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뛰는 뉴스 더 깊은 뉴스 더 다른 뉴스 더 함께 뉴스 오피니언 기업과 경제 뉴스 전국 네트워크
2025년 01월 09일 목요일
위로가기 버튼
상단메뉴아이콘
상단검색 아이콘
[20일 영덕군 소식] 김광열 군수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성금 등

advertisement

김광열 영덕군수, 취약계층 냉방비 성금 기부 모습.   사진=영덕군

[아시아타임즈 영남취재본부=박종권 기자]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방비를 지원하는 ‘우리 경북, 일상 회복 착! 착! 착! 나눔 캠페인’의 릴레이 기부에 지난 19일 동참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건강한 일상!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 일상 회복이 착! 착! 착!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고, '착한 가정, 착한 가게, 착한 일터' 등을 통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나눔 기부 프로그램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농업회의소, 읍면 지회 순회간담회 개최

영덕군 농업회의소, 읍면 지회 순회간담회 모습.   사진=영덕군

영덕군 농업회의소는 17일 영덕읍 지회를 시작으로 24일 강구면 지회까지 하루 2개 읍·면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개최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이번 간담회에선 농정홍보영상 시청, 영덕소방서 이상혁 소방장의 화재 예방과 응급처치 강연, 농업회의소 활동 상황 보고, 회원 건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2021년에 창립한 영덕군 농업회의소는 민주적인 단체 운영과 회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순회간담회를 실시했고,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655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25건의 정책 및 예산을 건의해 16건 반영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 ‘안심 반사경’ 설치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 ‘안심 반사경’ 모습.   사진=영덕군

영덕군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에 안심 반사경 설치사업을 시행한다.

 

안심 반사경은 화장실 입구에 설치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후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범죄 예방 시설물로, 영덕군은 영덕 경찰서와 협업해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 83개소에 우선으로 설치한 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국민 안심 화장실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CCTV와 비상벨 설치, LED 조명 교체 등의 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담 인력을 편성해 화장실 청소와 소독, 위생용품 비치, 수도꼭지와 변기 등 시설물 파손 수리, 안심 벨 정상 작동 점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박종권 기자 사회2부
다른기사 보기
jpk1130@naver.com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타임즈는 독자신뢰를 위해 기자데스크를 함께 공개하는 '기사 책임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데스크 : 이원일 뉴미디어부 201@asiatime.co.kr

입력 : 2023-07-20 17:27 수정: 2023-07-20 17:27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세수 펑크에 작년 1~11월 나라살림 적자 81조원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지난해 1월∼11월 나라살림 적자규모가 80조원을 웃돌면서 세수결손 여파로 지난해 전체 나라살림 적자가 연간 목표치를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1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누계 총수입은 542조원, 총지출은 570조1000억원으로,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28조2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흑자 수지를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1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누계 총수입은 542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조8000억원 증가했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88.5%를 기록했다. 총 수입 중 국세수입은 315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조5000억원 감소했다. 소득세가 1조4000억원 가량 증가했고, 부가세도 7조300억원 늘었지만, 법인세가 17조8000억원 감소했다. 세외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조3000억원 늘어난 26조1000억원, 기금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0조원 증가한 200조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1월 총지출은 전년동기대비 21조5000억원 늘어난 570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86.8%다. 한편 지난해 11월 말 기준 중앙정부의 채무잔액은 전월보다 4조1000억원 늘어난 115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국고채 발생 규모는 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국고채 발행량은 157조 7000억원로, 연간 총발행 한도의 99.5%를 기록했다. 여기에 개ㅑ인투자용 국채 7000억원을 포함하면 158조4000억원으로 한도 100%를 모두 발행한 것이다.

채상병 수사 항명·상관명예훼손 혐의 박정훈 대령 1심서 무죄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중앙지역군사법원은 9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박 대령은 지난 2023년 7월 19일 발생한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의 민간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항명했다는 혐의로 같은 해 10월 6일 국방부 검찰단에 의해 기소됐다. 박 대령에게는 언론 인터뷰 등에서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왜곡해 이 전 장관이 부당한 지시를 한 것처럼 느끼게 했다는 상관명예훼손 혐의도 적용됐다. 그는 당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비롯한 간부 8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는데, 일부 혐의자의 혐의를 빼기 위해 이첩을 보류시켰다는 외압이 있다고 주장했다. 군 검찰은 결심공판 때 박 대령이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따르지 않았고 상관인 국방장관의 명예를 훼손했음에도 범행 일체를 부인하면서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해 군 지휘체계 및 기강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박 대령 측 변호인단은 결심공판 최후변론에서 "불법적 외압이 실재했고,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이첩보류 명령을 내리지 못했으며, 명령이 있었더라도 그 명령은 외압에 의한 것이라 정당한 명령이라 볼 수 없다"며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 설 성수품 공급량 1.6배 높이고 600억원 푼다

[아시아타임즈=김민솔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설 성수품 일일 공급량을 평시 대비 1.6배 수준으로 늘리고, 600억원 규모의 할인을 지원해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한다. 9일 농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5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 중 축산물·사과·밤·대추 등의 수급은 안정적이지만, 고온 피해로 인한 작황 부진과 저장량 감소로 배·배추·무 등은 가격이 높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전날 소매 기준, 배추 1포기 가격은 5367원으로 지난해보다 69.7% 비쌌고 무 1개 가격은 전년보다 89.9% 높아진 3415원이었다. 배(신고) 1개 가격은 4279원으로 지난해보다 27.1% 높았다. 이에 농식품부는 16만8000톤에 달하는 설 성수품을 공급한다. 농산물은 농협 계약재배 물량·정부 비축 물량·사과 지정출하물량을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하고, 공급이 부족한 배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수입과일 할당관세 도입기간을 연장·운영한다. 축산물은 설 대책기간 중 도축장을 주말에도 운영하고, 양계농협 등 생산자단체가 보유한 물량을 활용해 공급량을 늘린다. 또 가축전염병 확산을 대비해 계란·닭고기 추가 공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해 설에는 할인지원 사업에 590억원을 썼으나, 올해는 10억원을 추가해 600억원을 할인지원 사업에 투입한다. 소비자는 대형·중소형마트에서 배를 제외한 성수품, 설 수요가 증가하는 28개 품목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모바일 상품권 할인·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품목과 관계 없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운용 예산의 63%에 해당하는 380억원을 전통시장·중소유통업체에 투입했다. 지난해(270억원)보다 90억원(40.7%) 늘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모바일 상품권은 98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늘려 소비자에게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환급행사 참여시장은 기존 120곳에서 16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여기에 농협·자조금단체 등 생산자단체, 대형마트 및 식품기업에서도 자체 할인행사를 별도로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농식품부는 한우 및 사과·만감류·포도 등으로 구성된 실속형 선물세트 공급을 늘릴 방침이다. 지난해 115톤 공급됐던 10만원 이하 한우 선물세트는 올해 129톤으로 12.5% 늘리고, 과일 선물세트 10만 상자를 공급한다. 이외에 농식품 할인정보·직거래장터 등 알뜰 구매정보를 소비자단체와 협업해 홍보하고, 부정유통 단속·도축장 위생 점검 등 소비자 보호에 나선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한파 등 기상 여건 변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발생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매일 점검해 이상 동향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하고 있다"며 "명절을 맞아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