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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4일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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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남도] 철강・알루미늄 수출기업 경영 안정 정책자금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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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사.사진=강달수 기자

[아시아타임즈 부산경남취재본부=강달수 기자]경상남도는 지난 10일 미국 새 행정부가 발표한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의 25% 관세부과 정책에 대응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새 행정부는 우리나라는 수출 물량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263만 톤에 대해 무관세 적용을 받아 왔으나 이를 폐지하고 25% 관세부과를 다음 달 12일부터 적용한다는 것이다.

 

미국은 이번에 부과하는 관세는 자동차, 창틀, 고층 빌딩 등 모든 분야에 사용되는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했다.

 

이는 반가공 철강을 미국에서 수입한 뒤 약간의 가공을 거쳐 완제품처럼 만들어 미국으로 수출하거나 제3국을 거쳐 미국으로 우회 수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조치로 기존 쿼터제를 폐지하고 자국의 보호무역을 더 강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에는 철강과 알루미늄을 다루는 500여 개의 기업이 있고 수출기업은 80여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8년 현대경제원에서 발표한 자료로 현재 시점에서 철강과 알루미늄 기업에 25%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를 추정해 보면 경남의 수출기업은 8천7백만 달러(약 1260여억원)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마케팅 확대 지원 32억원, 수출보험료 지원 확대 9억원, 수출기업의 물류비와 해외 지사화 사업 등 6억원을 지원해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경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1천억원, 한국은행 지방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등 1조 2208억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4172억원 등 총2조 7380억원의 금융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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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관위, 경선운동 대가로 금품 제공한 예비후보자 고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2일 실시하는 상반기 재·보궐선거 정당 경선운동 대가로 경선운동관계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예비후보자를 12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당내경선과 관련해 후보자로 선출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하거나, 경선선거인으로 하여금 투표를 하게 하거나 하지 아니하게 할 목적으로 경선후보자·경선운동관계자·경선선거인 또는 참관인에게 금품·향응 그 밖의 재산상의 이익이나 공사의 직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하거나 그 제공을 약속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정치자금은 정치활동을 위해 소요되는 경비로만 지출해야 하고, 사적경비로 지출하거나 부정한 용도로 지출할 수 없으며, 같은 법 제47조(각종 의무규정위반죄)제1항제1호에는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비후보자 A는 경선운동관계자 B에게 당내경선 문자메시지 전송 및 SNS 홍보 등 경선운동의 대가로 정치자금계좌에서 40만원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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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ha3838@daum.net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타임즈는 독자신뢰를 위해 기자데스크를 함께 공개하는 '기사 책임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데스크 : 이원일 뉴미디어부 201@asiatime.co.kr

입력 : 2025-02-12 15:19 수정: 2025-02-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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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2025] 독일 IAA, 글로벌 車업체 집결...현대차·BMW·벤츠·폭스바겐 등 참가

[아시아타임즈=박시하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집결해 미래차 전략을 공개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IAA 모빌리티가 다음 달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격년으로 열리는 IAA 모빌리티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 및 부품, 전장업체들이 최신 기술을 공개하고 미래 전략을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소형 전기 SUV ‘아이오닉 2(가칭)’ 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와 제네시스도 각각 전시 부스와 특별 전시를 통해 내연기관·하이브리드·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BMW는 노이어 클라쎄 기반 첫 양산형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X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뉴 iX3는 전동화·디스플레이 및 조작·디지털화·커넥티비티 등 BMW가 이뤄낸 기술적 도약을 집약한 모델로 올 연말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MINI는 세계적인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협업해 제작한 JCW 쇼카 2종을 뮌헨 렌바흐플라츠에 조성되는 MINI 파빌리온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 뮌헨 도심 곳곳에서 브랜드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벤츠는 베스트셀링 SUV인 GLC의 전동화 모델 ‘올 뉴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와 CLA 전동화 모델들을 대거 선보인다. 컨버터블, 쿠페, 세단 등 다양한 모델들을 전시하고, ‘IAA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폭스바겐그룹도 다양한 크기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차량을 전시한다. 동시에 통합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배터리 셀 등 최첨단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성과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 모터스, 프랑스 완성차 업체 르노, 중국 친환경차 업체 BYD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차량과 첨단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안전, 어떤 성과보다 우선하는 가치”

이용배 대표, 충남 당진공장 건설현장 안전점검 주관 점검 후 근로자 위한 빙수차 배치, 격려 메시지 전달 안전 최우선 경영 강화, 근로자 안전 준수 앞장서 [아시아타임즈=우승준 기자]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챙겼다. 현대로템은 “이 사장이 14일 충남 당진공장과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직접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이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라는 '안전 최우선 경영' 기조를 직접 실천하고 폭염 속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이 사장은 당진공장과 당진제철소 내에 위치한 3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 건설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별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고위험작업 밀착관리, 위험요소 사전 확인 및 제거, 폭염대응 매뉴얼 준수, 근로자 안전보호구 착용 상태 등을 집중 점검 했다. 안전점검 이후 이 사장은 근로자들을 위해 빙수차를 현장에 배치, 컵빙수와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의왕연구소와 창원공장에서도 근로자들을 위한 커피차를 지원해 온열질환 예방 관련 사항을 전달했다. 현대로템은 최근 대표이사 현장 점검활동을 더 확대하고 본부장 주관 일일점검을 시행해 현장 안전에 대한 경영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화하고있다. 이 사장은 “사람이 먼저”라며 “그래서 안전은 어떤 성과보다 우선하는 가치"라며 "아무리 작은 위험요소라도 사전에 모두 차단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패밀리카 新강자’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세닉 E-Tech 핵심은 ‘안전’

그랑 콜레오스·세닉 E-Tech, 패밀리카로 인기 ↑ 안전 사양 기본 적용·전기차 화재 예방 기술 적용 “패밀리카 핵심은 안전성...활발한 판매 예상돼” [아시아타임즈=박시하 기자] 르노코리아가 패밀리카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그랑 콜레오스에 이어 세닉 E-Tech까지 ‘안전’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전략이 통했단 평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그랑 콜레오스는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KNCAP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매년 진행하는 자동차안전도평가다. 충돌 안전성, 외부 통행자 안전성, 사고 예방 안전성 등 3개 분야에서 21개 세부 항목으로 평가해 점수와 등급을 매긴다. 그랑 콜레오스는 합산 점수 86.9점으로 평가 대상 SUV 중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측면 충돌 안전성, 지능형 최고속도 제한 장치, 차로 유지 지원 장치 등의 세부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는 최첨단 편의·안전 기능, 초고강도 고품질 소재 등을 확대 적용한 결과다. 르노코리아는 르노 그룹의 핵심 가치인 ‘휴먼 퍼스트’ 개발 철학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글로벌 협력을 통해 그랑 콜레오스를 완성했다. 최대 31개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를 적용했고, 자율주행 2단계 수준의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의 18%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으로 구성해 충돌 상황에서도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달 출시를 앞둔 전기차 ‘세닉 E-Tech’의 안전성도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로 평가받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것은 물론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과 대형 사고 발생시 배터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모두 탑재해서다. 세닉 E-Tech에는 프랑스 소방당국과 함께 개발한 ‘파이어맨 액세스’ 기술을 탑재했다. 이 기술은 배터리 케이스에 별도의 통로를 만들어 화재 발생시 배터리에 물을 직접 분사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파이로 스위치’ 기술도 적용해 에어백이 전개되는 사고 발생 시 고전압 배터리 전기 공급을 차단해 배터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총 30가지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을 탑재해 안전하게 주행 및 주차를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시장은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동시에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며 “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 등 대표적인 패밀리카 모델이 자리잡은 상황에서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졌다는 건 국내 소비자들에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패밀리카 구매시 차체 크기과 내부 공간, 주행 편의성과 주거성 등도 중요하 고려하지만, 안전성이 필수적인 요소로 고려된다”며 “그랑 콜레오스는 안전 사양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는 점, 세닉 E-Tech는 전기차 화재를 막기위한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 덕분에 패밀리카 시장에서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