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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박시하 기자] 한화시스템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육군 방산·보안 전시회 ‘랜드 포스 2024’에 참가해 대양주 방산전자 시장 정조준에 나선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자원 채굴용 장비로 신흥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가 진행중인 치킨 세트 증정 이벤트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화정밀기계가 멕시코 과달라하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SMTA Guadalajara 2024’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Productronica India 2024’에 참가해 멕시코·인도 지역 EMS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시스템, 호주 ‘랜드 포스 2024’ 전시 참가...대양주 방산전자 시장 정조준
한화시스템이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호주 멜버른서 열리는 랜드 포스 2024에 참가한다. 랜드 포스는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육군 방산·보안 전시회로 매년 2만여 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다계층·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제시한다. 이는 지상군과 지상 무기를 공중과 해양 및 우주 등 전 영역과 연결하는 솔루션으로 군이 어떠한 전시 상황에서도 통신 단절 없이 작전 수행을 하도록 고용량·초고속·저지연 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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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궤도 위성통신과 5G를 기반으로 한 초연결·다계층 C4I 전술통신솔루션 기술력을 선보인다. C4I는 지휘(Command)·통제(Control)·통신(Communication)·컴퓨터(Computer)·정보(Intelligence)의 줄임말로 육·해·공·우주를 연결해 다양한 전장 공간에서 군이 고속으로 통신하고 신속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첨단 전술지휘통제통신 솔루션이다.
군 인력 감소 추세에 들어서면서 호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가 유·무인 복합 작전(MUM-T) 및 합동전영역지휘통제(JADC2)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C4I 솔루션은 이를 실현하는 핵심 통신체계로 부상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 전술5G통신체계(Tactical 5G System) △ 저궤도 위성(LEO Comsat) △ MOSS 플랫폼(Modular Open Suite of Standard Platform) 등 다양한 장비로 구성된 C4I 솔루션을 전시하며 미래형 전술통신체계 개발 역량을 강조했다.
HD현대, 채굴용 장비로 인도네시아서 판매 확대 나서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자원 채굴용 장비로 신흥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마이닝 인도네시아(Mining Indonesia 2024)’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마이닝 인도네시아는 1300여 개사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산 장비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양사는 각각 272평(9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초대형 굴착기 등 마이닝 장비 라인업을 소개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와 단단한 바위나 지면을 부수는 어태치먼트인 ‘락 리퍼(Rock ripper)’를 장착한 50톤급 대형 굴착기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론칭한다. 또 광산용 덤프트럭(WDT)과 30톤급 대형 굴착기를 전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 53톤급 중대형 크롤러 굴착기 △ 휠로더 △ 광산용 덤프트럭 △ 굴절식 덤프트럭(ADT) 등 광산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선보였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은 최근 신흥시장 자원국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높은 초대형 장비 판매를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건설장비 시장에서 약 7%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했고 5년 내 두 자릿수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생산 등으로 광물자원의 수요가 많아지며 자원부국에서 마이닝 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현지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해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신흥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수익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정밀화학, 유록스 치킨 세트 증정 이벤트 큰 호응 얻어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가 진행중인 치킨 세트 증정 이벤트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약 8주간 유록스 10L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고 매주 100명씩 총 800명에게 치킨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유록스 10L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일부 박스 포장 내부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엘포인트 앱에 5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 70만여 개 엘포인트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고 이벤트에 자동 응모돼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매주 수요일 진행되고 지금까지 많은 소비자들이 이벤트에 참여해 치킨 세트를 받았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치킨 세트를 받은 트럭커 김민수 씨는 “유록스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번 이벤트 덕분에 엘포인트도 적립하고 치킨 세트도 받아서 정말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강경수 씨는 “QR코드를 스캔하는 과정도 간편하고 엘포인트 적립도 바로 돼 좋았다”며 “치킨 세트를 받으니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유록스의 치킨 세트 증정 이벤트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유록스 10L 제품의 QR코드를 통한 엘포인트 적립 또한 누적 30만건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정밀기계, 고속 칩마운터로 멕시코·인도 지역 EMS 시장 공략
한화그룹의 제조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화정밀기계가 멕시코 과달라하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SMTA Guadalajara 2024’ 전시회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Productronica India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
대형 EMS사의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멕시코와 인도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자생산·SMT 설비관련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SMTA Guadalajara 2024’와 ‘Productronica India 2024’는 매년 최대 300여개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하고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고속기 라인업을 출품했다. SMTA Guadalajara 2024에서는 소형 모바일 제품부터 대형·네트워크·자동차 전장용 기기 등 폭넓게 제조하고 있는 멕시코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프리미엄 와이드 고속 칩마운터 △ HM520W △ HM520와 함께 Printer의 조합을 통한 인라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Productronica India 2024에서는 초소형 사이즈 부품과 이형부품까지 실장이 가능한 범용 칩마운터의 수요가 높은 남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제품 대응이 가능한 DECAN S1과 함께 Dual Head로 생산성을 극대화 한 DECAN S2를 출품했다.
한화정밀기계는 “중속기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 우수성을 기반으로 고속기 시장으로 계속하여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인도와 멕시코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대형 EMS와 자동차 전장 시장을 최적화 솔루션 제공으로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 세계 최대 규모 북미 ESS 시장 공략 가속도
LS ELECTRIC이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시회서 차세대 ESS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전략 솔루션을 선보이고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10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서 열리는 ‘RE+(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LS일렉트릭, 세상을 변화시킬 미래 전력 에너지’를 메인 콘셉트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15부스(135sqm) 규모의 전시 공간에 △ 차세대 ESS △ 스마트 배전솔루션 △ 초고압 변압기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 발전부터 송전·ESS 연계 배전에 이르는 전력 계통을 구현하고 현지 고객들이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을 전면에 배치했다.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 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 제어 속도를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에서 쌓아 온 세계 최고 수준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전력 변환 핵심 부품인 펩(Power Electronic Building Block, PEBB)을 200kW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ESS와 해외 사업 역량을 앞세워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차세대 ESS를 비롯한 AI(인공지능) 기반 친환경 전략 제품 등 현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며 “현지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압도적 스마트에너지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전력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 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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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 주영민 산업부 jjujulu@asiatime.co.kr
입력 : 2024-09-11 17:03 수정: 2024-09-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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