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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손을 들어줬다.
10일(현지시간) ITC는 SK이노베이션의 일부 배터리에 대해 10년 동안 미국의 수입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다만, ITC는 SK이노베이션의 포드의 전기차 ‘F-150’에 납품하는 리튬이온배터리와 배터리셀, 배터리 모듈 및 팩을 4년 동안 수입을 허용하고 폭스바겐 전기차에 들어가는 부품은 2년 간 허용하기로 했다.
포드와 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들이 대체품을 찾을 시한을 주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조지아 공장 건설 기간 등을 감안하면 2년의 공급 허용기간은 현실적으로 큰 의미가 없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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