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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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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인천 중구] 제29회 환경의 날 홍보 행사 성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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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하고 있는 김정헌 구청장(사진=중구 제공)

[아시아타임즈 인천본부=최종만 기자] 인천 중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 생활화를 위한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약 600여명의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참여한 ‘제3회 별빛반상회’ 현장에 이어, 지난 5일 중구청 앞 쉼터에 별도의 부스를 구성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세요’라는 주제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독려하고, 깃대종, 실내 공기질 관리에 관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해 현장을 찾은 많은 구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4일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이 직접 부스를 방문, 현장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하는 등 공직자로서 구민들과 더불어 환경보호 실천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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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중구청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에 소중한 지구를 전할 수 있는 행동임을 인지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다짐하자는 차원에서 제정됐다. 환경보전을 위해 범세계적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환경보호가 시작됨을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024 레디코리아 2차 훈련’ 재난 대응력 강화

 

인천 중구는 지난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인천시,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합동으로 ‘2024 레디코리아 2차 훈련’을 시행했다.

 

레디코리아 훈련은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범정부 대비태세 점검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도입된 신규 훈련이다. 이번에 진행된 2차 훈련에는 총 350여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구조·구급 차량 등 6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인천국제공항 내 활주로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순간 돌풍으로 인해 지상에 있던 버스와 추돌한 상황을 가정, 다수 사상자 발생과 항공기 화재·폭발 등의 복합재난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에 구는 신속한 초동대처에 초점을 맞춰, 사고 상황 인지 즉시 상황전파와 동시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을 결정하는 등 적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보건소에서는 신고 접수와 동시에 신속대응반이 현장으로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현장 의료 수요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사상자 분류와 응급처치, 병원 후송 등을 총괄하며 재난 현장의 의료 관련 사항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맡아 수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레디코리아 훈련은 실제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대형 재난 발생 시 긴밀한 범정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센텀베뉴어린이집’ 대상 영유아 도시농업학습 지원

인천 중구는 지난 5일 영종하늘도시(중산동)에 소재한 ‘센텀베뉴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년도 영유아 도시농업학습 지원’을 실시했다.

 

‘2024년도 영유아 도시농업학습 지원’은 농업 체험 기회가 부족한 도시지역 아이들에게 도시농업교구키트를 지원,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인천시 중구에 소재한 국공립 어린이집(또는 유치원)이 대상이다.

 

이번 센텀베뉴어린이집 소중해반(6살)·존중해반(7살) 총 40명의 어린이들은 종이컵에 직접 흙을 담고 씨앗을 심어 물을 주면서 토마토의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친환경 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해당 사업은 도시농업관리사의 교육도 함께 추진되며, 강사비를 포함한 재료비가 지원된다.

 

중구는 올해 ‘센텀베뉴어린이집’를 포함한 총 5개소에 대해 225개의 도시농업교구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농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농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미래의 멋진 도시농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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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만 기자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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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 윤진석 뉴미디어부 yjs@asiatime.co.kr

입력 : 2024-06-07 14:17 수정: 2024-06-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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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점 폐점 '생존경영' 홈플러스… 법조계 “채무변제율 축소 전망”

일방적 폐점, 임대인 측과 소송 가능성有 손해배상액 지급, 자산가치 축소 우려도 법조계 “반영해도 홈플러스 변제율 높아” [아시아타임즈=이하영 기자] 홈플러스가 일부 지점 폐점을 선언하며 채무변제율 조정 가능성이 커졌다. 점포 등 자산 보유량이 높아 회생채권의 전액 상환이 가능했으나, 이 부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6월 12일 법원 지정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조사보고서 설명회’에서 홈플러스의 계속기업가치 보다 청산가치(3조7000억원)가 1조2000억원 상당 높다고 밝혔다. 이는 자산이 6조8000억원 상당으로 부채 보다 약 4조원가량 많아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채무변제율이 100%에서 일부 축소될 전망이다. 이는 홈플러스가 지난 13일 임대료 조정이 되지 않은 15개 점포에 대해 순차 폐점을 선언한 것과 관계 깊다. 이와 관련해 소송이 진행될 경우 손해배상액이 커지면 채무를 변제할 자산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손해배상액이 ‘미확정 채권’이 되는 셈이다. 홈플러스가 밝인 15개 점포는 △가양점 △계산점 △동촌점 △문화점 △부산 감만점 △시흥점 △수원 원천점 △안산 고잔점 △일산점 △울산 북구점 △울산 남구점 △장림점 △전주 완산점 △천안 신방점 △화성 동탄점 등이다. 앞서 홈플러스는 13일 전사적인 ‘긴급 생존경영 체제 돌입’ 을 선언했다. 생존경영 일환으로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는 15개 점포 폐점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 무급휴직, 임원 일부 급여 반납 조치 등을 거론한 바 있다. 사측은 이러한 생존체제 돌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3월 4일 회생절차를 개시한 이후 5개월이 지났지만 경영환경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서다. 오히려 높은 신용 압박에 보증금으로 돈이 묶이며, 자금 압박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돌입 이후 임대료의 30~50% 인하를 요구해 왔다. 조주연 공동대표는 전 임직원에게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인가 전 M&A를 통한 회생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최후의 생존경영에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법조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변제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지급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미확정 채권을 반영하더라도 채무변제율이 9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회사가 가진 부동산이 워낙 많아 청산가치가 높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인 회생절차 변제율은 30% 수준”이라며 “티메프(티몬+위메프)의 최종 변제율이 0.76%였던 것에 비하면 홈플러스의 변제율은 월등히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홈플러스 채권자에는 증권사를 통해 유통된 유동화전단채(ABSTB)도 포함된다. 이 경우 개인이 아닌 증권사가 채권자로 지정돼, 각 개인에게 홈플러스에 받은 변제금을 지급하는 형식이 될 전망이다. 마트산업노조 등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는 1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홈플러스 측에 15개점 폐점 계획을 즉각 중단 실질적인 자구 노력을 할 것을 촉구했다.

[IAA 2025] 독일 IAA, 글로벌 車업체 집결...현대차·BMW·벤츠·폭스바겐 등 참가

[아시아타임즈=박시하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집결해 미래차 전략을 공개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IAA 모빌리티가 다음 달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격년으로 열리는 IAA 모빌리티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 및 부품, 전장업체들이 최신 기술을 공개하고 미래 전략을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소형 전기 SUV ‘아이오닉 2(가칭)’ 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와 제네시스도 각각 전시 부스와 특별 전시를 통해 내연기관·하이브리드·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BMW는 노이어 클라쎄 기반 첫 양산형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X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뉴 iX3는 전동화·디스플레이 및 조작·디지털화·커넥티비티 등 BMW가 이뤄낸 기술적 도약을 집약한 모델로 올 연말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MINI는 세계적인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협업해 제작한 JCW 쇼카 2종을 뮌헨 렌바흐플라츠에 조성되는 MINI 파빌리온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 뮌헨 도심 곳곳에서 브랜드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벤츠는 베스트셀링 SUV인 GLC의 전동화 모델 ‘올 뉴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와 CLA 전동화 모델들을 대거 선보인다. 컨버터블, 쿠페, 세단 등 다양한 모델들을 전시하고, ‘IAA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폭스바겐그룹도 다양한 크기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차량을 전시한다. 동시에 통합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배터리 셀 등 최첨단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성과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 모터스, 프랑스 완성차 업체 르노, 중국 친환경차 업체 BYD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차량과 첨단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안전, 어떤 성과보다 우선하는 가치”

이용배 대표, 충남 당진공장 건설현장 안전점검 주관 점검 후 근로자 위한 빙수차 배치, 격려 메시지 전달 안전 최우선 경영 강화, 근로자 안전 준수 앞장서 [아시아타임즈=우승준 기자]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챙겼다. 현대로템은 “이 사장이 14일 충남 당진공장과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직접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이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라는 '안전 최우선 경영' 기조를 직접 실천하고 폭염 속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이 사장은 당진공장과 당진제철소 내에 위치한 3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 건설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별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고위험작업 밀착관리, 위험요소 사전 확인 및 제거, 폭염대응 매뉴얼 준수, 근로자 안전보호구 착용 상태 등을 집중 점검 했다. 안전점검 이후 이 사장은 근로자들을 위해 빙수차를 현장에 배치, 컵빙수와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의왕연구소와 창원공장에서도 근로자들을 위한 커피차를 지원해 온열질환 예방 관련 사항을 전달했다. 현대로템은 최근 대표이사 현장 점검활동을 더 확대하고 본부장 주관 일일점검을 시행해 현장 안전에 대한 경영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화하고있다. 이 사장은 “사람이 먼저”라며 “그래서 안전은 어떤 성과보다 우선하는 가치"라며 "아무리 작은 위험요소라도 사전에 모두 차단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