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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전진건설로봇이 코스피 상장 첫날 급등세다.
19일 오전 9시29분 현재 전진건설로봇은 공모가 1만6500원 대비 64.55% 오른 2만7150원을 기록 중이다.
1999년 설립된 전진건설로봇은 국내 최대 콘크리트 펌프카(CPC)제조 업체다. 콘크리트 펌프카(CPC)란 고층빌딩, 원전, 교량, 공장 등을 건설할 때 필수적인 콘크리트 믹스를 고압으로 송출하는 건설 현장의 필수 장비다.
붐과 트럭샤시, 하부프레임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진건설로봇은 트럭샤시를 제외한 붐과 하부프레임을 제작하여 샤시와 조립 후 판매하고 있다.
전진건설로봇은 국내뿐 아니라 생산의 70% 이상을 해외 65개국 34개 거점에 수출하고 있으며, 상위 6개사가 주도하는 글로벌 플레이어 중 톱티어(Top-tier)에 자리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M/S)1위, 북미 시장점유율(M/S)은 2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향후 8년간 1조 달러 인프라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건설장비의 대규모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진건설로봇은 북미 시장점유율 1위를 목표로 정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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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870.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3800~1만57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천500원으로 결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108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약 8조280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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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 김지호 증권부 better502@asiatime.co.kr
입력 : 2024-08-19 09:30 수정: 2024-08-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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