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뛰는 뉴스 더 깊은 뉴스 더 다른 뉴스 더 함께 뉴스 오피니언 기업과 경제 뉴스 전국 네트워크
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위로가기 버튼
상단메뉴아이콘
상단검색 아이콘
[22일 울진군] '교통사고 안 내고 안당하기' 목요특강 개최 등

advertisement

제24회 울진군 목요특강 개최 안내 포스터.   사진=울진군

[아시아타임즈 영남취재본부=박종권 기자] 울진군은 오는 24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하여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제24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차량, 보행자, 음주 운전 사고 등 다양한 형태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안전한 교통 법규 준수의 필요성과 사고 예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한문철 변호사의 반광모자 추첨권(100명 담첨)을 제공한다.

 

여성리더 역량 강화 스피치 교육 개강식

2024년 울진군 여성리더 역량 강화 스피치 교육 모습.   사진=울진군

울진군은 지난 17일 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울진군 여성리더 역량 강화 스피치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군에서는 여성의 사회활동이 확대됨에 따라 사회 각 분야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도록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주 2회 10회기 스피치 교육을 기획하였다.

 

이번 교육은 플립 컨설팅에서 맡아 목소리 톤‧제스처‧효과적인 메시지 전달법 등의 다양한 교육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울진 해경, 제250기 교육생 현장실습 실시

울진 해경, 제250기 교육생 현장실습 모습.   사진=울진해경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울진해양경찰서 4층 서장실에서 ‘250기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 관서 실습 신고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서 실습은 지난 2023년 공채․함정 요원․의무경찰 등 각 분야로 채용된 교육생 10명이 경찰서를 시작으로 현장 상황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경비함정․파출소․종합상황실을 순환하며 2025년 1월 10일까지 12주간 선배 경찰관과 근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박종권 기자 사회2부
다른기사 보기
jpk1130@naver.com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타임즈는 독자신뢰를 위해 기자데스크를 함께 공개하는 '기사 책임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데스크 : 이원일 뉴미디어부 201@asiatime.co.kr

입력 : 2024-10-22 15:51 수정: 2024-10-22 15:51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제주항공 "10억 달러 배상보험 기반 피해 지원 총력"

해외 출국 승객, 인천·부산 통해 귀국 지원 광주·목포·무안 객실 확보…탑승자 가족 제공 "사고 경위, 국토부 사고조사 결과 기다려야" [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제주항공이 한화로 약 1조4760억원 규모의 10억 달러 여객기 배상책임보험을 토대로 희생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차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전했다. 2차 브리핑은 사고 수습과 탑승자 지원 사항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송경훈 본부장은 브리핑에 앞서 "오늘 사고로 희생당한 희생자와 가족에게 위로의 말씀과 함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빠른 사고 수습과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해 260명의 가족 지원 팀이 오후 5시를 전후로 도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제주항공은 사고 조사를 위한 별도 조사팀을 파견해 국토교통부의 사고 조사를 도울 예정이다. 이어 사고 현장에 오고 있는 탑승자 가족들을 위해 광주와 목포, 무안 일대에 객실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송경훈 본부장은 "사고가 난 항공기가 10억 달러(한화 1조4760억원) 규모의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희생자 지원에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안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한 승객들의 경우 인천과 부산 공항을 통해 귀국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이후 해외로 출국 예정이던 고객들은 이용자가 원하는 수준의 방법으로 여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는 것을 도울 방침이다. 사고 경위와 관련해서는 1차 브리핑과 마찬가지로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 결과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송경훈 본부장은 "사고 원인은 국토부 산하 사고조사위원회에서 진행중이며 음성기록장치와 비행기록장치가 수거돼 분석을 통해 원인이 규명될 것"이라며 "현재 추정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상태로 국토부 사고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라고 일축했다. 국내 항공 산업 역사상 최악의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 이날 사고는 오전 9시 3분경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했다. 이날 태국 방콕~무안행 제주항공 7C2216편(HL8088)은 무안국제공항 착륙 중 활주로 말단 지점에서 이탈해 공항 외벽에 부딪히며 폭발해 전소됐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 기준 탑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총 181명의 인원 중 17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난 무안국제공항은 오는 2025년 1월 1일 오전 5시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 국토부가 발표한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브리핑'을 보면 사고가 발생하기 전 이날 오전 8시 57분경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이 사고기에 조류 충돌을 경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1분 뒤인 8시 58분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기장이 긴급 조난신호인 '메이데이'를 요청했으며 랜딩기어 불발로 동체 착륙을 하다 활주로를 벗어나며 외벽에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경영진은 이날 오후 2시 진행된 1차 긴급 브리핑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이배 대표는 "빠른 사고 수습과 가족 치료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할 계획"이라며 "다시 한번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에도 김 대표의 입장문이 전면 게재됐다. 제주항공은 입장문을 통해 "제주항공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로서는 사고의 원인은 가늠하기 어려우며 관련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조사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고 원인을 불문하고 최고경영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빠른 사고 수습과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재차 언급했다.

현대모비스, 2년 연속 해외 수주 10조원 돌파 '기대감' 솔솔

현대모비스, 지난해 해외 수주 92억2000만 달러 달성 올해 3분기 누적 23억8000만 달러…목표액의 약 26% 대형 수주 논의중…4분기·내년 1분기 수주 소식 기대 [아시아타임즈=박시하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해외 수주를 달성한 현대모비스가 올해도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해외 수주 목표의 72%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공격적인 목표를 세우고 적극적으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올해 해외 수주 목표를 93억4000만 달러로 잡았다. 이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기세를 올해도 이어 가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 해외 수주는 2020년 18억 달러에서 2021년 25억 달러로, 2022년 47억 달러에서 2023년 92억2000만 달러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 결과 현대모비스는 배터리 셀 제조사를 제외하고 글로벌 부품사 5위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전환의 흐름 속에서 해외 수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유럽 완성차업체로부터 전동화 핵심부품인 배터리 시스템(BSA) 수주에 성공해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 BSA는 해당 완성차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된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해당 완성차의 유럽 공장 인근에 신규 생산 거점을 마련해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한단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전동화·전장·램프·샤시 등 전략 부품을 중심으로 해외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대규모 수주 물꼬를 튼 전동화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전장 제품과 독립형 후륜조향시스템(RWS),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3분기 누적 해외 수주 실적은 23억8000만 달러로 연간 목표 93억4000만 달러의 26%에 달한다. 1분기 해외 수주는 18억1000만 달러로, 연간 목표 대비 19%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BSA 외 전동화 주요 부품인 ICCU 등의 수주도 성공하며 전동화 글로벌 사업 확대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2분기와 3분기에는 전기차 캐즘과 미 대선 결과의 불확실성 때문에 전동화 부품 관련 수주가 다소 부진했다. 현대모비스는 실적 발표에서 전기차 관련 고객사 프로젝트 이연 및 주요 수주 계획이 하반기에 집중되고 있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미국에서 개최된 CES에 이어 지난 4월 중국 오토차이나에 참가하며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 활로를 모색한단 계획이다. BYD, 지리,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등이 사전에 초청됐다. 해당 전시에서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위블(가변형) 디스플레이와 투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AR HUD), 독립형 후륜 조향 시스템, 차세대 노이즈 능동저감 기술(ARNC) 등을 선보이며 현지 부품 업체들과 기술 차별화를 강조했다. 지난 10월에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파리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유럽 주요 완성차업체인 스텔란티스·르노 등을 대상으로 단독 테크쇼를 열고 현지 영업을 강화해 왔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는 그간 고객사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고객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수주 기반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현대모비스의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유럽 메이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을 대상으로 전동화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 대규모 수주를 따냈고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전용 모델에 들어가는 샤시 모듈도 공급하고 있단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캐즘과 시장 불확실성 때문에 수주가 부진하지만, 이는 업계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며 "현대모비스가 고객사와 대형 수주를 논의 중이기 때문에 올해 4분기나 내년 상반기에 이전과 비슷한 수주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유가족께 깊은 사과…책임 통감"

29일 메이필드 호텔서 긴급 기자회견 "정기점검 시 여객기 이상징후 없었어" 김 대표 "사고수습에 총력 다할 것" [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무안국제공항 사고와 관련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임원진들이 유가족에게 고개를 숙였다. 29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경영진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진행된 긴급 브리핑에서 책임을 통감하고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경 탑승객 181명을 태운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이다. 김 대표는 "현재 사고대책 본부가 구성돼 현장과 본사에서 대응중"이라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최우선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조사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 대표는 "사고 원인을 가늠하기 어려워 관련 정부 기관의 공식 조사 결과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며 "사고 원인을 불문하고 최고 경영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빠른 사고 수습과 가족 치료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할 계획"이라며 "다시 한번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사고 여객기 정기 점검에 대해서는 정비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됐으며 이상 징후는 없었다고 일축했다.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은 소방청 등에서 언급된 공식 자료와 동일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추가 질의에 답변이 힘들다는 의사를 전했다. 유가족들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원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중이며 현재 제주항공 유가족 지원센터에서 개별 안내가 들어가고 있다"며 "교통편 관련해서도 공식 발표가 없었을 뿐 개별 지원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