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휴대폰보험 참조순보험요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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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보험개발원이 산출한 휴대폰보험 참조순보험요율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보상한도 250만원)의 월 보험료는 8500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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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보험개발원 |
보험개발원은 경험통계 부족으로 요율 산출이 어려운 보험사들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휴대폰보험 요율을 산출할 수 있도록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해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조순보험요율은 보험사들의 경험통계를 기반으로 산출한 평균적인 요율이며 실제 보험료 책정시 보험사들은 참조순보험요율 및 회사 사업비 등을 고려하여 적정 수준의 보험료를 자체적으로 책정하고 있다.
개발원은 주요 통신사(SKT, KT, LG U플러스)에서 운영중인 휴대폰보험 통계를 집적·분석해 산출했으며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신고수리를 마쳤다.
휴대폰보험은 휴대폰의 도난·분실 또는 파손시 새로운 기기로 교체해주거나 수리비를 지급하는 상품으로 가입자수가 1000만명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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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아이폰11'은 보상한도 150만원을 기준(리퍼 보상한도)으로 영업보험료는 월 7000원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폴드'(보상한도 250만원), '갤럭시 노트10'(보상한도 120만원)은 각각 월 8500원, 5500원으로 산출됐다.
보험개발원은 참조순보험요율을 통해 경험통계 부족으로 요율 산출이 어려운 보험사들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휴대폰보험 요율을 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승완 보험개발원 팀장은 "연간 보험료 규모가 5000억원 수준인 휴대폰보험 시장의 보험요율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출발점이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모바일기기 기술발전에 부응할 수 있도록 휴대폰보험 참조순보험요율체계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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