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데뷔 10주년 곡 ‘삐삐’ 10일 오후 6시 공개… "재밌게 들어주세요"

2025년 09월 15일 Monday

로그인 ㅣ 회원가입

검색아이콘

기업과경제 전국네트워크

아이유 데뷔 10주년 곡 ‘삐삐’ 10일 오후 6시 공개… "재밌게 들어주세요"

이재현 입력 2018-10-11 14:23 수정 2018-10-10 14:4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핀터레스트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톡

텍스트 사이즈 조절

텍스트 사이즈 조절

advertisement

아이유가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10일 공개되는 '삐삐'의 앨범 커버를 올렸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캡쳐)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가수 아이유가 10주년 앨범을 10일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아이유가 이날 오후 6시 멜론과 지니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신곡 ‘삐삐’를 발표한다. 384일 만에 앨범을 발표하는 아이유는 처음 시도하는 ‘얼터너브 알앤비(R&B)’ 장르의 곡을 불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음원 발매 후 아이유는 10월 말부터 12월까지 부산과 광주, 서울 등 국내 3개 주요 도시와 홍콩과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 등 아시아 4개국에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아이유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내일이네요"라며 "재밌게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이번에 발매하는 '삐삐'의 앨범 커버사진을 기재했다.

한편 아이유는 2008년 ‘미아’로 데뷔해 ‘잔소리’, ‘좋은 날’, ‘나랑 나’, ‘금요일의 만나요’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이재현 산업2부

다른기사 보기

kiscezyr@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중요기사

농산물값 절반이 '유통비'⋯무·양파는 70%↑

귀국장서 말 아낀 김정관⋯평행선 달리는 대미투자 협상

김여정, 한미일 연합 훈련에 "무모한 힘자랑질 좋지 못한 결과 가져올 것"

공회전 거듭하는 '석화 구조조정'⋯"시간·유인책 필요"

美 구금사태에 대미 투자전략 따져보는 韓기업들

정의선의 ‘수평적 리더십’…조직문화 바꾸고 혁신 향해 전진

농산물값 절반이 '유통비'⋯무·양파는 70%↑

유통비, 2023년 기준 소비자가의 49.2% 차지 생산자 몫 가장 낮아, 유통 이윤은 증가 추세 '유통구조 개선' 李 공약⋯온라인 전환 등 추진 [아시아타임즈=최태용 기자] 농산물 소비자 가격에서 유통비용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양파·고구마 등 일부 농산물은 70%가 넘는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보고서를 보면 농산물 유통비용률은 2023년 기준 49.2%로 10년 전인 2013년(45.0%)보다 4.2%포인트(p) 높아졌다. 소비자가 1만원을 주고 농산물을 구매하면 유통업체가 4920원을 가져간다는 얘기다. 유통비용은 품목마다 편차가 크다. 쌀 등 식량작물은 35.9%인데 반해 양파·대파 등 조미채소류는 60.8%, 배추·무(엽근채소류)는 64.3%에 달했다. 과일류와 과채류, 축산물은 50% 안팎이다. 세부 품목으로 들여다보면 월동무(78.1%), 양파(72.4%), 고구마(70.4%) 등의 품목은 70%를 웃돌았다. 국무조정실 산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신선도에 따라 유통 비용에 차이가 있어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했다. 또 등급별 경매 방식 때문에 농민 입장에선 출하 못하는 농산물이 있어 전체 소비자가격에서 생산자의 몫은 가장 낮을 것으로도 봤다. 실제로 유통 이윤 자체도 늘어나는 추세다. 유통비용에서 직접비와 간접비를 제외한 이윤은 2023년 14.6%로 10년 전보다 1.2%p 높아졌다. 지난해 한국은행 보고서를 보면 유통비용이 올라 농가 판매가의 누적 상승률이 소비자 가격 상승률에 비해 낮고 그 격차가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영세한 생산 농가에 비해 도매업체나 소매업체의 시장지배력이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유통구조 개선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그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5월 온라인 도매시장을 키우고 기존 도매시장 도매법인의 경쟁을 유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으며 새 정부 들어서도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책을 마련해왔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규모를 늘려 유통 단계를 축소하고 비용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온라인 도매시장 중심으로 유통구조를 전환하겠다"면서 "연간 거래 규모 20억원 이상이어야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준을 없애겠다"고 했다.

귀국장서 말 아낀 김정관⋯평행선 달리는 대미투자 협상

장관급 회담 후 韓美 모두 결과 공개 안해 日 사례 요구하는 美, 받아들일 수 없는 韓車관세 여전히 25%, 마스가로 협상 지렛대 [아시아타임즈=최태용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을 다녀왔다. 14일 귀국한 김 장관은 미국 뉴욕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만나 대미 투자 세부 내용을 조율했는데, 논의에 진전이 있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 장관은 이날 새벽 인천공항에서 협상 성과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또 러트닉 장관이 '일본 모델' 수용을 요구했는지에는 "일본 모델이라기보다는 어차피 관세 패키지가 있는 상태"라며 즉답을 피했고, 미국 요구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모두 수용한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양국의 이번 논의는 한국의 대미 투자의 구조와 방법, 이익 배분 방식 등 세부 내용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한미 양국 모두 장관급 회담을 해놓고도 논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아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미는 지난 7월 관세 협상에서 기존 미국의 25%의 상호관세를 15%로, 자동차 품목관세를 15%로 낮추고, 반도체 관세에서 최혜국 대우에 합의했다. 대신 한국은 3500억달러(약 48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투자의 구조와 방법, 이익 배분 방식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인데 미국은 앞서 협상을 타결한 일본의 사례를 한국에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대미 투자는 미국이 투자처를 정한다. 투자 이익은 원리 변제 전에는 미국과 일본이 절반씩 나누고, 변제 후에는 이익의 90%를 미국이 가져가기로 했다. 합의문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투자처를 지정하면 일본은 45일 이내에 자금을 대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관세를 올리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하지만 한국은 직접 투자 비중을 최대한 낮추고 보증으로 이를 채워 부담을 낮추길 원하고 있다. 투자 대상 선정도 미국이 결정하는 게 아니라, 한국 기업들이 사업성 검토를 거쳐 결정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한국의 대미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품목관세를 25%로 유지하면서 농산물과 디지털 등 분야에서도 비관세 장벽 해소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등 조선업 협력 계획을 내세워 유리한 조건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또 미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 단속으로 한국인 근로자 등 330명이 체포·구금됐던 사건과 관련해 재차 우려를 표하고, 한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미국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비자 문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여정, 한미일 연합 훈련에 "무모한 힘자랑질 좋지 못한 결과 가져올 것"

김여정·박정천, 조선중앙통신 담화 발표 김 "이전 집권자 대결정책 계승으로 이해" 박 "전략적 힘 비축하는 것이 北 안전보장" [아시아타임즈=최태용 기자] 북한이 한미일의 예정된 군사 훈련을 "무모한 힘자랑질"로 폄훼하며 반발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잘못 고른 곳, 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변에서 미일한이 행동으로 보여주는 무모한 힘자랑질은 분명코 스스로에게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국과 미국은 오는 15∼19일 북핵 위협 대응 및 억제를 위해 핵·재래식 통합(CNI) 도상연습(TTX) '아이언 메이스(철퇴)'를, 같은 기간 한미일은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동시에 진행한다. 김 부부장은 "미한이 조작한 조선반도에서의 핵억제 및 핵작전에 관한 지침이 얼마나 위험한 구상인가에 대하여 우리는 이미 주의를 환기시킨 바 있다"며 "이전 집권자들의 위험한 구상을 현 집권자들이 충분히 고려한 상태에서 공감하고 실시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명백한 반공화국 대결적 자 세의 려과없는 과시로, 대결정책의 계승으로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언급하면서도 각각 이전 정권에서 진행했던 연합훈련을 지속하는 것을 두고 진정성을 의심하는 취지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재명, 트럼프 대통령의 실명은 거론하지 않고 '현 집권자들'로 통칭했다. 북한 군 서열 1위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도 담화를 내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을 두고 "우리 국가에 대한 핵무기 사용을 목적으로 한 노골적인 핵전쟁 시연", "가장 포괄적이고 공격적인 침략전쟁 연습"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조성된 정세는 적대세력들의 침략기도를 좌절시키고 군사적 위험을 제거할 수 있는 전략적 힘을 끊임없이 비축해나가는 것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보장과 지역의 안정수호를 위한 가장 적중한 선택으로 된다는 것을 립증해 주고 있다"며 핵 보유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또 "미국과 그 추종세력은 우리의 인내심을 건드리지 말고 지역의 긴장과 안전환경을 더이상 악화시키는 위험한 장난을 포기해야 한다"며 "적대세력들의 힘자랑이 이어지는 경우 우리의 맞대응 행동 역시 보다 명백하게, 강도높이 표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두 사람의 담화는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만 발표됐고 노동신문 등 대내매체에는 보도되지 않았다.

많이 본 뉴스

1 대학가 '예비군 차별' 사각지대 19일부터 사라진다

2 박철민 휴젤 대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3 유한양행,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4 [마켓Q] 박현주-서정진, 두 자수성가 기업가의 후배 사랑 '눈길'

5 HD현대중공업 “KDDX선도함 수의계약 선정, 들은 바 없다”

6 '기회의 땅' 중동 시장 진출하는 K바이오

7 사상 최대 실적 달성…정의선 리더십의 성과

8 다음 주 S2W 코스닥 상장…명인제약 공모 청약

9 뉴욕증시, 소비심리 악화에 투심 엇갈려 '혼조'...국제유가, WTI 0.5%↑

10 코스피, 사흘 연속 장중 최고치...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신고가

전문가의 목소리

더보기 아이콘

정균화 칼럼

‘허비하지 말라’

김명용 칼럼

노란봉투법 통과는 대통령의 친 기업을 외면한 전갈 독침

김남엽 칼럼

음식의 여정

조보영 칼럼

척추 건강, 금연이 왜 중요할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883-2, 여의도센트럴큐브스테이트 2층
대표전화 : 02-801-1800
FAX : 02-801-1819
제 호 : 아시아타임즈

정기간행물번호 : 서울 가 09927
발행일 : 2008-07-16
인터넷신문 : 서울 아 00624
등록일 : 2008-07-16
발행인 대표이사 : 조용하

편집인 : 조용하
편집국장 : 김재현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조주현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주영민 / TEL : 02-801-1800 / email : asiatimes@asiatime.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아시아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22 아시아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email : asiatimes@asiatime.co.kr

Copyright ⓒ 2022 아시아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협회로고

한국신문협회로고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