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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친노 인사로 알려진 김정란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명예교수가 4·15 총선 결과를 두고 "대구는 독립해서 일본으로 가는 게 어떨지"라는 글을 올려 지역비하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현직 유력 애널리스트가 "대구는 이상한 지역"이라고 비판했다.
21일 A증권사 B연구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영진 대구시장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권 시장이 성공한 재선시장이 된 뒤 대통령이 도전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B 연구원은 "이상한 이상한 지역이라 재선될지도... ㅋ"라며 비웃는 듯한 글을 남겼다.
이 글을 본 대구나 경북 지역 출신들은 박 팀장의 글이 기분 나쁘다는 반응이다. 좌우나 정치적 이념을 떠나 대구를 이상한 지역으로 모는 게 불쾌하고 지역차별주의자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개인적 의견이지만 개인투자자 등 다수에 영향력이 있는 애널리스트로서는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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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연구원은 주로 코스닥 종목인 '스몰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력 애널리스트다. A증권사에서 작년까지 미드스몰캡팀장을 지내다가 현재도 스몰캡 담당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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