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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본사 전경(사진=한미약품) |
HM12525A은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과, 에너지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작용 치료제다. 한미약품이 보유한 약효지속 기반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이번 계약으로 MSD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HM12525A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한미약품은 MSD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000만 달러(한화 약 119억원)와 단계 별 임상개발 및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8억6000만 달러(한화 약 1조250억원)를 수령하며,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리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비만당뇨 치료 신약으로 개발되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 NASH를 포함한 만성 대사성 질환 치료제로의 확대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대사질환 영역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MSD와 함께 혁신적인 NASH 치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 사장은 "고 임성기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신약개발을 위한 R&D를 중단없이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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