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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1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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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복지재단, 10월 어린이 나눔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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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경기동부취재본부=이연웅 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0월 한 달간 어린이들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어린이 나눔교육’과 ‘나눔꿈나무 챌린지’를 총 8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나눔교육’에는 남양주시 관내 △경문아트스쿨어린이집 △다산메이플어린이집 △퇴계원 아이사랑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남양주시청과 시의회를 견학하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기부 문화와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눔꿈나무 챌린지’에는 △시립루첸새솔어린이집 △시립더샵어린이집 △남양주시청 개나리어린이집 △시립효성솔빛길어린이집 △시립별내우리어린이집이 참여해, 각 어린이집에서 시장놀이와 바자회 등의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후원금이 사용되는 방법과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집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부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교육이 지속되어 아이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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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복지재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나눔교육’과 ‘나눔꿈나무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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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전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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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ywlee@naver.com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타임즈는 독자신뢰를 위해 기자데스크를 함께 공개하는 '기사 책임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데스크 : 이원일 뉴미디어부 201@asiatime.co.kr

입력 : 2024-11-06 07:03 수정: 2024-11-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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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클래스가 움직인다”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디자인·성능 ‘대폭 강화’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출시...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 ESV 모델, 2열 공간에 편의 기능 대거 탑재...식사·업무 등 가능 판매 첫 날부터 계약·계약 문의 쏟아져...특별한 프로그램 계획 [아시아타임즈=박시하 기자] 각국 대통령의 의전차로 활약해 온 에스컬레이드가 강력해져 돌아왔다. 럭셔리 풀사이즈 SUV의 대명사답게 디자인은 강렬해졌고, 의전차의 정점답게 2열에는 최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GM 한국사업장은 프리미엄 차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 만족도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캐딜락은 16일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공개했다. 공개와 함께 판매도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계약과 계약 문의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에스컬레이드는 차량명보다 ‘대통령 차’라는 별칭이 더 유명한 차다. 지난 1998년 1세대 모델을 출시한 이후 ‘럭셔리 풀 사이즈 SUV’ 시장을 이끌어 왔다.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가치와 상품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새로운 에스컬레이드는 ‘일반형’과 휠베이스 연장 버전인 ‘ESV’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각 모델은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과 스포츠 플래티넘 두 개의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ESV 모델의 2열 공간은 퍼스트 클래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여러 기능이 적용됐다. 새로운 에스컬레이드는 차량 내외부 디자인과 기술 완성도가 한 차원 올라갔다. 디자인은 캐딜락과 에스컬레이드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고급스러움과 카리스마가 더해졌다. 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수직형 LED 헤드램프가 기존 가로세로형 구성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로 재탄생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측면부는 에스컬레이드 역사상 가장 큰 24인치 휠이 범접할 수 없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휠은 디자인뿐 아니라 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성능도 끌어올린다는 설명이다. 단 한 번의 시선으로도 에스컬레이드를 기억할 수 있을 정도로 외관 디자인의 대미를 장식하는 요소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위치 조정과 윈도우 디자인을 개선해 기존 모델보다 현대적인 인상이 강화됐다. 에스컬레이드의 상징과도 같은 약 1m 길이의 거대한 블레이드 LED 테일램프와 하단 범퍼 및 통합형 배기구 등이 새롭게 디자인돼 고급스러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달성했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외장 색상은 기존 2가지 색상 △블랙 레이븐 △크리스탈 화이트 트라이코트와 함께 △갤럭틱 그레이 메탈릭 △아젠트 실버 메탈릭 △레디언트 레드 틴트코트 등 총 5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본 결과 카메라가 담아내지 못할 정도로 매력적인 색상을 구현했다. 실내에 탑승하기에 앞서 ‘파워 오픈/클로저 도어 개폐 기능’으로 에스컬레이드만의 차별화된 탑승 경험도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실외 도어 핸들 스위치 △실내 도어 레버 △1열/2열 커맨드 센터 △브레이크 페달 조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차량의 문을 여닫을 수 있어 차량 탑승과 하차시에 편의성을 느낄 수 있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해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운전석에 앉으면 한쪽 필러에서 반대편 필러까지 이어지는 ‘필라 투 필라 55인치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가 실내 전체를 압도하는 동시에 실내를 넓어보이게 한다. 8K의 해상도의 35인치 운전석 스크린과 4K 해상도의 20인치 동승석 스크린으로 구성된 이 디스플레이는 운전과 관련된 정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성도 시인성 좋게 표현해 줄 뿐 아니라 무선으로 연결되는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도 최적의 조합을 이룬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에스컬레이드에만 적용되는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이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휠베이스 연장 버전인 ESV 모델의 경우 4개의 스피커가 2열 헤드레스트에 추가돼 총 40개 스피커를 통해 2열 승객까지 완벽한 3D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26가지 LED 앰비언트 라이트는 드라이브 모드나 탑승자의 취향에 따라 유기적으로 반응하고 두 개의 독립적인 컬러 존으로 나눠 설정할 수도 있다. 레이저 가공된 도어 패널 및 실내 오브제들과 어우러져 실내 전반을 독창적이고 개성있는 빛의 연출을 할 수 있다. ESV 모델에는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 패키지’가 기본 적용돼 차량을 이동수단에서 간단한 식사와 사무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확장한다. 14방향 파워시트에는 △전동 위치 조절 △열선 △통풍 △마사지 △럼버 서포트 기능 등이 적용돼 장거리 탑승시에도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실내 색상은 △젯 블랙을 기본으로 일반형 모델에서는 △위스퍼 베이지를, ESV에는 △시어 그레이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세련된 색상에 차별화된 소재와 디자인이 더해져 미적인 요소와 편안함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주행 성능과 파워트레인 역시 에스컬레이드의 핵심 경쟁력이다. 캐딜락의 '고요한 정밀함‘이라는 주행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돼 조용하면서도 노면과의 연결감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시그니처 기술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 시스템'은 초당 1000회 이상의 정밀한 노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스펜션 감쇠력을 조절한다. 동시에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이 결합돼 고속 주행 시 차고를 낮춰 안정감을 높이고, 저속 및 승하차 시 차고를 조절해 편의성과 주행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다. 독립식 전·후방 서스펜션은 차체의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정교한 핸들링과 코너링 성능으로 대형 SUV임에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에는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6 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 실린더 작동 패턴을 달리하는 기능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는 주행 조건에 따라 최상의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에스컬레이드에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도 새롭게 탑재했다.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차량을 연결할 수 있고 △원격 제어 △차량 상태 정보 △차량 진단 정보 확인 등 최신의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다.

트럼프, 'H20 칩 中 수출' 제한 통보…엔비디아 '7.8조원' 손실

[아시아타임즈=김민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에니디아 H20 칩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면서 회사가 55억달러(한화 약 7조83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엔비디아는 지난 9일 미국 정부로부터 H20 칩을 중국에 수출할 때 당국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규제는 무기한 적용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미 정부가 H20 칩이 중국의 슈퍼컴퓨터에 사용되거나 전용될 수 있다는 점을 규제 근거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H20 칩은 연산 능력이 낮은 저사양 칩에 해당하지만, 고속 메모리나 기타 칩과 연결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미국은 안보를 이유로 최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규제해 왔기 때문에, H20 칩은 중국에 합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고급 사양 AI 칩이었다. H20은 지난 1월 전 세계에 충격을 준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AI 모델 학습에 사용한 칩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번 수출 제한 조치로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에 약 55억달러(한화 약 7조85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고·구매 약정·관련 충당금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이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알리바바·텐센트·바이트댄스 등 중국 기술 대기업이 올해 1~3월 H20 칩을 160억달러(한화 약 22조8300억원) 이상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분기보다 약 40% 많은 규모로, 엔비디아는 주문량을 공급하지 못한 데 따른 비용을 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6.3% 하락했다. 미국 정부는 2022년 10월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칩 제조업체들의 중국 수출을 처음 제한했고, 그 대상과 국가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미국 안간다" 트럼프 행정부 반감…관광 보이콧 130조 날린다

[아시아타임즈=김민솔 기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경 강화 정책으로 미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줄고, 이로 인해 미국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미국 국제무역청(ITA)이 전날(현지시간)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항공편을 통한 미국 방문자 수는 1년 전보다 약 10% 감소했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으로 손꼬비는 하츠필드-잭슨 애틀란타 국제공항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외국인 승객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5% 감소했다. 해외 방문객 감소는 미국 경제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행 관광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하는 주요 사업이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 그룹은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미국 여행 감소와 보이콧에 따른 충격이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0.3%에 달하는 900억달러(한화 약 128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블룸버그 통신은 캐나다인들이 미국에 대한 반감으로 미국 여행 계획을 취소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OAG 에이비에이션 월드와이드'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편 예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0% 줄었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미국 노동통계국의 소비자물가지표에 따르면 지난달 항공료·호텔 요금·렌터카 등의 가격이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물가 분석업체 인플레이션 인사이트는 호텔 요금이 미국 북동부에서 약 11% 하락했으며, 이는 캐나다인 여행객 감소에 따른 결과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 예약 플랫폼 어코르 SA에서는 유럽인들의 올 여름 미국 호텔 예약 건수가 25% 감소했다. 여행 리서치 업체인 투어리즘 이코노믹스는 당초 올해 미국에 오는 해외 방문객이 전년보다 9%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최근에는 9.4% 감소로 전망을 수정했다. 애덤 색스 투어리즘 이코노믹스 대표는 유럽연합·그린란드·캐나다를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 언사를 가리키며 "이러한 것들이 미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여행에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입국 심사가 강화됐고, 그 과정에서 구금되거나 입국을 거부당한 사례도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올해 들어 지난달 22일까지 약 3만7000명이 이민세관단속국(ICE)에 구금된 뒤 추방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