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BNK경남은행이 수소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구매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출 신상품을 내놨다.
경남은행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창원시와 체결한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 출시 업무 협약'에 따라 'BNK오토론'을 출시·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앞서 경남은행과 창원시는 지난달 23일 열린 성주 수소충전소 개통 행사에서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 출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창원 시민이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을 신청할 경우 우대 금리 적용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인 'BNK오토론'은 만 3개월 이상 소득 증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근로소득자·사업소득자·연금소득자(공적연금에 한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외국인과 법인 그리고 서울보증보험 청약 제한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대출 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보험증권을 담보로 차량 판매가(價)의 110% 이내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COFIX)를 기준금리로 적용하되 친환경자동차 0.4%포인트 금리 감면을 포함, 최대 0.8%포인트까지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돼 최저 연 3.44%(3일 기준)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상환은 분할(할부)상환식으로 12개월 이상 120개월 이내까지 가능하다.
김세준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할 때 BNK오토론을 이용하면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수소자동차와 전기자동차 구매를 고려할 경우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통한 상담을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카드상품에 충전요금 할인혜택을 탑재시켜 이용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내년 2월 10일까지 그린카드(신용·체크)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요금을 결제하면 최대 50%(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또 수소차 충전요금을 결제하면 최대 20%(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advertisement
AI 무장한 네이버플러스스토어 '훨훨'…이커머스 지각변동 예고
대선 레이스 막 올랐다...여야 잠룡들 앞다퉈 출사표
[마켓Q] '떨어지는 칼날'된 국내 증시..."추세 전환 시간 필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