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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에 나선 안병용 의정부시장 |
[아시아타임즈=이호갑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선 7기 전반기 2년을 통해 차별화된 비전과 발전전략을 세워 의정부시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잘 사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현실화시키고 있다.
◆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자 안 시장을 본부장으로 의정부경찰서·의정부소방서 및 유관부서 등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했다.
복지관, 공연장, 경로당, 수영장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100여개 행사와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을 취소 및 연기하여 집합행사를 자제하고 있다. 또한 경전철 및 전철 역사, 경로당, 지하상가, 제일시장 등 공공장소와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 살균제를 배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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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지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는 특별 경영자금을 지원했다. |
시는 3월 민생·경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또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등 1772억원을 지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별 경영자금 지원을 통해 200여명의 소상공인·중소기업인에게 50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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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단기간·일용직 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675명의 근로자 1인당 50만원, 총 3억4천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취약노동자와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조기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23만원의 병가소득 손실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푸른도시 조성사업, 도시미관 개선사업, 뉴딜 특화 사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공공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 참여인원은 1만200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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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동공원 |
◆ 100년 먹거리 초석 다져
시는 직동·추동 근린공원을 민자유치로 준공했다. 시는 토지매입비 2천200억원, 공원시설비 330억원 등 2천530억원을 절감하고 약 30억원의 취득세를 확보했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2021년까지 기반조성사업을 완료하면 K-POP 공연장, 캐릭터 테마파크, 가족형 호텔, 대형 할인점 등이 입주하고 1조7천억원 규모의 기업투자가 예상된다.
을지대학교와 부속병원 건립사업이 완성 단계에 와 있다. 경기북부 최대 멀티형 최첨단 종합병원 및 대학을 건립해 2021년 3월 개교 및 개원함으로써 산학연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및 보건의료 분야의 질적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청소년 미래직업체험관인 나리벡시티는 미군 유류저장소로 사용되었던 부지를 4차 산업 혁명시대 미래 인재 양성 공간으로 조성하고, 호원동 캠프잭슨 공여구역 내에 국제아트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광역행정타운 조성사업은 2구역 공사를 완료하고 1구역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역행정타운이 완성되면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교통·문화·행정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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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
◆ 사통팔달 도시 교통망 확충
시는 전철 8호선 연장, 경전철 연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4차(2021~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경전철 순환노선이나 지선을 만들어 역사를 신설하는 등 민락지역 주민, 경민대, 복합문화융합단지 등의 교통이용자들을 위한 경전철 활성화 대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GTX-C노선 건설이 최종 확정되면서 의정부에서 서울시 삼성역까지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호원IC연결도로 신설사업을 확정해 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 구간 진출입이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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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산지구 도로교통망 확충 |
4차로여서 심각한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었던 송추길 의정부구간을 6차로 확장사업을 추진중이며 , 민락-고산지구 도로사업 등 4개 노선 타당성 검토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국비 175억원이 확보된 국도3호선~서부로 연결나들목 개설사업은 설계용역 및 사업인가 등을 추진하고, 비용대비 편익률(B/C)이 1.56으로 사업성이 있는 국도43호선에서 용현지방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로 3-6호선은 추가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민락~고산지구 연결사업은 도시계획시설결정 수립 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시는 진입 관문 경관개선사업으로 하천 생태복원사업 추진, 사계절 걷고 싶은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정보도서관 Green Library조성, 공공어린이집 화단조성, 자동차관리과 휴게가든 조성 등 친근한 관공서 만들기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했으며 도시 내부를 연결하는 노후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가능동 무궁화거리 △녹양동 장미거리 △호원1동 봄 벚꽃길 △신곡1동 사계절 아름다운 인도화단 △송산1동 녹색 힐링공간 주민센터 옥상녹화 등 꽃길 가꾸기와 녹화사업을 실시하고, △시청앞 미니정원 △호원1동 의정부 호원 벚꽃축제 △녹양동 장미·문화 나눔마당 등 띠녹지, 미니정원 등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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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 시설 확충
시는 지난해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을 설립했다. 평생학습원은 평생교육 정책 연구 및 통계 분석, 통합적인 관리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미술 분야의 특성화 도서관을 민락동에 개관했다.
권역별 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이미 건립된 송산권역 민락국민체육센터, 흥선권역 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를 비롯해 신곡권역, 호원권역 복합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시민의 스포츠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캠프 라과디아 부지에 체육공원 △캠프 에세이욘 부지에 레포츠공원 등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한국기원의 유치로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며, 태릉선수촌 부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철거하기 된 스피드스케이트장을 시에 유치했다.
신곡동 쓰레기산을 깨끗하게 치우고 국제테니스장을 유치할 계획이다. 20년 방치된 신곡동 쓰레기산 수만톤을 1년여만에 처리했으며 이곳에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모의 국제테니스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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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지난해 11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평화통일국제포럼을 개최했다. |
◆국제포럼 개최 평화통일 중심도시 위상 제고
평화통일특별도가 설치되면 경기북부지역이 각종 정부규제 정책에 따른 낙후성을 탈피하고 시대 흐름에 따른 규제완화가 이루어져 경기남부지역과의 균형 있는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평화통일국제포럼을 개최하고, 12월에 국회의원회관에서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안 시장은 “지금까지 구축한 역동적 성장 기반으로 앞으로는 성장의 열매가 시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공감 성장에 역점을 두고 교육, 교통 등 각종 인프라와 복지, 환경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책으로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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