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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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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에 무릎 꿇으라고 강요"… 하트시그널 시즌3 승무원, 인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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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시그널 시즌3 승무원 인성 논란.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인기 연애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 3'이 첫 방송도 전에 출연자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중 전직 승무원 A씨의 인성 폭로글이 올라왔다.

 

A씨의 학교 후배라고 밝힌 글쓴이는 "요즘 그분 인성에 대해 말이 많길래 사실만 정리해서 올려볼까 한다. 절대 과장하거나 허위사실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미리 밝혔다.

 

글쓴이는 "A씨가 후배들에게 '인사를 제대로 안 했다'는 이유로 온갖 막말과 고함을 치며 인격을 모독했다"며 "A씨에게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혼나는건 일상이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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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씨의 계속되는 심한 언행에 결국 자퇴도 했다"며 "이 일로 인해, A 씨와 A 씨의 친구들은 전 학년이 모인 곳에서 공개사과를 했지만, 그 이후에도 후배들에 대한 괴롭힘이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글쓴이는 또 "A씨가 마음에 안 드는 후배가 생기면 바로 방(기숙사)으로 불러서 혼냈다"며 "혼내는 수준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단 무조건 무릎을 꿇으라고 강요했다. 삿대질과 더불어 인격모독은 물론 귀옆에 대고 고함을 치기도 했다"며 "가끔 더 흥분했을때는 어깨를 밀치거나 욕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A씨와 함께 방을 쓴 동기는 A씨가 잠들기 전 절대 먼저 침대에 올라갈 수 없었고, 다리를 다쳐 깁스한 상황에도 A씨가 청소 및 빨래 등 온갖 잡일을 시켰다"고 전했다.

 

끝으로 글쓴이는 "14학번 동기들 외에 15, 16학번들도 다수의 피해자다. 평소 하트시그널을 즐겨봤으나 A씨가 나온다면 절대 못 볼 거 같다"며 "가해자가 티비에서 웃고 과거의 행동을 잊은 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걸 보면 자꾸 그때의 기억이 생각날 것 같다"고 했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하트시그널'이 출연자 검증에 꼼꼼하지 못했다며 지적하고 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해당 글이 사실로 확인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무작정 비난은 이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트시그널 측은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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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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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edia@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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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기성세대가 만든 美의 기준… 청소년 화장 부채질

청소년 65% "색조 화장품 사용" 어린이·청소년 화장품 접근성 높아져 '외모 강박' 우려… 어른들부터 바뀌어야 [아시아타임즈=김민솔 기자] "나는 쉐딩을 안 하면 얼굴이 너무 동그래." 겨우 초등학생이나 됐을까. 앳된 얼굴을 한 아이가 다이소에서 화장품 진열대 앞에서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기자>는 지난 14일 서울 번화가의 한 다이소 매장을 찾았다. 다이소가 '화장품' 라인을 적극 강화하고 있는 만큼, 1층에는 스킨·로션 등 기초 화장품부터 섀도우·블러셔·아이라이너 등 색조 화장품이 브랜드별로 판매되고 있다. 기자는 다이소에 새롭게 입점한 뷰티 브랜드 제품을 테스트하러 온 만큼, 곧바로 화장품 코너에 시선이 갔다. 주말 낮 시간에 방문했다 보니 다이소 내부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러 손님이 있었는데, 화장품 코너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앳댄 '청소년 소비자'들이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하듯 손등·팔목 등에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었다. 친구들끼리 어울리는 제품이나 색상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초·중·고등학생 1만3952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종류·시작 시기 등을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 중 11%(1025명)이 색조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색조 화장품을 사용하는 비중이 26%(1196명)까지 높아졌다. 색조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청소년 중, 색조 화장을 처음 시작한 시기는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이 가장 많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색조 화장을 시작했다는 초등학생도 18%(184명)에 달했다. 하지만 이 설문조사는 남·녀 청소년 모두가 참여했으며, 통상적으로 색조 화장은 여성들이 많이 하기 때문에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통계는 2배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른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색조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천안의 중·고등학교 여성청소년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5%는 립스틱·파운데이션 등 색조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른 시기부터 색조 화장을 시작하는 것은 청소년들의 자유로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기자가 다이소에서 아이들의 대화를 들었을 때는 '씁쓸함'이 컸다. 한창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자신과 친구의 얼굴을 이모저모 뜯어보고,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화장품을 찍어 바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너는 코가 낮아서 하이라이터를 쓰는 게 좋아", "이걸(블러셔) 볼에 바르면 얼굴에 입체감이 들어서 훨씬 보기 좋아져"라는 식이다. 청소년기에 채 이르지 않은 어린아이들에게도 화장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문화다. 당장 포털사이트에 '화장 놀이'를 검색하면 3세 이상 아이들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화장품 세트가 넘쳐나는 걸 볼 수 있다. 기자도 중학생 때부터 가볍게 BB크림을 바르고 틴트를 썼기 때문에 아이들이 화장하는 것 자체를 비판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신의 맨얼굴을 부끄럽게 여기는 문화, '화장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압박은 타파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이러한 '외모 강박'을 해결해 줄 대안은 특별히 없다. 심지어 최근에는 유튜브·SNS 등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보편적인 미'에 대한 기준이 더 강해졌다. '짧은 중안부'(얼굴에서 눈썹~코·입술 사이를 가리키는 말)가 미의 기준으로 떠오르며 '중안부 짧아 보이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얻은 것이 대표적인 예시다. 심지어 '어른'들이 아이들에 대한 외모 강박을 더욱 높이고 있다는 느낌도 든다. 최근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예술 영화로 '서브스턴스'가 있다. 한때 아름다운 외모로 인기를 끌었던 스타 '엘리자베스(데미 무어)'가 "나이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한 뒤, 의문의 약물을 주사해 탄생한 어리고 아름다운 자신(마가렛 퀄리)과 일주일씩 살아가는 이야기다. 영화의 이야기는 당연히 양쪽 모두의 파멸로 향한다. 심지어 '어리고 아름다운 나' 마저도 '더 나은 버전의 나'를 원하며 주사를 한 번 더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자는 이 영화를 보고 주변 사람들과 '외모 강박'에 대한 이야기를 몇 차례 나눴는데, 그 과정에서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가 있다. 지금 20대 중반인 한 친구가 어른들로부터 "너는 고등학생 때 어리고 참 예뻤는데"라는 말을 여러 차례 들었다는 것이다. 이 친구는 어렸을 적만큼 예뻐질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해 어느 순간부터 중·고등학생 시절의 자신을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때문에 '서브스턴스'를 보고 굉장히 공감을 했다는 이야기를 풀어 놨다. 20대밖에 되지 않은 청년에게 '어렸을 적'과 '외모'를 운운하는 것이 과연 어른의 자세인가 의문이다. 하지만 불편한 현실은 이러한 말로 아이들에게 외모 강박을 심어 주는 어른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에게 마음껏 화장품 쇼핑을 하게 하고 '어떻게 화장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기 전에, 어른들부터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이런 말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한 번씩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美관세 압박에도 신중한 현대차…대관·신차 라인업 강화 팔 걷어

현대차, 美시장서 당분간 車 가격 인상 자제키로 ‘워싱턴 대관 수장’에 美공화당 4선 의원 영입 아이오닉9 美시장 투입…‘신형 팰리’ 공개하기도 [아시아타임즈=우승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 정책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모양새다. 현대차는 상호 관세 부과에 따른 자동차 가격 인상이 불가피함에도 이를 억제하며 대미(對美) 네트워크 및 신차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 행정부가 이달 3일부터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최대 글로벌 기업인 현대차는 신중한 태도를 고수했다. 이는 최대 판매처인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한 대응이란 게 중론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전날 뉴욕 오토쇼 신차 발표 후 취재진과 만나 “관세는 추가 비용을 유발할 수 있지만, 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현대차에게 미국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며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재차 “(자동차) 가격과 관련해서는 ‘현대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6월2일까지 ‘MSRP(권장소매가격)’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이미 발표했고 이후 상황을 다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현대차 수장인 정의선 회장은 지난달 백악관을 방문해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공장 증설과 현대차 전기로 제철소 건설을 포함해 4년간 210억달러(31조원)를 현지에 신규투자할 것을 밝힌 바 있다. 현대차는 미국 정부에 대응할 대미 네트워크 강화에도 나섰다. 성김 전 주한 미국 대사에 이어 미국 연방하원 4선 의원을 영입한 것이다. 실제 현대차는 미 공화당 소속으로 4선 연방하원의원을 지낸 드류 퍼거슨을 워싱턴사무소장으로 전격 영입했다. 현대차로 둥지를 옮긴 드류 전 의원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미국 내 제조업 부흥 및 일자리 창출 등 굵직한 정책에 관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드류 전 하원의원의 영입은 워싱턴 정가와 정책적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의 신차 출시도 서두르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아이오닉9’, 기아는 보급형 전기차종인 ‘EV3’와 ‘EV4’를 미국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자사의 대형 플래그십 SUV인 팰리세이드의 신형 모델을 최근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번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