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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에듀] 성균관대·서강대 취업 성공 졸업생, 직업 안정성 '최상위'

한양대·고려대, 근소한 차이로 유지율 편차 뒤이어
코로나19가 불러온 취업난에도 취업률 함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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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아연 기자] 서울 소재 대학 중 성균관대학교와 서강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유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공과계열이 강세인 대학들의 유지율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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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 서강대학교 로고(사진=각 학교 홈페이지)

27일 <아시아타임즈>가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졸업생의 취업 현황'에서 서울권 대학의 분기별 취업유지율을 분석한 결과 성균관대와 서강대가 가장 높은 취업유지율을 기록했다. 두 대학 모두 전체 평균 8.6%포인트(p)보다 4.5%적은 편차율로 4.1%p를 기록했다.

 

취업유지율은 대학 졸업자가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도 취업한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취업률 지표다. 교육부가 아르바이트나 단기간 취직을 취업률에 반영시키는 편법을 막기 위해 매년 6월 직장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분기별로 조사하고 있다.

 

즉 1차와 4차 취업유지율의 편차가 적을수록 해당 학교에 학생들이 건전한 직장을 다닌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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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서울권 대학별 취업률·취업유지율 추이(표=이재현, 신아연 기자)

성균관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진화된 교육 인프라를 통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며 "학생 성공 비전이 졸업 후 취업으로 구체화되는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모든 자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대 관계자는 "진로 교과목을 통한 조기직무설정과 개인별 맞춤식 지도 등 고학년 대상의 취업 스킬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지원팀의 다양한 진로교육이 뒷받침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꾸준히 도움을 줄 수 있는 러닝메이트같은 곳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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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취업유지율 편차가 적은 대학은 한양대와 고려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양대와 고려대의 취업유지율 편차는 4.5%p로 차이가 근소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각종 커리어 개발 서비스를 제공해 희망하는 산업과 직무군으로 안착할 수 있게 돕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직무아카데미'와 '1:1커리어 전문상담'등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취업유지율 편차가 적은 대학들의 공통점은 취업률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성균관대, 한양대, 서강대, 고려대 모두 코로나19로 취업난임에도 지난해 취업률이 전년도보다 증가했다. 

 

성균관대의 경우 전년(77.0%) 대비 취업률이 78.6%로 1.6%p 상승했다. 동일한 취업유지율 편차를 보였던 서강대 취업률은 지난해(70.4%)보다 3.3% 대폭 증가한 73.7%를 기록했다.

 

취업유지율 편차가 두 번째로 적은 한양대 취업률은 지난해(73.4%)와 비교해 0.4%p 상승한 73.8%다. 편차가 같은 고려대 취업률은 73.3%로 전년도(70.3%)보다 3.0%p 증가했다. 

 

한편 서울 소재 대학 중 취업유지율 편차가 가장 큰 대학은 동덕여자대학교로 나타났다. 동덕여대의 취업유지율 편차는 15.6%p 수치로 나왔다.

 

뒤이어 취업유지율 편차가 큰 대학은 △서울여대(15.3%p) △성신여대(14.3%p) △삼육대(11.4%p) △상명대(10.4%p)로 모두 증감율 10%p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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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연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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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eon4197@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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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넘버원 2021.07.30 09:31

서연고서강 까지 일류로 봅니다.

삭제
macmaca 2021.07.28 02:18

Royal성균관대(한국최고대)나 Royal서강대(성대다음예우)위로 점프不認定.대중언론통해 자격없는힘뭉쳐 이미지창줄수준.태학.국자감(北京大),볼로냐.파리대資格. http://blog.daum.net/macmaca/733

macmaca 2021.07.28 02:18

관심가진 독자입니다.Royal성균관대(국사성균관자격,한국 최고대),서강대(세계사의 교황윤허반영,성대다음Royal대)는 일류.명문끝. 국사 성균관(성균관대)자격뒤에서 왜구서울대극복은 서강대 학구파가유일.2차대전이전 세계지배세력 서유럽.교황윤허資格작용되면 가능한현실.패전국 일본 잔재니까 주권.자격.학벌없이 100서울대,국시110브[연세대>고려대]로살고 Royal성균관대(한국최고대)나 Royal서강대(성대다음예우)위로 점프不認定.대중언론통해 자격없

macmaca 2021.07.28 02:18

에 따라, 한국영토에서 일본의 모든 주권은 없어왔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현행헌법 임시정부 구절(한일병합 무효, 을사조약등 불평등 조약 무효, 대일선전포고)에도 맞지 않는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임.해방후 미군정부터 국사 성균관(성균관대)교육을 시켜온 나라 대한민국임. 헌법(을사조약.한일병합 무효, 대일선전포고),국제법, 교과서(국사,세계사)를 기준으로, 일제강점기 잔재를 청산하고자하는 교육.종교에 관

macmaca 2021.07.28 02:17

수능이나 대입은 국민적인 관심사라 여러가지 의견들이 필요합니다. 왜구 잔재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해방후 한국영토에 주권이나 학벌은 없었지만, 일제 잔재를 청산하지 못해, 등록만하면 발행가능하던 대중언론과 일제잔재 대중언론등에서 발호해 옴. 해방후 미군정 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한국에 주권없는 적산재산 형태의 국가 재산에 불과)를 국립대로 하려고 하자 서울대생들이 등록거부.자퇴하였음. 국제법상 일본이 항복후,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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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급등에 재고자산 쌓은 ‘빙과업계’…여름 성수기 ‘겨냥’

롯데웰푸드·빙그레, 지난해 재고자산 2.5배 상승 '성수기' 2분기 만큼이나 4분기도 재고자산 높아 높은 원자잿값에 '쟁여놓기'로 빙과업계 재고 급증 [아시아타임즈=김민솔 기자] 무더운 날씨로 우유 생산량이 감소하고, 지난해부터 카카오 가격이 요동치는 등 아이스크림 원재료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대표 빙과 기업인 롯데웰푸드와 빙그레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빙그레, 나란히 재고자산 2.4배 '쑥' 30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롯데웰푸드는 '유동 운송중 재고자산'이 895억원으로 전년(367억원) 대비 2.5배 가까이 늘었다. 빙그레도 유동 운송중 재고자산이 99억원에서 239억원으로 2.4배 상승했다. 통상적으로 빙과류 업계는 연말보다는 2분기에 재고자산이 증가한다. 여름이 아이스크림 판매 성수기이기 때문에 2분기에 재고자산을 많이 비축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3년 2분기 롯데웰푸드의 재고자산은 5901억원으로, 같은 해 연말보다 24.5% 많았다. 빙그레는 2분기 재고자산이 연말보다 16.5% 높았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양사 모두 2분기와 연말에 보유한 재고자산이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2분기 재고자산이 총 5615억원이었지만, 지난해 말에는 5671억원으로 오히려 연말 재고자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빙그레는 지난해 2분기 재고자산이 1388억원, 말에는 1350억원으로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높아진 원자재 가격, 재무제표에 '그대로' 반영 식품업계에서는 지난해 빙과류 업계의 재고자산이 요동친 이유로 원자잿값 상승을 꼽는다. 우선 재무제표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원자잿값을 계산하기 때문에 지난해 급격하게 상승한 카카오 가격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미국 뉴욕 ICE(Intercontinental Exchange) 거래소에서 지난해 1월에는 카카오가 톤당 평균 4456.86달러(한화 약 616만원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6월에 톤당 9171.32달러(한화 약 1267만원)으로 2배 가까이 뛰었다. 지난해 12월에는 톤당 1만832.81달러(한화 약 1497만원)으로 더 높아졌다. 업계 관계자 A씨는 "통상적으로 카카오는 톤당 2000~3000달러를 오가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급격하게 가격이 상승했고, 올해도 가격이 조금 떨어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8000~9000달러 내외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며 "빙과류 업계가 공통적으로 재고자산이 상승한 것은 카카오와 같은 주요 원재료 가격이 함께 급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원자재값 부담이 크기 때문에, 저렴한 시기에 원자재를 미리 대량으로 구입했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었다. 업계 관계자 B씨는 "원부자재는 구매해오는 가격에 변동 폭이 상당히 크다"며 "아이스크림에 사용되는 원·부자재는 거의 비슷한 면이 있어서 빙과류 업체가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원자재를 많이 수급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말했다. 올해 폭염으로 인해 우유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빙과 업계의 원자재값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낙농진흥회는 올해 폭염으로 인해 원유 생산량이 이전보다 5~10%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원자재값으로 인해 빙과류 기업들의 올해 2분기 실적을 다소 비관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3% 감소한 460억원이 될 전망이다. 빙그레는 영업이익이 11.6% 감소해 397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 자회사 'SK온·SK엔무브' 합병…재무·기술력 제고 기대

SK이노, 30일 이사회서 온·엔무브 합병 의결 新시장 진입 가능성↑, 11월 1일 합병법인 출범 “SK온·엔무브 합병법인, 현재 IPO 계획 없다” [아시아타임즈=우승준 기자]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온과 SK엔무브가 전격 합병한다. SK온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SK엔무브는 윤활유 사업을 하는 SK이노 자회사들이다. SK이노는 두 자회사의 합병을 통해 재무 안정과 기업 경쟁력 제고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SK이노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SK온·SK엔무브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방식은 SK온이 SK엔무브를 흡수합병하는 것으로, 합병 비율은 1대 1.66으로 산정됐다. 이에 따른 신주 발행주식 수는 6646만6968주다. SK온·SK엔무브 합병법인은 11월1일 공식 출범한다. SK이노는 이번 합병으로 SK온·SK엔무브의 핵심 사업영역에서 동일한 고객군을 활용, 제품 교차 판매 등을 통한 수익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액침냉각과 배터리를 결합한 패키지 사업 등 신규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합병 전 SK온과 SK엔무브는 결합 가능한 사업 분야에서 활약했다. SK온은 전기차 배터리와 ESS 배터리 영역에서, SK엔무브는 기유·윤활유, 액침냉각, EV 공조용 냉매 영역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 제고 전략 설명회’에서 SK온·SK엔무브 합병에 대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 가속화를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병 통해 사업으로 추가 수익 창출되고 재무적 기반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장 사장 발언을 뒷받침하듯 SK이노는 2030년까지 △석유·화학 △LNG·전력 △배터리 △에너지설루션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전기화 시대에 경쟁력 있는 토털 에너지 회사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2030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 20조원, 순차입금 20조원 미만 유지란 목표도 제시했다. 한편 11월 출범할 SK온·SK엔무브 합병법인은 IPO(기업공개)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장 총괄사장은 설명회 질의응답 때 “당분간은 수익성 극대화와 SK온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시점에서의 IPO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트폴리오 리밸런싱(합병)으로 기존에 SK온의 재무적투자자(FI)와의 주주 간 계약은 해제됐다”며 “IPO 의무화가 사라진 것”이라고 부연했다.

기관총 실탄 들고 서울중앙지검 들어가려면 20대 검거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60㎜ 크기의 기관총 실탄 1발을 가방에 넣은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에 들어가려던 경찰에 검거됐다. 30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 40분께 서울중앙지검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려다 가방에 든 60㎜ 크기의 기관총 실탄 1발이 방호관에게 적발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횡설수설했으나 정치적 발언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A씨에게서 실탄을 압수하는 한편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