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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1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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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모터스,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충잘 WC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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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차량용품 제조업체 케이엠모터스(대표 박경진)의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충잘 WC300’이 운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충잘 WC300’은 차량 내에서 네비게이션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손쉽게 고정해주는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다.

 

하단 받침이 수동형이 아닌 자동형으로 설계돼 모든 스마트폰의 무선 충전 부위를 정확하게 일치시켜 더 빠른 충전이 가능하며, 예비전력 사용으로 시동을 끈 후에도 작동이 가능하므로 무의식 중에 시동을 끈 후 작동이 멈춘 거치대에서 억지로 핸드폰을 분리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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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적외선 센서 방식을 적용한 기존의 자동거치대가 운전 중 손만 스쳐도 오작동이 발생해 스마트폰이 분리돼 떨어져 파손되는 일이 빈번했으나 FOD 반응센서 탑재로 이 같은 파손 사고 위험이 적다.

 

'FOD'는 금속류 이물질을 자체적으로 판별해 자동으로 충전을 중단시켜 과전류, 기기손상, 과열, 화재 등을 방지하는 안전장치를 말한다. FOD 연동 반응센서는 기기에서 금속류 이물질을 판별하는 디지털신호를 이용해 특정 디지털신호에서만 반응하도록 설계한 오토 센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크기가 점점 커지며 손이 작은 운전자들이 좌우버튼을 누르기 불편하다는 점에 주목해 터치버튼을 측면이 아닌 후면에 배치했다. 때문에 가로모드 전환 시 잘못 눌러서 거치대가 열리는 돌발상황과 운전자의 집중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충잘 WC300’은 무선충전(Qi)인증을 지원하는 모든 스마트폰은 물론 무선충전 미지원 스마트폰에서도 정상적인 오토슬라이드 기능이 작동해 호환성이 높다.

 

최대 15W 출력으로 삼성 갤럭시시리즈와 엘지전자 V, G 시리즈및 샤오미 Mi 9, 화웨이 MATE20 pro 등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더 길어진 충전거리로 케이스를 끼워도 작동 가능하다.

 

아울러 저소음 정밀모터를 채택해 기존 오토슬라이드 거치대 대비 소음 없이 작동되며 송풍구형 거치대와 대시보드용 부착형거치대(3m여분 테이프), c타입 전원케이블까지 함께 제공돼 편의에 따라 안정적인 핸드폰 거치가 가능하다.

 

한편, 케이엠모터스 공식몰에서는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충잘 WC300’의 상세한 설명은 물론 구매에 도움을 주는 실제 사용 고객들의 생생한 후기들을 볼 수 있으며 led를 화이트로 제작한 충잘 화이트 에디션도 새롭게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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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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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time@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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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자의 돋보기] '1030여심' 다 잡았다…론칭 브랜드 한곳에

지그재그, 11일부터 13일까지 성수 팝업스토어 열어 삐아·에스쁘아·달바 등 인기 브랜드 13곳 한 곳에 이벤트와 푸짐한 샘플, 달콤한 '요아정'까지 여심 공략 [아시아타임즈=김민솔 기자] "나도 들어가고 싶어!" 꽃으로 가득 찬 지그재그의 팝업스토어 앞마당을 보며 방문객들은 연신 감탄사를 뱉었다. 11일 지그재그가 국내 플랫폼 업계의 격전지로 떠오른 뷰티 시장 선점을 위해 성수 'XYZ SEOUL'에서 '직잭뷰티'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지그재그의 팝업스토어 운영은 지난 2023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지그재그는 지난 7일부터 온라인으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 '뷰티 페스타'를 열고 있는 만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뷰티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비유티풀(BE-YOU-TIFUL)'이라는 콘셉트 꾸려졌다. 이곳에서는 지그재그에 입점한 대표 뷰티 브랜드들의 상품을 경험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벤트에 참여해 제품을 직접 받아볼 수도 있다. 팝업스토어에서 첫 번째로 만나볼 수 있는 '셀프테스트 부스'에서는 자신에게 잘 맞는 뷰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간단한 퍼스널 컬러·피부톤 등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내부에 마련된 부스 18곳을 둘러보면 된다. 부스를 운영하는 브랜드는 △삐아 △에스쁘아 △무지개맨션 △달바 △릴리바이레드 △몰바니 △잇퓨 △투에이앤 △에크멀 △태그 △에스네이처 △에뛰드 △베노프·얌얌프로띵까지 총 13곳이다. 무엇보다도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플랫폼인 지그재그에 단독 론칭된 제품들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지그재그는 별도 부스인 '직잭핏 부스'를 통해 이러한 베스트·단독 뷰티 제품들을 모아 소개하고 있었다. 각 브랜드가 운영하는 부스에서도 단독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릴리바이레드의 '러브빔 샤벳 치크', 몰바니의 PDRN 라인(토너·앰플·크림) 등이 있다. 몰바니 관계자는 "PDRN 라인은 기존에 일본에서만 선보이던 제품이었는데, 지그재그 뷰티 페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화장품 소비자들을 가장 설레게 하는 것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한 제품 증정이다.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작은 샘플부터 틴트·선크림·아이섀도우 팔레트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체 부스를 둘러보고 난 이후 찾을 수 있는 '샘플스쿠핑 존'에서는 건성·지성·민감성 등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샘플을 스쿠퍼로 퍼서 가져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푸짐한 경품 덕분에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손가방은 상당히 묵직했다. 지그재그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 A씨는 "단일 브랜드가 뷰티 팝업스토어를 열게 되면 작은 샘플을 한두 개밖에 못 얻는 데다가, 브랜드 한 곳에 쓰는 시간이 길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지그재그 팝업에서는 여러 브랜드들의 부스를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좋다"며 "현장에서 처음 보는 브랜드도 있었는데 경품을 줘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지그재그 플랫폼과 화장품의 주요 소비층이 10~30대 여성이기 때문에 팝업스토어의 마지막은 달콤하게 끝난다. 지난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아이스크림 브랜드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의 신메뉴 2종(빠삭 두바이 초코쉘·빠작 바나나 브륄레)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얻은 화장품을 바리바리 싸 들고, 요아정으로 '당 충전'을 하는 방문객들 얼굴에는 뿌듯함이 가득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지그재그 앱에서 인기가 높은 곳들"이라며 "지그재그의 뷰티 카테고리는 최근 지그재그 고객층인 10~30대의 호응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뷰티'를 굉장히 잘하고,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다시금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위비에 상호관세 묶는 美⋯"대권 주자들 해법 제시해야"

무역 이슈에 안보 프레임 씌우는 美, 차기 정부 부담↑ 트럼프, '주한미군·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언급 "글로벌 경제 상황 막막"⋯미중 무역갈등도 압박↑ [아시아타임즈=최태용 기자] 미국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과 주한미군 주둔, 상호관세를 포괄적으로 협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관련 협상 마무리 시점이 7월 초쯤인 만큼 오는 6월 3일 출범할 새 정부 부담도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외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 9일 백악관에서 '해외 주둔 미군의 감축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상황에 따라 다르다"며 "우리는 유럽 주둔 병력 비용을 내지만 많이 보전받지는 못한다. 한국(주둔군)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무역과는 관계 없는 일지만 우리는 그것을 (협상의) 일부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날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통화에서도 방위비 분담금 등을 언급했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SNS에 "(한 대행과)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관세, 조선, 미국산 LNG 대량 구매, 알래스카 가스관 합작 사업을 논의했다"며 "우리가 한국에 제공하는 대규모 군사적 보호에 대한 비용 지불을 논의했다"고 했다. 주한미군부터 방위비 분담금 규모 등을 관세와 연결해 함께 협상 테이블에 올리겠단 얘기다. 사실 한미 방위비 분담금은 이미 지난해 10월 서명한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지급할 금액을 결정했다. 2026년 1조5192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연평균 방위비 분담금 증가율 6.2%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트럼프는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 상향을 압박해왔다. 그는 지난해 대선 때부터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을 100억달러(약 15조원)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존 SMA의 10배 수준으로, 집권 1기 때 요구했던 50억달러(약 7조5000억원)의 2배다. 현재 2만8500명 수준이 유지되는 주한미군 규모도 방위비 분담금과 상호관세 협상 여부에 다라 축소부터 철수까지 모든 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첫 재임 당시에도 주한미군 감축과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진행했는데, 재선에 실패하면서 유야무야 마무리됐다. 미국이 무역 이슈와 한 묶음으로 안보 이슈까지 다루는 만큼 조기대선을 통해 출범할 차기 정부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본격화함에 따라 양국의 러브콜 또는 양자택일이 강요될 가능성이 커 모호성을 유지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다. 이도형 청운대 연구교수는 "차기 정부가 마주할 글로벌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대선주자들은 지금부터 대응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LS전선·대한전선 대규모 해외 수주…"향후 사업 확대 기반"

LS전선, 싱가포르 2000억원 규모 수주 해저 케이블망, 항로·어업망 등 난이도 높아 대한전선 "사업 기회 많은 남아공 공략" [아시아타임즈=김빛나 기자] LS전선과 대한전선이 해외에서 대규모 전력 사업을 수주했다. 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약 20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프로젝트다. LS전선은 변전소까지 연결되는 지중 송전 구간에 230㎸급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며 케이블의 제조부터 시공·설치까지 포함하는 턴키 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는 국토 면적이 약 728㎢에 불과해 대규모 발전소나 풍력·수력 등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공간이 제한적이다. 석탄·석유·천연가스 등 화석 연료 자원도 부족해 현재 전력의 약 90%를 수입한 천연가스를 통해 생산하는 실정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2035년까지 전체 전력의 25%에 해당하는 6GW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송전탑을 건설하지 않고 지중 케이블만으로 전력망을 구성하는 방식을 채택함에 따라, 고부가가치 지중 케이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싱가포르 정부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저탄소 전력을 수입하는 5개 프로젝트를 조건부 승인한 바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해저 케이블은 항로·어업망 등이 있어 설치 난이도가 높다"며 "이번 사업은 LS전선의 기술력을 잘 보여주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도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법인인 엠텍(M-TEC)이 약 520억원 규모의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지 국영 전력공사인 에스콤(Eskom)이 남아공의 전력 인프라를 안정화하기 위해 발주한 대규모 사업의 일환으로, 중저압(MV·LV) 케이블과 가공선 등을 공급한다. 에스콤은 남아공에서 반복적인 정전, 만성적인 전력난 등으로 전력망 확충 요구가 커지며 노후 설비 교체, 송전 효율 제고를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5년간 대규모 투자를 계획 중이다. 엠텍은 향후 중장기 프로젝트 입찰에도 참여하며 수주를 늘려갈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가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과 함께 현지 직원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진행 중인 교육 연수 프로그램, 전문 인력 교류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13년 만에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실적 호조 요인으로 신규 수주 확대와 매출 증가를 꼽았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약 7300억 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갖고 있는 국가"라며 "다른 아프리카 국가 대비 사업 기회가 많다고 판단해 법인을 세우고 공략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