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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시 누그러지는가 싶어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로 단계를 낮췄으나 현재 수도권 위주로 재 확산되어 분위기는 더욱 위축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9일에는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일련의 사태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이러스를 이기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보다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정 절차는 간결해야 하고 투명해야 하고 신속해야 하며, 이행은 철저하고 빈틈없어야 함이 바로 그것입니다.
저희 이천시의회에서도 지난 3월과 4월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시민분들과 소상공인분들의 고통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조례안과 예산안을 거듭 처리했습니다.
아울러 5월 18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해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의 지급대상을 우리 시에 등록된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도 추가 지급하고자 조례안 개정과 예산안을 긴급하게 처리했습니다.
코로나19 종식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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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공동체가 어떤 의미인지, 그 공동체를 위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었지만 또다시 방심하고 말았습니다.
철저하지 않으면 이 같은 일은 또다시 반복 될 것입니다.
스스로를 지키고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일이 바로 공동체를 지키는 일입니다.
이때야말로 창조적인 힘의 연대를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한 박자 빠른 결론을 도출하는 것은 시민들의 연대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현명합니다. 현명한 시민이기에 코로나 이후는 밝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 당장,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회활동이나 산업현장에서 방심하지 않는 일입니다. 철저하게 스스로를 지키는 일입니다. 철저하게 절차를 지키는 일입니다.
우리의 모든 노력들이 모이고 모여, 봄보다 더 따듯한 희망의 날이 다가오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조금만 더 각자의 자리에서 힘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코로나19 극복과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수습을 위하여 밤낮없이 노력해주신 시민 자원봉사자분들과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이천시의회 의원들은 이천시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시민여러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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