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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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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 속출'...외식업계, '특화형 매장'으로 돌파구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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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빕스 중동소풍점 (사진=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 빕스 중동소풍점 (사진=CJ푸드빌 제공)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경기부진의 골이 깊어지면서 대기업 패밀리 레스토랑이 몸집 줄이기에 나서는 등 외식업계가 극심한 불황 후유증을 겪고 있다. 특히 대기업 외식 계열사가 자체 체질개선을 목표로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의 폐점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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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업계에 따르면 빕스, 계절밥상, 자연별곡, 올반 등 대기업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매장이 줄줄이 폐점하고 있다. 경기불황으로 갈수록 소비가 위축되고, 원재료값 상승,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 등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등도 불황 요인으로 꼽히면서 외식업계가 옥석가르기에 나선 것이다.

CJ푸드빌의 한식 뷔페 ‘계절밥상’은 올해만 9개 매장을 폐점했다. 지난해 54개였던 매장 수가 올해는 40개로 줄었고, 향후 강서점, 수서점, 계양점 등도 폐점될 전망이다. 또 다른 한식 뷔페인 이랜드파크 ‘자연별곡’, 신세계푸드 ‘올반’ 등도 매장수를 줄이고 있다. 자연별곡은 2016년 46개 매장에서 현재 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반은 지난해 15개였던 매장을 12개로 줄였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는 이달에만 14개 매장을 폐점했다. 지난 8일에는 포항점이 영업을 종료했고, 9일에는 강남역점, 대구동성로점, 대학로점, 덕천역점, 목포점, 북수원점, 인덕원점, 의정부호원점, 진주교대점, 천안점, 평택점, 해운대비치점, 화정점을 폐점했다.

이와 관련해 CJ푸드빌 측은 전반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장 다이어트를 통해 전반적으로 체질 개선 중이다. 수익이 안 나는 매장들은 철수하고 잘되는 매장은 더 잘 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으로 리뉴얼해 매장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활용해 매장 밖으로 메뉴를 제공하는 쪽도 강화하면서 사업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채널을 모색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외식 프랜차이즈들의 수익성 악화는 외식 트렌드의 변화에서 비롯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뷔페 레스토랑이 더 이상 새롭지 않고 식상하다는 지적이다. 기존에는 어느 매장에 가도 균일한 매장과 메뉴가 프랜차이즈의 장점으로 꼽혔으나 이제는 이와 같은 획일화가 특색이 없다는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 외식 프랜차이즈들은 성장 정체를 타파하기 위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각 상권 마다 주요 소비층을 겨냥한 특화형 매장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빕스는 지난 6월 초 샐러드 특화 매장을 선보인 이후, 명동중앙점에는 수제맥주 특화 매장을 오픈하는 등 기존 빕스 이미지에서 벗어나 상권에 맞는 특화형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빕스 제일제당센터점을 오피스 상권 특성에 맞도록 ‘빕스 프레시 업’으로 리뉴얼했다. 샐러드 등 건강식을 찾는 직장인들을 겨냥하기 위해 샐러드 코너를 전문화시켰다. 7월에는 명동중앙점을 젊은이들이 모이는 상권에 맞게 20여가지의 수제맥주를 먹는 양만큼 지불할 수 있는 ‘빕스앤 비어바이트’ 매장으로 선보였다. 이밖에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해 아이스크림 특화 매장인 ‘스위트 업’ 매장을 대구죽전점에 오픈할 예정이고, 다음달 인천 계산점은 섹션마다 메뉴를 강화한 ‘숍입숍’ 형태로 리뉴얼 오픈한다.

피자헛은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피자헛의 FCD 매장은 기존 피자헛 메뉴뿐만 아니라 FCD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스페셜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주중 오전11시~오후5시에는 1인용 런치 세트를 4000원~6000원 대의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피자 외에도 파스타, 라이스, 샌드위치 등 다양한 식사 메뉴와 수프 샐러드 등 사이드 메뉴, 수제 맥주,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최근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부진으로 인해 외식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을 찾거나, 개인이 운영하는 특색 있는 외식 매장을 선호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며 “프랜차이즈들도 다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존과는 색다른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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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빈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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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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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0억 달러 배상보험 기반 피해 지원 총력"

해외 출국 승객, 인천·부산 통해 귀국 지원 광주·목포·무안 객실 확보…탑승자 가족 제공 "사고 경위, 국토부 사고조사 결과 기다려야" [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제주항공이 한화로 약 1조4760억원 규모의 10억 달러 여객기 배상책임보험을 토대로 희생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차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전했다. 2차 브리핑은 사고 수습과 탑승자 지원 사항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송경훈 본부장은 브리핑에 앞서 "오늘 사고로 희생당한 희생자와 가족에게 위로의 말씀과 함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빠른 사고 수습과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해 260명의 가족 지원 팀이 오후 5시를 전후로 도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제주항공은 사고 조사를 위한 별도 조사팀을 파견해 국토교통부의 사고 조사를 도울 예정이다. 이어 사고 현장에 오고 있는 탑승자 가족들을 위해 광주와 목포, 무안 일대에 객실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송경훈 본부장은 "사고가 난 항공기가 10억 달러(한화 1조4760억원) 규모의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희생자 지원에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안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한 승객들의 경우 인천과 부산 공항을 통해 귀국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이후 해외로 출국 예정이던 고객들은 이용자가 원하는 수준의 방법으로 여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는 것을 도울 방침이다. 사고 경위와 관련해서는 1차 브리핑과 마찬가지로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 결과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송경훈 본부장은 "사고 원인은 국토부 산하 사고조사위원회에서 진행중이며 음성기록장치와 비행기록장치가 수거돼 분석을 통해 원인이 규명될 것"이라며 "현재 추정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상태로 국토부 사고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라고 일축했다. 국내 항공 산업 역사상 최악의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 이날 사고는 오전 9시 3분경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했다. 이날 태국 방콕~무안행 제주항공 7C2216편(HL8088)은 무안국제공항 착륙 중 활주로 말단 지점에서 이탈해 공항 외벽에 부딪히며 폭발해 전소됐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 기준 탑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총 181명의 인원 중 17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난 무안국제공항은 오는 2025년 1월 1일 오전 5시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 국토부가 발표한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브리핑'을 보면 사고가 발생하기 전 이날 오전 8시 57분경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이 사고기에 조류 충돌을 경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1분 뒤인 8시 58분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기장이 긴급 조난신호인 '메이데이'를 요청했으며 랜딩기어 불발로 동체 착륙을 하다 활주로를 벗어나며 외벽에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경영진은 이날 오후 2시 진행된 1차 긴급 브리핑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이배 대표는 "빠른 사고 수습과 가족 치료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할 계획"이라며 "다시 한번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에도 김 대표의 입장문이 전면 게재됐다. 제주항공은 입장문을 통해 "제주항공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로서는 사고의 원인은 가늠하기 어려우며 관련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조사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고 원인을 불문하고 최고경영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빠른 사고 수습과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재차 언급했다.

현대모비스, 2년 연속 해외 수주 10조원 돌파 '기대감' 솔솔

현대모비스, 지난해 해외 수주 92억2000만 달러 달성 올해 3분기 누적 23억8000만 달러…목표액의 약 26% 대형 수주 논의중…4분기·내년 1분기 수주 소식 기대 [아시아타임즈=박시하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해외 수주를 달성한 현대모비스가 올해도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해외 수주 목표의 72%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공격적인 목표를 세우고 적극적으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올해 해외 수주 목표를 93억4000만 달러로 잡았다. 이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기세를 올해도 이어 가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 해외 수주는 2020년 18억 달러에서 2021년 25억 달러로, 2022년 47억 달러에서 2023년 92억2000만 달러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 결과 현대모비스는 배터리 셀 제조사를 제외하고 글로벌 부품사 5위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전환의 흐름 속에서 해외 수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유럽 완성차업체로부터 전동화 핵심부품인 배터리 시스템(BSA) 수주에 성공해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 BSA는 해당 완성차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된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해당 완성차의 유럽 공장 인근에 신규 생산 거점을 마련해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한단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전동화·전장·램프·샤시 등 전략 부품을 중심으로 해외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대규모 수주 물꼬를 튼 전동화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전장 제품과 독립형 후륜조향시스템(RWS),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3분기 누적 해외 수주 실적은 23억8000만 달러로 연간 목표 93억4000만 달러의 26%에 달한다. 1분기 해외 수주는 18억1000만 달러로, 연간 목표 대비 19%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BSA 외 전동화 주요 부품인 ICCU 등의 수주도 성공하며 전동화 글로벌 사업 확대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2분기와 3분기에는 전기차 캐즘과 미 대선 결과의 불확실성 때문에 전동화 부품 관련 수주가 다소 부진했다. 현대모비스는 실적 발표에서 전기차 관련 고객사 프로젝트 이연 및 주요 수주 계획이 하반기에 집중되고 있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미국에서 개최된 CES에 이어 지난 4월 중국 오토차이나에 참가하며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 활로를 모색한단 계획이다. BYD, 지리,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등이 사전에 초청됐다. 해당 전시에서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위블(가변형) 디스플레이와 투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AR HUD), 독립형 후륜 조향 시스템, 차세대 노이즈 능동저감 기술(ARNC) 등을 선보이며 현지 부품 업체들과 기술 차별화를 강조했다. 지난 10월에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파리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유럽 주요 완성차업체인 스텔란티스·르노 등을 대상으로 단독 테크쇼를 열고 현지 영업을 강화해 왔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는 그간 고객사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고객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수주 기반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현대모비스의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유럽 메이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을 대상으로 전동화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 대규모 수주를 따냈고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전용 모델에 들어가는 샤시 모듈도 공급하고 있단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캐즘과 시장 불확실성 때문에 수주가 부진하지만, 이는 업계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며 "현대모비스가 고객사와 대형 수주를 논의 중이기 때문에 올해 4분기나 내년 상반기에 이전과 비슷한 수주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유가족께 깊은 사과…책임 통감"

29일 메이필드 호텔서 긴급 기자회견 "정기점검 시 여객기 이상징후 없었어" 김 대표 "사고수습에 총력 다할 것" [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무안국제공항 사고와 관련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임원진들이 유가족에게 고개를 숙였다. 29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경영진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진행된 긴급 브리핑에서 책임을 통감하고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경 탑승객 181명을 태운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이다. 김 대표는 "현재 사고대책 본부가 구성돼 현장과 본사에서 대응중"이라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최우선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조사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 대표는 "사고 원인을 가늠하기 어려워 관련 정부 기관의 공식 조사 결과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며 "사고 원인을 불문하고 최고 경영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빠른 사고 수습과 가족 치료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할 계획"이라며 "다시 한번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사고 여객기 정기 점검에 대해서는 정비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됐으며 이상 징후는 없었다고 일축했다.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은 소방청 등에서 언급된 공식 자료와 동일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추가 질의에 답변이 힘들다는 의사를 전했다. 유가족들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원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중이며 현재 제주항공 유가족 지원센터에서 개별 안내가 들어가고 있다"며 "교통편 관련해서도 공식 발표가 없었을 뿐 개별 지원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