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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0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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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인천 옹진군]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원스톱서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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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납부 홍보물(사진=옹진군 제공)

[아시아타임즈 인천본부=최종만 기자] 인천 옹진군은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한꺼번에 처리 해주는 ‘원스톱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인천세무서와 협업해 군청 4층 재무과에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통합신고창구’를 설치하고 납세자가 국세와 지방세를 한자리에서 신고 납부할 수 있는 납세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창구에서는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 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 안내문(신고서)을 받은 납세자에 한하여 신고할 수 있으며, 그 외 납세자는 세무서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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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종합소득세 모두채움 신고대상자에게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표준, 세액 등이 기재된 안내문이 발송되며,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안내문에 기재된 금액을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또한, 국세청 홈택스 또는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국세와 지방세를 한번에 전자신고할 수 있고 전국 자치단체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하여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미래산업 청년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모집

 

인천 옹진군이 스마트팜 교육과 임대형 스마트팜 경영에 참여할 청년농업인을 공개모집한다.

 

‘옹진 미래산업 청년임대형 스마트팜’은 최신식 스마트팜 시설을 군에서 조성하여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함으로, 청년층의 지역 유입 계기를 마련하고 스마트팜 기술 이전을 통한 지역농업인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4일까지로 공모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49세 미만 청년으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 수료 또는 수료 예정인 자와 스마트팜 교육을 이수하고 스마트팜 운영 경력 2년 이상인 자로 사업 대상자로 선발 시 옹진군으로 주소지 전입을 완료하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옹진군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2025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인 스마트팜시설의 설계 등 건립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임대기간은 기본 5년 최대 10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옹진군 농정과 농업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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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만 기자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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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 이원일 뉴미디어부 201@asiatime.co.kr

입력 : 2024-04-30 11:47 수정: 2024-04-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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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 대중-대미 수출격차 52억달러…2003년 후 최소

[아시아타임즈=김보연 기자] 지난해 한국의 대중·대미 수출 격차가 2003년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대중 수출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대미 수출은 늘어난 결과다. 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작년 대중 수출은 2023년보다 6.6% 늘어난 1330억2600만달러로, 주요 10개 지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대미 수출은 10.45% 증가한 1277억9100만달러로, 중국에 이어 2위였다. 대미 수출은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8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한국의 대중·대미 수출 격차는 52억3500만달러로 2003년(8억9100만달러) 이후 21년 만에 격차가 가장 좁혀졌다. 대중·대미 수출 격차는 2018년 894억5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3년에는 8억9100만달러로, 대중 수출이 대미 수출을 처음으로 앞섰고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2018년 대중 수출액은 1621억2500만달러로 대미 수출(727억2000만달러)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이후 대중·대미 수출 격차는 2019년 628억5900만달러, 2020년 584억4900만달러, 2021년 670억1100만달러, 2022년 460억2300만달러, 2023년 91억2200만달러로 급격히 감소했다. 이는 중국의 내수 부진과 중간재 자립 강화로 한중 공급망 분업 체계가 흔들리면서 대중 수출은 감소세를 보인 반면, 미중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대미 투자와 수출은 동시에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월별 대중·대미 수출액 기록도 중국과 미국 간 교역 순위 변동 가능성을 예고했다. 대중 수출은 2021년 1629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2022년 1557억달러, 2023년 1248억달러, 2024년 1330억달러로 줄었다. 대중 수출은 중국이 WTO에 가입한 지 10년 만인 2010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고, 2015년 한중 FTA까지 발효되면서 2021년 정점을 찍고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미국으로의 수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8.2%), 반도체(122.8%), 일반기계(3.6%), 컴퓨터(196.8%) 등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삼성, SK, 현대차, LG 등 국내 대기업들이 미국 내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설비 투자를 확대하면서 관련 기계류 및 중간재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미국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도 반도체 수출을 성장시켰다. 트럼프 2.0 시대에 미중 갈등이 심화하고,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경우 향후 대중 수출이 확대되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K-뷰티 성장 매섭네… 화장품 수출 '100억달러' 사상 최대

[아시아타임즈=김민솔 기자] K-뷰티가 중국 수출이 감소했지만, 미국·일본 등에서의 성장에 힘입어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달러(한화 약 15조400억원)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인 2021년 92억달러(한화 약 13조5600억원)보다 10.9% 성장한 수치로, 국내 화장품 수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12년 처음 10억달러를 넘겼고,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12년 만에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발생한 수출 실적은 10억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중국이 25억달러(한화 약 3조6800억원)로 가장 많았고 미국 19억달러(한화 약 2조8000억원), 일본 10억달러(한화 약 1조47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국의 수출액은 전체의 약 77%를 차지했는데, 지난해에는 아랍에미리트 연합이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처음으로 수출 상위 10개국으로 진입했다. 다만 화장품 수출 1위인 중국은 지난 2021년 수출 비중이 53.2%에 달했으나, 수출액 감소로 처음 20%대까지 낮아졌다. 미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57.0% 증가하면서 수출액 증가폭이 가장 컸고,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화장품 수출액이 1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29.2% 성장세를 보였다. 유형별로 보면 기초화장품이 76억7000만달러(한화 약 11조3000억원)로 강세를 보였고 색조화장품 13억5000만달러(한화 약 1조9900억원), 인체세정용품 4억7000만달러(한화 약 6900억원)로 나타났다. 이 중 인체세정용품의 수출 증가폭이 30.7%로 가장 컸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화장품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는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수출 100억달러라는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운 업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5년에도 식약처는 우리 업계가 화장품 수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규제 외교를 통해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미국 등 안전성 평가에 대응하여 국제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우리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올해 국내 자외선차단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1:1 컨설팅 및 GMP 전문가 양성 집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 국가 간 규제 협력·소통을 통해 지난해부터 개최한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 협력 포럼' 참여국을 확대하고, 수출국 규제기관과 국내 기업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도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를 기념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는 지난해 해외에서 사랑받은 국산 화장품 100개를 대상으로 이달 중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화장품협회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실시 및 기념행사 개최에 나선다. △K-뷰티 나의 이야기로 더욱 빛나다 이벤트 △K-뷰티 퀴즈 챌린지 △화장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 기념 숏폼 공모전 등이다. 2월에는 정부·산업계·대한화장품협회가 함께 K-뷰티 수출 성과를 축하하고 화장품 수출에 기여한 주요 업체와 유공자 등을 격려하기 위한 기념식 등을 개최한다.

'푸른 뱀의 해' CEO… '글로벌·신사업'으로 불황 이긴다

'푸른 뱀의 해' 을사년 밝아… '생명력과 성장' 의미 '임세령·이선정·김동선'… '트랜드' 앞세워 기업 성장 기대 김윤 삼양그룹·최병오 형지 대표 '노련미'로 미래 사업 확대 [아시아타임즈=배종완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갑진년(甲辰年)' 한 해가 지나가고 '을사년(乙巳年)'의 태양이 새롭게 떠올랐다. 최근 불경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유통업계는 그야말로 혹한의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푸른 뱀의 해'인 올해 유통업계 뱀띠 CEO들은 어떤 행보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업계에선 이들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사업과 신 사업을 통해 불황을 헤쳐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통업계의 뱀띠 CEO는 김윤 삼양그룹 회장, 최병호 형지 대표를 비롯해 임세령 대상 부회장,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등이 대표적이다. 임세령 대상 부회장은 1977년생 뱀띠다. 임대홍 창업주의 손녀로 오너 3세인 그는 지난 2021년부터 대상과 대상홀딩스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임 부회장은 지난 2014년 '청정원'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2016년 간편식 브랜드 '안주야' 출시를 주도했다. 또 2017년에는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을 선보이면서 유통업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향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임 부회장은 지난 2023년 미국 식품기업 '럭키푸즈'를 인수하고 호주 법인도 설립했다. 대상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 연매출 1000억 달성 및 호주 시장인지도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임 부회장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어떤 전략을 펼칠지 기대된다. 1989년생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 총괄 부사장은 본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백화점 리뉴얼을 통해 명품백화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 압구정 명품관을 '명품 특화 매장'으로 재탄생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VIP 유치에도 집중하고 있다. 갤러리아의 명품 매출 비중은 전체의 40%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 명품 콘텐츠를 전문화 시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미래 먹거리 측면에서 최근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아워홈' 인수다. 김 부회장의 지휘 아래 추진되고 있는 아워홈 인수는 한화갤러리아의 신규 먹거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2020년 식자재 유통 및 단체 급식 부분을 매각했다. 그런데 이번 아워홈 인수로 급식 사업에 재진출을 하게 된 것. '푸드테크'를 강조하고 있는 김 부회장이 단체 급식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면,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김 부회장은 미국 수제버거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푸드사업 능력을 인정받았다. 삼양홀딩스를 주축으로 식품과 화학 등을 영위하는 삼양그룹의 김윤 회장은 1953년생 뱀띠다. 삼양그룹은 그 간 '큐원', '니코스탑' 등의 브랜드를 통해 회사를 키워왔다.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삼양그룹은 올해 사업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맞이한다. 업계에 따르면 삼양그룹은 향후 헬스앤웰니스, 첨단 소재를 사업을 전개하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장남 김건호 화학그룹 그룹장과 함께 회사의 미래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오프라인 뷰티 최강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을 이끌고 있는 이선정 대표도 1977년생 뱀띠다. 지난 2022년 올리브영 대표로 올라선 그는 당시 CJ그룹 최연소 대표로 주목을 받았다. 올리브영은 명실상부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브랜드로 자리잡으면서 2024년 매출 4조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성수동에 체험형 혁신매장 '올리브영N성수'를 오픈하며 글로벌 고객몰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리브영은 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초강세를 보임에 따라 '온라인몰'을 더욱 확장해 전 세계 고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올리브영은 현재 150여개국에 1만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디오커머스 '올영라이브'의 사업확대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판단된다. 올리브영은 이 같은 사업 기반을 통해 IPO(기업공개)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 1953년생인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서울 광장시장에서 옷장사를 하다 동대문에 '크라운'을 설립하며 의류도매업에 뛰어들어 현재에 이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1994년 형지물산을 설립했고 1998년 형지어패럴을 세웠다. 남성복 의류업체 우성I&C를 인수하면서 종합패션기업으로 변신했고, 에리트베이직(현 형지엘리트)를 인수해 학생복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까스텔바작과 에스콰이어 인수를 통해 사세를 키운 뒤 사명을 패션그룹형지로 변경했다. 그는 현재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으로도 활동중이다. 최 회장은 올해 중국 패션 시장 공략과 스포츠 사업 확대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중국 광둥성 등관시에서 열린 '2024 글로벌 의류 콘퍼런스'에 패션그룹형지 회장 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자격으로 참가하며 중국 시장과 접점을 확대해 나갔다. 지난해 10월에는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형지엘리트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 본사를 둘러보고 현지 시장 조사에도 나섰다. 최 회장은 상해엘리트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축 사옥에 조성 중인 대규모 교복 쇼륨 구축 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GS오너 4세인 허서홍 GS리테일 대표도 1977년 뱀띠다. 지난해 GS리테일 경영전략S(서비스유닛)장으로 이동한 허 대표는 우량 점포 중심의 수익성 강화 전략을 채택하며 가맹점 경영주들과 동반 성장을 꾀할 예정이다. 또 1인 가구를 겨냥한 GS더프레시 퀵커머스에 O4O(Online for Offline)를 연계해 신선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방침이다. 1965년생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 투입 후 오프라인 3사인 이마트, 이마트에버리데이, 이마트24의 경영을 총괄했다. 지난해 신세계그룹 인사에서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그는 올해 기존점 리뉴얼, 그로서리 강화 등의 전략을 내세우며 본업 경쟁력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담서원 오리온 전무 역시 1989년생 뱀띠다. 담철곤 오리온그룹회장의 장남인 담 전무는 지난해 한국법인 경영지원팀 상무에서 전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현재 담 전무는 그룹의 사업전략 수립과 관리, 글로벌 사업 지원, 신수종 사업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실무 업무를 수행하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계열사로 편입된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 중이며 지난해부터는 오리온의 전사적 관리시스템(ERP) 구축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담 전무는 올해 오리온 그룹의 사업 전략 수립, 글로벌 사업 지원, 신수종 사업 추진 등에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