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LG화학, 5000억 구미 공장 건설 기대 '강세'...SK바이오랜드, '상한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0 23: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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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94포인트(0.91%) 오른 2206.39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3포인트(0.14%) 오른 2,189.48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우려가 진정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80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637억원, 25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63%), 종이·목재(2.35%), 의약품(2.12%), 섬유·의복(1.91%)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3.64%), 전기가스(-0.76%), 통신(-0.53%), 금융(-0.34%)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네이버(1.08%), 삼성바이오로직스(3.93%), 현대차(1.79%), LG화학(6.04%), 셀트리온(0.28%), LG생활건강(1.44%), 포스코(1.50%) 등이 올랐다. 현대모비스(-0.20%)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54% 오른 5만9천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5만8천600원) 기록을 단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는 이날 9만8900원으로 마감해 전날보다 0.1% 떨어졌으나, 장중 한때 9만9700원까지 올라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LG화학(6.04%)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했다. 경북도·구미시·LG화학은 지난해 7월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을 했으나 특별법 개정이 미뤄져 사업 추진이 지연됐었다.

상생형 구미일자리는 LG화학이 2020∼2024년 5000억원을 들여 국가산업5단지 6만여㎡에 전기차 양극재 생산 공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장이 들어서면 연간 양극재 6만t을 생산하고, 직·간접으로 1000여명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4포인트(1.04%) 오른 673.0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2.70포인트(0.41%) 오른 668.79로 개장해 대체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64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5억원, 30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57%), 에이치엘비(0.09%), 펄어비스(2.90%), 스튜디오드래곤(2.18%), 케이엠더블유(1.44%), 메디톡스(4.46%), 헬릭스미스(0.55%), 파라다이스(3.68%) 등이 올랐다. CJ ENM(-1.69%), SK머티리얼즈(-1.80%) 등은 내렸다.

SK바이오랜드는 돌연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오른 달러당 1161.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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