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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19일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사이버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사이버로만 운영되며,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유니트를 360도로 촬영한 VR(가상현실) 영상 및 입지 환경, 단지 배치, 마감재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이 중 21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292가구 △59㎡A 110가구 △59㎡B 408가구 △73㎡A 643가구△73㎡B 270가구 △84㎡A 311가구 △84㎡B 88가구 △103㎡ 43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98%다.

전용 39㎡, 73㎡ 등 실내는 창고형 팬트리, 현관 수납장, 안방 드레스룸, 다목적실 등 수납공간이 마련되고, 특히 전용 39㎡는 별도의 침실 이외에도 거실과 주방 사이에 중문이 설치돼 침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설계로 대지면적의 40% 이상을 조경시설로 확보하고, 커뮤니티에는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도서관, 독서실, 북카페, 맘스카페, 어린이도서관, 유아놀이터,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수원역과 한일타운을 잇는 수원1호선 트램도 계획돼 있으며, 분당선 매교역을 이용하면 1호선 및 KTX 경부선환승이 가능한 수원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수대로, 매산로 등 도로망을 통해 수원 전역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인계초교 병설유치원, 인계초교, 수원중, 수원고 등 초·중·고교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는 롯데몰, AK플라자 등 쇼핑·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대형 종합병원인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경기도청 등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도보권 내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 반달공원, 드라마공원 등 근린공원도 다수 위치한다. 또한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 생활체육시설 및 수원화성과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된 팔달공원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청약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당해지역, 7월1일 1순위 기타지역,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8일이며 정당계약은 20일부터 31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