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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브엘로항공과 손잡고 11월 15일부터 방글라데시 전세편을 띄운다.
2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과 전세운항 전문사업자인 브엘로항공은 최근 인천-방글라데시 다카 직항 전세기 노선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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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방글라데시 다카노선은 부정기편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방글라데시행 항공기를 띄운다. 국내 항공사가 방글라데시 직항 전세기를 띄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항스케줄은 11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2시30분 방글라데시 다카 공항에 도착한다. 이오 돌아오는 편은 토요일 오전 1시 50분 다카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아시아나항공이 방글라데시에 전세기를 띄우는 것은 최근 일본수요 급감으로 인한 노선 다양화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방글라데시는 수요가 있는 편”이라며 “전세기로 하면 수익성이 안정적이며, 이번에 전세기를 방글라데시에 띄우는 것은 사업성을 미리 체크해보는 그런 개념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우선 부정기편 전세기를 통해 앞으로 사업성을 보고 수익성이 나면 정기편으로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아시아나항공이 전세기를 띄우는 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 인구(1억6000만명)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문재인 정부가 가속화하고 있는 신남방 정책 대상국 중 하나다. 특히 매월 방글라데시 인구 3만명이 싱가포르를 비롯한 인도 등으로 의료관광에 나서고 있는 만큼, 아시아나항공이 정기편으로 변경할 경우 한국 의료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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