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희망브릿지 통해 2억원 전달
긴급 생계 지원·생필품 확보
"신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 되길"
[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국내 조선 기자재 전문업체 에스엔시스(S&SYS)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에스엔시스는 지난 3일 경북과 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경상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다. 열흘간 서울 면적의 약 80%를 태운 이 산불은 수많은 이재민과 재산 피해를 일으킨 뒤에야 꺼졌다.
에스엔시스는 자연재해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나아가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기부금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임시거처 마련, 생필품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재혁 에스엔시스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에스엔시스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엔시스는 지난 2017년 삼성중공업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현재 조선해양 분야에서 20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박 평형수처리 시스템과 배전반 등 핵심 기자재를 개발해 국내외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데스크 : 김정일 산업2부 myth-01@hanmail.net
입력 : 2025-04-04 18:55 수정: 2025-04-04 20:54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이게 진짜 사회적인 기업이지
대단하군요~ 대기업에서 분사해서 벌써 기부까지 ^^
정말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은 따뜻한 나라입니다.
advertisement
잦아지는 싱크홀 사태…서울시 지반 침하 집중 점검
[2025 서울모빌리티쇼] 친환경·고성능차가 대세로…현대차·BMW·포르쉐 '주목'
미국발 ‘중국 견제’에 햇볕 든 K조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