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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0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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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울산 택배대리점 해고 강행⋯노조, 원청에 대책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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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울산대리점들, 노사 공동합의 거부에 갈등 불씨 

택배노조 원청에 "해고강행·과로사고 위험 노출⋯원청이 특단 대책 마련하라"

노조, 23일부터 본사앞 농성 돌입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CJ대한통운 울산 대리점들의 공동합의 거부(해고 강행)에 대해 원청에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본사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지난 3월2일 65일간 파업을 종료하는 조건으로 노사가 택배노동자의 계약유지 내용을 담은 공동합의를 한지 4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합의 이행을 거부하는 대리점들 소장이 남아 있다는 이유에서다. 노조와 CJ대한통운간 봉합됐던 갈등이 다시 커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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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택배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울산 대리점들의 공동합의 거부, 해고 강행에 대한 CJ대한통운 원청의 대책 마련 촉구 농성 돌입 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23일 택배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울산 대리점들의 공동합의 거부, 해고 강행에 대한 CJ대한통운 원청의 대책 마련 촉구 농성 돌입 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울산의 신울주범서대리점과 학성대리점은 기존의 계약관계를 유지하기로 한 공동합의의 이행을 거부, 원청과 대리점연합회, 노조가 계속 합의 이행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해지를 철회하지 않고 있다.

 

이에 해고 통보(계약해지)를 받은 택배노동자들은 4개월이 다 되어 가도록 일을 못해 극심한 생활고와 가정 파탄 위기에 처해 있는 상태다. 

 

신범서대리점의 경우 12명 중 6명에게 계약해지를 했고, 대체배송을 해야하는 택배노동자들은 폭염 속 기존 업무의 두 배 가까운 하루 700개~800개를 배송하며 심각한 과로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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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택배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울산 대리점들의 공동합의 거부, 해고 강행에 대한 CJ대한통운 원청의 대책 마련 촉구 농성 돌입 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택배노조는 이런 상황을 원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해고 조합원 현장 복귀 △해고기간 조합원 생계대책 보장 △공동합의 거부한 대리점주 퇴출 등을 요구했다. 

 

김태완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그 동안 CJ대한통운 원청과 대리점연합회, 노조는 공동합의문 이행과 서비스정상화를 위해 협력해 왔고, 우리는 그 노력을 인정한다”면서도 “그러나 일부 대리점 소장들의 막무가내식 횡포로 생존권 위협, 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진 조건에서 특단의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김 부위원장은 “이에 우리 노조는 CJ대한통운 원청에 긴급한 이 문제들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며 오늘부터 이곳(본사 앞)에서 농성에 돌입한다”며 “긴급한 조합원들의 생계 위협과 과로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우리의 긴급한 제안에 CJ대한통운은 조속히 화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시아타임즈는 CJ대한통운에 해당 문제에 대한 입장과 조치사항을 물었지만, CJ대한통운은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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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기자 특별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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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b@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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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브랜드 전환 1주년…전면에 나선 '그랑 콜레오스'

그랑 콜레오스 출시 후 ‘KNCAP 1등급·COTY 3관왕’ 르노 실적 핵심에 브랜드 첫 SUV '그랑 콜레오스' 르노, ‘올 블랙’ 999대 한정 판매 이벤트 진행 [아시아타임즈=우승준 기자] 르노코리아가 브랜드 전환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브랜드 얼굴 마담으로 ‘그랑 콜레오스’가 전면에 나섰다. 르노코리아는 7일 르노 성수에서 브랜드 전환 1주년 맞이 ‘그랑 콜레오스 커넥티비티 서비스 테크 세션’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르노 측은 ‘그랑 콜레오스 출시 성과’ 및 ‘동영상 기반 커넥티비티 서비스 전략’을 공유했다. 현장엔 김우성 르노코리아 기업커뮤니케이션 디렉터(상무), 하은영 르노코리아 브랜드 담당 디렉터, 황희수 르노코리아연구소 커넥티비티엔지니어링 담당 프로젝트 리더, 이세연 드림에이스 CCO 등이 참석했다. 김 상무는 그랑 콜레오스 1주년 성과와 관련해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SUV 자동차 시장에서 그랑 콜레오스가 좋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작년 9월9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는 올 3월 말까지 총 3만3375대가 판매돼 르노의 실적을 끌어올리는 핵심 매개체로 자리매김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된 브랜드 최초 SUV다. 그랑콜레오스 차명은 강인함을 의미하는 라틴어 ‘콜레옵테라’에서 영감을 받았고, ‘그랑’이란 단어가 더해 최고급 SUV 모델이란 의미가 부여됐다. 그랑 콜레오스의 강인함은 안정성과 직결됐고 전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랑 콜레오스는 총 10개 차종에 대해 진행된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주요 항목별 점수는 △충돌 안전성 53점(88.4%) △외부통행자 안전성 16.8점(84.1%) △사고예방 안전성 17.1점(85.5%)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로부터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올해의 내연기관 SUV,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로부터 △올해의 SUV, 중앙일보 올해의 차 △올해의 SUV 등을 수상했다. 황희수 르노코리아연구소 커넥티비티엔지니어링 담당 프로젝트 리더는 “르노에서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지만 ‘여태까지 이런 차는 없었다’는 느낌을 그랑 콜레오스로부터 받았다”며 “내부적으로 문제가 없어서 되레 부담을 느낄 정도로 신개념이었다. 기본기가 탄탄한 모델이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전환 1주년을 맞이한 르노는 그랑 콜레오스를 활용한 한정 판매 이벤트에도 나섰다. 이달 1일 999대 한정으로 그랑 콜레오스 이스프리 알핀 누아르를 선보인 것이다. 해당 모델은 기존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에 프렌치 블랙 감성을 더한 그랑 콜레오스 모델이다. 차량 외관엔 올 블랠 로장주(르노코리아 엠블럼)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실내 역시 누아르만의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적용됐다. 아울러 르노는 국내 시장에 신규 브랜드 전략으로 ‘동영상 기반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구사할 방침임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르노는 드림에이스와 해당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드림에이스가 개발한 주요 커넥티비티 서비스로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이달의 앱’ △차량 특화 사진 전송 서비스 ‘포토링크’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플레이어 ‘베이지 멜로우’ △생성형 인공지능(AI) 음악 플레이어 ‘믹스오디오’으로 모두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돼 있다. 르노는 커넥티비티 분야에서 네이버·티맵모빌리티등과도 협력 중이다. 한편 르노는 작년 4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했다. 르노의 사명 및 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특별한 고객 경험을 마련하고자 서울 성수 등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를 오픈했다. 르노 성수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기본으로 카페,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콘셉트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