간중 1회용 컵 사용 및 출력물을 줄이는 손쉬운 실천부터 대중교통 이용 및 굿드라이버 되기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회적 참여까지 포함한다. DGB금융은 '나부터 먼저 실천하고, 서로 권유하는 운동'을 목표로 직원을 포함한 고객과도 함께 친환경 운동을 널리 공유할 방침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ESG경영의 확산을 위해 우선 임직원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내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대외 고객과도 사회적 가치를 공유해 ESG 경영 모범그룹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JB금융지주도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ESG 투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에 맞춰 최근 '상생ESG 펀드'를 선보였다. 국내·해외 대표 ESG기업에 분산투자해 다양한 투자기회를 창출하는 차별성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세제혜택이 있는 연금저축펀드나 매월 불입하는 적립식투자를 활용해 장기적인 시각으로 투자하기에 좋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방은행 최초로 ESG 인증등급 최고등급을 받은 7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해당 채권으로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이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등에 투자된다. 아울러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기도 했다. 전북은행은석탄화력발전소 건설관련회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신규대출 중단할 계획이다. 또 관련 사업의 채권 인수 중단을 시발점으로 환경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책임 있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주도 및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은행도 지난해말 광주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은행은 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 주원인인 석탄 금융 축소와 기후 금융 확산 환경조성을 약속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으며 이를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 또한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BNK금융지주는 '지속가능금융 실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ESG 비전으로 삼고 있다. 전략 방향으로 '책임있는 성장', '함께하는 성장', '신뢰받는 성장'을 제시하고 9대 추진 과제를 두고 있다. △지속가능 거버넌스 구축 △여신·투자 ESG 반영 △혁신 및 기술금융 추진 △기후변화 대응 △지역 상생 활동 강화 등이다. 실제 BNK금융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지난해 11월 재생에너지 등의 녹색분야와 취약계층 등의 사회분야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국내 ESG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은 물론 지방은행들에게도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혀 있다"며 "더욱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지역 금융 상황을 감안할 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ESG에 주목하고 채권 투자 뿐 아니라 이와 연계한 금융상품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은행가소식] 국민은행, 'KB국민팬슈머' 2기 모집

■ 국민은행, 'KB국민팬슈머' 2기 모집 국민은행은 고객패널 'KB국민팬슈머' 2기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출범한 KB국민팬슈머는 온라인 설문조사만 참여하는 '국민팬슈머'와 서비스 체험, 과제 제출, 고객 인터뷰 등 추가 활동을 수행하는 '국민팬슈머 리더'로 구성된다. KB국민팬슈머에게는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시 리브메이트 포인트가 제공되며, 국민팬슈머 리더는 과제 수행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 신한 마이카, 인디언 모터사이클 구매시 신한은행은 정통 아메리칸 바이크 판매 회사인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와 공동으로 신한마이카 이용고객에게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한마이카 대출을 이용해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취·등록세 지원 및 메쉬자켓 또는 엔진가드 등 최대 30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신한은행의 인디언 모터사이클 전용 URL을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다. ■ 산은, '2021 KDB NextRound Opening Day' 개최 산업은행의 시장형 투자유치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가 올해 라운드를 개시하는 'KDB NextRound Opening Day'를 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도 벤처시장을 오프닝 스페셜 라운드로 구성해 국내외 벤처생태계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인도 현지 벤처캐피탈인치라테 벤처스(Chiratae Ventures) 설립자로부터는 인도 벤처시장의 최신 투자 트렌드 분석을, 인도 유니콘 기업 렌즈카트(Lenskart) 설립자와는 인도 시장에서의 유니콘 성장기를 함께 했다.

배당 20% 기로 농협금융…'농가 지원' 특수성 반영되나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마지막으로 오는 31일 배당 정책을 발표할 농협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20% 제한' 권고를 따를지 주목되고 있다. 농협금융은 배당금이 농민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이는 만큼 특수성이 반영되길 바라고 있지만 금융당국을 설득하는 일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금융당국의 권고에 맞춰 배당금을 줄일 경우 농가 지원 사업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만큼 차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농협금융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금융회사의 손실흡수 제고를 위해 배당금을 줄이도록 한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주요 금융지주들이 배당성향을 20%선에서 결정하고 있다. 역대급 '실적 잔치' 속에서도 KB금융지주는 배당성향을 전년 26%에서 20%로, 하나금융지주도 25.78%에서 20%로 낮췄다. 이날 이사회에서 배당성향을 결정지은 우리금융지주 역시 배당성향을 전년 27%에서 20%로 낮춰 발표했다. 다만 금융당국이 배당 제한 권고의 근거로 든 'L자형(장기 경제 불황 가정)' 스트레스테스트에서 유일하게 통과한 것으로 알려진 신한금융지주만 20%를 초과한 22.7%의 배당성향을 결정지었다.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아직 배당성향을 발표하지 않은 곳은 농협금융지주다. 농협금융은 오는 31일 열릴 이사회에서 배당 정책을 결정 짓는다. 문제는 배당성향 축소 권고를 따를 경우 농민 지원 사업을 위한 재원이 크게 줄어 관련 사업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이다. 배당금은 농협중앙회의 지분을 갖고 있는 단위농협들에게 나눠 지급되고, 단위농협은 농민이 대부분인 조합원들에게 배당금을 분배한다. 비료와 농약값·창고 지원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도 배당금으로 이뤄진다. 그간 농협금융은 금융당국에 배당금이 농가 지원에 사용되는 특수성을 감안해 배당성향 권고를 예외 적용해줄 것을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해 농협중앙회에 순이익의 28%인 5000억원을 배당했다. 작년 농협금융이 거둬들인 당기순이익(1조7359억원)을 감안할 때 배당성향을 20%로 줄일 경우 배당금 규모는 3500억원으로 감소하는 셈이다. 때문에 차선책이 필요하지만 이마저도 상황이 녹록치 않다. 농협중앙회의 수익은 계열사로부터 받는 농업지원사업비와 배당금에서 나온다. 농업지원사업비는 농협법상 매출액의 최대 2.5% 범위에서 걷게되는데 이미 최대 한도만큼 집행되고 있다. 남은 방법은 중간배당을 실시해 부족분을 채우는 것이다. 다만 농협금융 출범 이후 중간배당을 실시한 적이 없던만큼 정관 등을 따져봐야하는 상황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중간배당을 검토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아직 배당 정책이 결정되지 않은 만큼 여부를 따지기엔 이르다"며 "다만 농협금융의 경우 상장회사가 아닌 1인 주주 회사라는 점에서 정관상 제한 규정이 없다면 중간배당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책은행이니 괜찮아"…기업은행 고배당 '논란'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민간 금융지주 회사들이 배당성향을 일제히 20%로 결정하는 가운데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높은 배당성향을 결정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기획재정부 산하의 금융공기업이기 때문에 당국이 건드리지 못한 것 아니냐며 국책은행은 오히려 더욱 깐깐한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일 우리금융은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총액 비율)을 20%로 결정했다. 보통주·우선주 1주당 배당금은 360원이며, 배당금 총액은 2600억원이다. 앞서 지난 1월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은행 및 은행지주 자본관리 권고안'을 의결하고 국내 은행권의 배당성향을 20% 이내로 낮추도록 했다. 이에 금융회사들은 배당성향을 20%로 맞추는 추세다. KB·하나금융은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배당성향을 20%로 축소하고 배당금을 16∼20%가량 깎았다. 씨티은행은 2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배당성향을 20%, 배당금 총액을 464억6844만원으로 결의했다. 농협금융, SC제일은행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배당성향과 배당총액 등을 결정할 예정이지만, 배당성향을 20%로 맞출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현재까지 민간 금융회사 중 20% 이상의 고배당을 결정한 곳은 신한금융 단 한 곳 뿐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3일 이사회에서 주당배당금을 1500원으로 결의했다. 보통주 배당성향은 22.7%다. 금융당국이 배당성향 권고안을 내기 전 실시한 스트레스테스트에서 유일하게 통과하며 우수한 재정건전성을 입증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기업은행이 가장 높은 배당성향을 결정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업은행은 3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471원을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3729억원으로, 배당성향은 29.5%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최대주주인 기재부가 가져가는 배당금은 2208억원으로 전년보다 546억원 늘어나게 됐다. 금융당국이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에 대해 정부가 손실을 보전한다는 이유를 들어 권고 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건전성 관리 때문이라면 시중은행, 국책은행을 구분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민간 금융회사에는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건전성을 이유로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못하게 해 주주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반면 국책은행은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대주주인 정부는 배당금을 두둑히 챙기게 됐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건전성 우려는 다른 은행보다 더 크다. 오히려 국책은행의 건전성 대비에 대해 경고하고 옥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보다 상위기간인 기재부 산하의 금융기관인 만큼 배당축소에 국책은행을 제한 것은 기재위의 눈치를 본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기업은행도 기재부를 믿고 20%를 훌쩍 넘는 배당성향을 결정한 것이란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국책은행 입장에서도 정부가 손실을 보전한다는 것도 결국 국책은행이 어려워지면 국민이 낸 세금을 투입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기업은행은 코로나 대출 부실로 부작용을 겪게 된다면 건전성 관리 소홀 및 혈세 투입에 대한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가 소식]농협은행, 요요미와 '화훼 소비 촉진' 전개

■ 농협은행, 요요미와 '화훼 소비 촉진' 전개 농협은행이 가수 요요미와 함께 화훼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선다. 농협은행 공식 SNS에 공개된 홍보 영상은 요요미가 '꽃타령'을 개사해 '꽃사시오', '힘내시오' 노래를 부르며 꽃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화훼 소비를 촉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 부산은행, 비대면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부산은행이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수입화물선취보증서(L/G, Letter of Guarantee) 발급서비스를 시행한다. 수입화물선취보증서는 수입화물이 선적서류 원본보다 먼저 도착한 경우에 수입상이 선적서류 원본 없이도 선박회사로부터 화물을 수령할 수 있도록 은행이 발급해 주는 보증서다. ■ 경남은행, 경남신보와 '보증업무 협약' 체결 경남은행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신속 지원하기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과 '보증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은행은 △신청서류 안내 및 접수 △신용보증 신청업체 사업장 현장실사 △신용보증 약정서류 접수 및 재단 접수 등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업무를 대행함으로써 처리기간을 단축, 보증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족 대구은행의 '제12기 대학생 홍보대사'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대학생 홍보대사는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돼 있는 언택트 환경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하고 지역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기획해 활동할 예정이다. ■ 전북은행, 신규고객 대상 다채로운 이벤트 전개 전북은행이 오는 6월 30일까지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신규고객 경품가득 이벤트'는 해당 기간내 입출금통장 신규 가입 후 월평균 잔액 100만원 이상을 유지하거나 월평균잔액 50만원 이상을 유지하면서 가맹점 매출대금 매월 50만원 이상 입금고객, 급여 및 연금 1회 이상 수령 고객,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신청 후 자동이체가 정상인 고객(신용카드 이체분 포함)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등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해외 혁신 금융서비스는 이렇습니다"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 인도의 FlexiLoans는 온라인 대출 플랫폼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특화된 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 은행에서 대출 신청이 거부되거나 적시에 자금을 공급받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안 금융이 되고 있다. #. 미국의 SoFi는 대학생을 위한 온라인 대출 서비스에 특화돼 있다. 약탈적 대출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사회초년생을 위한 온라인 대출 서비스다. 더욱 학자금 대출 서비스로 고객을 확보한 후 우량 고객에 대한 네크워크를 강화시키는 전략을 통해 고객의 서비스 재사용률을 높인데 이어 주식 및 ETF 투자,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은행, 지급결제, 보험 등 핀테크 관계자들이 해외 유망 핀테크기업의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간접적으로 만나보는 자리를 가졌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네차례에 걸쳐 해외 유망한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국내 핀테크 기업에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이뤄진 설명회에는 핀테크 기업 관계자 등 1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영국·호주 등 19개국 51개 핀테크 기업이 제공중인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금융위는 연구용역 등을 통해 세계 각국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사례를 조사한 뒤 내년 초 '제2회 해외 혁신적 금융서비스 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시즌 왔다"... 515만 골프인 대상, 대대적 할인 공세 나선 유통가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완연한 봄, 3월을 앞두고 유통가가 대규모 골프용품 할인행사를 열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눈에 띄게 늘어난 골프 수요를 붙잡겠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실내 스포츠 이용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인구가 증가하며 지난해 골프 인구 수는 전년 대비 약 46만명 늘어난 515만명으로 추정된다. 연간 골프장 이용 객수도 약 4000만명 수준으로 생활 속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골프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9~10월 골프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25%, 그 중에서도 골프 용품 매출은 22% 신장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에도 골프용품 매출이 지난해에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고, 올해 1월부터 2월 21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신장율이 23.6%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며 골프 등 레저 활동을 국내에서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골퍼들도 클럽 등 장비 교체에 주로 여윳돈을 투자하고 있어 관련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8일까지 ‘No.1 골프 페어’ 행사를 열고 골프웨어는 최대 80%, 골프용품은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은 롯데백화점 점포들 중 골프 상품군 매출 외형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국내외 총 27개의 골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골프 매출 1위 점포다. 잠실점은 올해 총 50억원 물량의 행사를 전개해 골프 수요를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예전보다 다양해진 골프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고, 본격 라운딩 시즌인 3월을 앞두고 골프웨어·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물량 확보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마트와 SSG닷컴도 오는 3월 10일까지 봄맞이 골프 대전을 열고 연중 최대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마트는 지난 1월부터 SSG닷컴과 동시 골프용품 행사를 시범 운영했고, 이번 봄맞이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공동 행사에 나선다. 특히, 양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전년 대비 물량을 20% 가량 늘렸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8개의 골프샵에서 골프 클럽과 용품 등을 할인해 선보이고, SSG닷컴에서도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인기 골프용품 브랜드의 2021년 신상품도 소개한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용품 바이어는 “이번 봄맞이 골프대전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SSG닷컴 동시 행사를 진행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신상품과 다양한 가격 혜택으로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현대제철’, 新 먹거리 후판은 ‘극저온 철강재’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개발한 극저온 철강재가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소재로서 본격 상용화 기대감을 높이며 신규 먹거리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무려 영하 200도에 가까운 극저온에서 쉽게 깨지지 않는 특성을 내세워 LNG 저장·이송의 LNG탱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수주가 늘고 있는 LNG 운반선을 비롯해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주목 받는 LNG 추진선 소재 등으로 활용성이 크다는 점에서, 철강사들에 호재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수입에 의존하던 극저온 연료탱크용 9% 니켈강 개발·검증을 마치고 국내 조선사에 공급을 시작했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개발 완료한 9% 니켈후판을 LNG 추진선에 투입한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컨테이너선의 연료탱크 소재로 공급계약을 맺었다. 9% 니켈후판은 영하196℃에도 충격에 대한 내성·용접성능이 우수한 초고성능 강재다. 현대제철은 지난해12월 국내외 주요 9대 선급인증을 모두 획득하고 같은 시기 현대중공업 고객사 평가까지 완료, 수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LNG추진선 연료탱크 추가 수주는 물론 LNG플랜트·LNG터미널에 쓰이는 육상용 저장탱크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 수준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NG에너지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납품하게 된 9% 니켈 후판뿐 아니라 극저온 철근 등 초고성능 강재들을 앞세워 LNG 관련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말 자사 원료선으로 도입된 세계 첫 LNG추진 대형 벌크선에 9% 니켈강을 공급, LNG추진선 진출 포문을 열었다. 이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설계·건조, 지난달 정상운항을 마쳤다. 순수 국내기술로 선가의 87%에 머물던 국산화 수준을 97%까지 높였다. 포스코는 LNG탱크 소재로 또 하나의 신소재인 고망간강도 개발·생산 중이다. 2018년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선박용 극저온 LNG탱크 소재로 공식 인정받았다. 9% 니켈강의 원소재인 니켈보다 가격이 낮고 매장량이 풍부해 수급안정성이 높다. 9% 니켈강과 품질차도 거의 없다. LNG탱크는 천연가스를 영하162℃에서 냉각·액화시켜 보관한다. 때문에 IMO는 극저온을 견딜 수 있는 니켈합금강·스테인리스강·9% 니켈강·알루미늄합금·고망간강 등 일부강종만 허용 중이다. 포스코는 2017년 말 세계 첫 LNG추진 벌크선에 연료탱크용 고망간강을 공급한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LNG를 100%친환경인 수소시대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 연료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나, 그때까지 최소 향후30년을 대표할 친환경선박이 LNG추진선이 될 것임엔 이견이 없다”며 “LNG 수요증가추세에 맞춰 LNG추진선 연료탱크 소재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129척이던 국내 조선사의 LNG추진선 수주가 2023년엔 1500척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2029년까지 발주될 LNG추진선이 3000척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2030년이면 국내에서 건조하는 선박의 60%가 LNG추진선일 거란 전망도 내놓았다.

오디오 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 20만명 모았다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가 약 20만명에 달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으로 클럽하우스 국내 다운로드 건수가 19만5000건이었다. 글로벌로는 클럽하우스 다운로드 건수가 810만건에 달했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음성 SNS다. 현재 iOS에서만 베타 서비스 중이다. 클럽하우스는 지난달 31일 국내 iOS 앱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였다. 그러나 열흘 만인 이달 9일 전체 1위로 빠르게 올라갔다. 소셜 네트워킹 앱 랭킹에서는 보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클럽하우스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도 이달 1일 350만건에서 15일 만에 810만건으로 급증했다. 앱애니는 "팬데믹이 지속하면서 소비자들이 SNS 앱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SNS 앱 시장 확장이 클럽하우스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