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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종합자산관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스터 프라이빗뱅커(PB)' 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마스터 PB는 유진투자증권의 금융상품 핵심 리더에게 수여되는 자격으로 금융상품 분야에서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이를 상품 설계와 소싱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유진투자증권은 매년마다 금융상품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현장 PB 중 실제 금융상품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직원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5~10명을 마스터 PB로 선발한다.
마스터 PB로 선정된 직원들은 금융상품 관련 각종 교육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와 함께 고객들의 금융상품 니즈를 발굴할 수 있도록 법률·세무 컨설팅, 활동비,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제공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마스터 PB 활동을 통해 모아진 금융상품 인사이트와 고객들의 의견을 금융상품 설계와 소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조성호 금융상품실장은 "최근 금융상품 시장은 매크로 환경과 당국의 규제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급변하는 특성을 보인다"면서 "마스터 PB를 통해 금융상품 트렌드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며 나아가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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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파운트(대표 김영빈)는 3월말 기준 누적회원수 22만명, 누적자문·일임 계약 건은 13만7000건을 넘어섰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2018년 6월 앱 출시 후 같은 해 12월 회원수가 2500여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85배 성장한 수치다. 자문 또는 일임 계약을 맺은 고객수는 220배 이상 늘었다.
누적회원 중 절반 이상인 53%가 지난해 한 해 동안 가입해 개인투자 열풍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분위기는 올해도 계속 이어져 올 1분기에 가입한 회원이 전체 회원의 44.5%를 넘어섰다.
자문일임 계약은 전체 누적계약 중 49.1%가 지난해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에만 47.4% 계약이 이뤄져 지난해 전체 계약건에 육박했다.
투자일임은 고객으로부터 투자판단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임받아 투자자별로 구분해 금융투자상품을 운용하는 방식이다. 투자금을 입금하면 별도 고객 동의절차 없이 매매부터 운용까지 전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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