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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인천본부=최종만 기자] 인천 계양구는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집중되는 설 성수품의 물가관리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안정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1월 20일까지 지방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하며 설 성수품 중심의 물가조사, 원산지 표시·가격표시 합동점검 등을 실시한다.
지난 10일, 윤환 구청장은 관내 3개 전통시장(작전, 계산, 계양산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주요 설 성수품의 가격동향을 확인하고 구민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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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장에서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성수품을 포함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구매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설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계양구보건소, 예비부모 무료 건강검진 실시
인천 계양구보건소는 2023년을 맞이하여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기존 예비맘 검사를 남성에게까지 확대한 ‘예비부모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온 ‘예비맘 검사’를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필요한 검사를 실시하는 ‘예비부모 검진’으로 확대한다. 검진 확대로 출산 준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임신 전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관리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혼을 준비 중이거나 임신을 준비 중인 관내 예비부모 200명을 대상으로(이전 예비맘 검사 수검자는 신청 불가), 여성은 임신 전 필수 검사항목인 혈액형, B형간염, 풍진, 매독, 에이즈 검사를, 남성은 혈액형을 제외한 B형간염, 풍진, 매독, 에이즈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부부 각각 3개월치 엽산제도 함께 지원한다.
계양구 보건소 모자보건실은 검진에 앞서 설문조사를 통해 예방접종 유무, 과거력을 조사하며, 검진 후 예방접종 대상자에게는 결과 안내와 함께 적절한 예방접종을, 감염자에게는 진료 안내를 하고 있다.
검사 접수 시에 필요한 서류로 결혼한 부부는 각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를, 결혼을 준비 중인 부부는 각 신분증, 주민등록등본과 기타 결혼 준비 중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청첩장, 예식장 예약증 등)이다.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인천 계양구는 지역기업과 연계, 인건비 지원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23년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작년에 이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 연속 실시하는 사업이다. 계양구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주고 청년에게는 직무 컨설팅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계양구 관내 중소기업 2개소이다. 선정된 기업은 1개월 이내 계양구 청년을 신규채용하여, 근로시작일부터 2년간 1인 월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2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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