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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카페 홈즈앤루팡 어플 ‘인공지능(AI)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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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진열 기자] 홈즈앤루팡 보드게임카페는 AI 기능을 탑재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과거 보드게임카페는 근무자가 보드게임 룰을 숙지해, 고객들에게 직접 설명을 해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다. 홈즈앤루팡 보드게임카페는 이런 점을 보완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고 자체 제작한 보드게임 설명 영상은 물론, 게임 추천, 메뉴주문, 벌칙룰렛, 타이머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해왔다.

 

홈즈앤루팡 보드게임카페는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성 인식으로 원하는 보드게임을 검색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서해원 홈즈앤루팡 대표는 "AI 기능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편리한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즈앤루팡은 가맹 계약 시, 점주의 창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권분석부터 예상 매출 산출까지 1:1 집중 가맹 상담 등 다양한 점주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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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열 기자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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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o2019@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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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 윤진석 뉴미디어부 yjs@asiatime.co.kr

입력 : 2024-07-31 13:37 수정: 2024-07-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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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KDDX, 고민만 깊어진 방사청

KDDX 사업자 선정 1년 가까이 지연 수의계약·경쟁입찰·공동개발 갈등 지속 방사청, 회의 안건도 상정 안하며 방관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이 1년 가까이 지연되고 있다. 6월 대통령 선거까지 앞두면서 사업 방식 결정이 상반기를 넘길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HD현대와 한화오션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방위사업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환석 방사청 차장은 최근 HD현대와 한화오션 관계자들과 만나 KDDX 중재안 마련을 논의했지만 막판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사업자 선정에 관한 사업분과위원회가 16일 개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지만 회의에서 사업 방식이 결정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앞서 방사청은 지난달 17일 방추위를 열었지만 견론을 내리지 못했고 지난달 25일에는 기획관리 분과위원회를 열었으나 관련 안건을 상정조차 하지 못했다. 방사청이 결론을 내리지 못한 데는 방사청이 지난 2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모두 KDDX 방산업체로 지정한 원인이 크다. 두 업체 모두 선박 건조 능력을 보유한 만큼 양사간의 경쟁이 예고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늘어지는 수주전 속에 양사는 우위에 서기 위한 여론전을 지속했고 기업 차원의 자존심 싸움 양상으로 번졌다. KDDX 사업 방식은 수의계약과 경쟁입찰, 공동개발 등 3가지로 좁혀진 상태다. HD현대중공업은 수의계약을, 한화오션은 공동개발을 통한 선도함 분할 발주를 각각 주장하고 있다. KDDX는 7조8000억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6000톤급 최신형 이지스함 6척을 만드는 초대형 사업이다. 앞서 한화오션이 개념설계를 HD현대중공업이 기본설계를 했다. 그간 방사청은 기본설계를 한 업체와 수의계약을 하고 1번함 건조를 맡겼다. 하지만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의 '군사기밀 불법 탈취'를 문제 삼아 경쟁입찰을 주장했고 이후 방사청이 두 업체 모두 건조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업계서는 방추위 위원장을 맡는 국방부 장관이 12·3 계엄사태 이후 공석으로 차관 대행 체제인 현 상황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정치적 논란이 예상되는 사안을 결정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KDDX 사업에 참여하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직원들은 길어지는 사업자 선정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8조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은 양측 모두 놓칠 수 없는 사업으로 한순간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방사청이 결정을 미루면서 직원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함정을 누가 더 잘 만드는지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비방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렇다고 상대방의 여론전에 대응을 안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방사청이 하루 빨리 사업자 방식을 결론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덕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정례 국무회의 열고 결정 문형배·이미선 후임으로 이완규·함상훈 지명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임명 [아시아타임즈=이현주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를 대법관으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했다. 아울러 오는 18일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임기 종료 재판관에 대한 후임자 지명 결정은, 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언제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수 있는 상태로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이라는 점, 또한 경찰청장 탄핵심판 역시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헌재 결원 사태가 반복돼 헌재 결정이 지연될 경우 대선 관리, 필수추경 준비, 통상현안 대응 등에 심대한 차질이 불가피하며, 국론 분열도 다시 격화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는 각각 검찰과 법원에서 요직을 거치며 긴 경력을 쌓았고 공평하고 공정한 판단으로 법조계 안팎에 신망이 높다"며 "두 분이야말로 우리 국민 개개인의 권리를 세심하게 살피면서, 동시에 나라 전체를 위한 판결을 해주실 적임자들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은혁 재판관과 마용주 대법관은 작년 12월 26일과 27일 각각 국회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뒤 103일과 104일만에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다만 한 권한대행이 후임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권한대행이 후임 헌법재판관을 지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후임 헌법재판관으로 지명된 2인 중 이완규 법제처장은 12.3 비상계엄 다음날인 작년 4일 삼청동 안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주현 민정수석, 이상민 행안부장관, 박성재 법무부장관 등과 함께 대책모임을 가졌던 의혹을 사고 있는 인물이라서 적절성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조…갤럭시 S25 판매 호조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의 1분기 잠정실적을 8일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1.69%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4% 증가, 영업이익은 0.15% 감소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평균 증권가 전망치)는 매출 77조2208억원, 영업이익 5조1148억원이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납품 지연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적자, TV·가전 수익성 둔화 등으로 5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저망이 나왔지만 예상을 웃돈 범용(레거시) D램 출하량과 갤럭시S25 시리즈 출시 효과로 선방하며 바닥을 다진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잠정실적 발표에서 사업부문별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에서 4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