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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0일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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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성남시] 구미동 하수처리장 6월부터 시민 개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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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동 하수처리장 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 배치도. 사진=성남시

 

[아시아타임즈 경기동부취재본부=박동화 기자] 30년 가까이 방치된 성남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이 오는 6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성남시는 6월 산책로와 휴게녹지 공간을 우선 개방하고, 7월에는 뮤직센터와 카페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간은 구미동 195 번지 일원 전체 부지 2만9041㎡ 중 약 51%에 해당한다.

 

시는 하수처리장 위험 구간에 안전조치 디자인을 적용하여 탄천변에서 보행 접근이 용이한 광장형 입구를 조성하고, 330m 길이의 산책로와 함께 다양한 휴게·문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기존 하수처리장 시설이었던 유입펌프장은 시민이 자유롭게 연습하고 공연할 수 있는 다목적 뮤직센터로 탈바꿈하며, 바로 옆 송풍기동은 카페로 조성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특히, 뮤직센터 건립에는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성남 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 겸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금난새 지휘자가 참여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1994년 착공해 1997년 준공됐으나, 시험 가동 중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28년간 방치된 채 주민 기피 시설로 남아 있었다. 이에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을 위한 휴게·문화 공간이자 문화예술 중심의 시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산책로와 휴게녹지 공간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 공사를 시작했으며, 뮤직센터와 카페 건립을 위한 공사는 지난 4일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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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 지속 추진

성남시청 전경. 사진=박동화 기자

 

성남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유치원 재원 어린이들에게 이번 달부터 주 1~2회, 연간 58회에 걸쳐 제철 과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3260만원 증액된 5억456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8040명의 어린이에게 1인당 연간 6만7860원(회당 1170원) 상당의 과일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사업의 공익적 효과와 필요성이 확인됨에 따라, 시는 올해도 동일한 규모로 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공급되는 과일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 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철 과일로, 7개 품목 이상을 엄선해 균형 잡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기존에 아동보육법에 따라 과일 간식을 지원받는 어린이집 및 가정보육 어린이들과 달리 혜택을 받지 못했던 유치원생들에게도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를 개정해 0~7세 유치원생의 과일 간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아울러 시는 관내 543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가정보육 아동 등 총 2만 5387명에게도 제철 과일 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17억7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급을 개시했다.

 

가짜 석유 단속…주유소 50곳 품질검사

성남시청 직원이 석유제품 품질검사를 위해 지역내 주유소에서 경유 시료 채취 중이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주유소 50곳을 대상으로 석유 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가짜 석유 판매로 인한 시민 피해와 불법 연료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 점검반(2명)이 지역 내 주유소를 차례로 찾아가 휘발유와 경유 시료를 채취해 한국석유관리원에 품질검사를 의뢰한다.

 

각 주유소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주유기 재검정 유효기간 초과 여부 △안전관리 상태도 들여다본다. 점검 과정에서 가벼운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한다.

 

이와 함께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품질검사 결과에서 가짜 석유, 혼합유 등 부적합 석유 판매 행위가 적발되면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지역 경찰서에 고발 조치한다.

 

성남시내 주유소는 총 57곳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지역 내 주유소 50곳의 석유제품 품질검사를 했으며, 검사 결과 가짜 석유를 판매하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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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화 기자 전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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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 이원일 뉴미디어부 201@asiatime.co.kr

입력 : 2025-03-10 10:20 수정: 2025-03-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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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국회 통과 눈앞…한국GM, 철수 명분 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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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감↑…중저가·ESS 배터리 ‘집중’ 공략

3사,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하락 중저가·ESS 배터리로 점유율 확대 본격화 사업·제품 다변화 전략으로 수익 개선 기대 [아시아타임즈=박시하 기자] 국내 배터리 3사가 중저가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양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3사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보다 8.1%p 하락한 37.5%를 기록했다. LG엔솔은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43GWh, SK온은 10.6% 증가한 19.6GWh로 각각 2, 3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전년 동기보다 7.8% 감소한 16GWh로 5위에 올랐다. 3사 모두 상위 5위에 들었지만, 중국 배터리사의 성장세에 크게 못 미쳤다는 우려가 나왔다. CATL은 전년 동기보다 33.2% 증가한 62.1GWh로 1위를 지켰고, BYD는 153% 높은 성장률로 6위를 기록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확대를 위해 중저가 배터리 양산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LG엔솔은 유럽 시장의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LFP 배터리 등의 양산을 시작한다. 삼성SDI는 각형 LFP 등 다양한 케미스트리 신제품을 통해 보급형 전기차 시장 수주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온도 미드니켈·LFP 배터리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중저가 시장에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전기차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LG엔솔과 SK온은 현지 생산의 강점을 기반으로 미국 ESS 시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LG엔솔은 북미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오는 2026년까지 30GWh의 현지 캐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SK온은 LFP 배터리를 기반으로 ESS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현재 미국에서 다수의 고객사와 기가와트에 달하는 규모의 물량 공급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확보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긴밀히 협력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확보한단 방침이다. 삼성SDI는 국내 ESS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과 관련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국내 전략망 안정화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미국 내 전력용 ESS 프로젝트 수주 계약도 체결해 4분기부터 현지에서 양산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증가 등에 대응해 전력용 LFP 및 UPS용 초고출력 배터리 수주도 적극 추진한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과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주력 제품인 LFP 배터리 수요 확대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며 “하반기에는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중저가 배터리 본격 양산과 ESS용 배터리 현지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전기차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수익을 다변화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상반기 전기차 캐즘과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도 꾸준한 수주에 성공한만큼, 하반기에는 논의 중인 수주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신사 주식' 담보로 부동산 투자… 조만호 대표 개인사업, IPO 리스크 되나

IPO 추진하는 무신사… '희망가 10조원' 과도하다는 지적 창업주, 회사 주식 담보로 부동산 투자… '셀프 리스크 생성' 발행 총 주식의 12.9%가 조만호 대표 개인회사 '담보'로 잡혀 [아시아타임즈=김민솔 기자] 조만호 무신사 총괄 대표이사가 그간 심혈을 기울이고 있던 부동산 사업이 IPO를 앞두고 독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조 대표가 개인회사인 라펠의 자금 조달에 본인이 소유한 무신사 주식 일부를 담보로 삼으면서, 사업의 '본체'인 무신사의 IPO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무신사 기업가치 희망가 10조원… 시장 평가의 '3배' 8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증권사 관계자들을 만나 사전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고 있다. 무신사는 기업 가치로 '10조원'을 희망하고 있지만, 이는 시장에서 평가하는 가치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때문에 무신사가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기업 가치를 설명하겠다는 행동으로 해석된다. 무신사는 지난 2023년 시리즈C 투자 당시 기업가치를 약 3조50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삼성증권은 올해 5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무신사 기업가치가 최대 4조원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마저도 "고평가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장 평가보다 무신사 희망가가 약 3배 높은 셈이다. 지난해 기준 무신사의 EBITDA는 약 1269억원으로, 기업가치 10조원은 EV/EBITDA 79배에 해당한다. 통상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 하더라도 배수가 30배를 넘어가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무신사가 희망하는 기업가치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창업주는 개인 사업에 무신사 지분 투입… '도덕적 해이' 지적도 그런 가운데, 창업주이자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조 대표의 부동산 개발 사업까지 IPO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라펠은 조 대표가 지분 100%를 가진 회사로, 용산구 한남동에 시니어 레지던스를 개발하고 있다. 사업 주체는 라펠의 자회사 에프콧한남SPC이며, 이 사업을 위해 1600억원의 브릿지론으로 토지를 매입했다. 해당 브릿지론 만기는 오는 9월이며, 개발 예정인 토지가 담보로 잡혀 있다. 문제는 브릿지론이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로 전환되거나 만기가 연장될 수 있을지 확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무신사 주식 51.7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라펠 운영 자금 마련에도 자신이 보유한 무신사 주식을 상당 부분 투입했다. 라펠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단기차입금에 대한 담보로 제공된 무신사 주식은 총 2438만4150주이며, 장기차입금으로는 무신사 주식 90만주가 담보로 잡혀 있다. 차입금 마련을 위해 투입된 무신사 주식은 총 2528만4150주로, 이는 조 대표가 보유한 지분의 23.9%이며 무신사 발행 총주식의 12.8%다. 이 때문에 라펠의 브릿지론에 사업의 '본체'인 무신사가 타격을 입을 리스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일각에서는 조 대표의 행동이 '도덕적 해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경영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분을 개인 사업에, 특히 외부 자금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회사의 리스크보다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했다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신이 보유한 자금이라 하더라도 회사의 최대주주인 창업주가 경영권과 관련된 주식을 개인 사업에 쓰는 건 우려할 만한 행위"라며 "특히나 IPO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면 회사에 득될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