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진원생명과학, 이틀째 '급락'...빅텍-스페코 등 '급등'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4 23: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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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2300선 아래로 내려갔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54포인트(2.59%) 내린 2,272.7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7.62포인트(1.61%) 내린 2295.62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8월 3일(2251.04) 이후 최저치다. 2300선 하회는 8월 20일(2274.22) 이후 5주 만이다. 지수 하락 폭과 하락률은 8월 20일(-86.32포인트·-3.66%) 이후 가장 컸다. 최근 기술주를 중심으로 미국 증시 약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50억원, 1544억원을 순매도해 하락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345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5.61%), 의약품(-5.41%), 철강·금속(-3.56%), 건설(-3.56%), 화학(-3.42%) 등을 비롯해 모든 업종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37%), 네이버(-0.84%), 삼성바이오로직스(-4.54%), LG화학(-3.02%), 현대차(-4.46%), 셀트리온(-6.02%), 카카오(-3.69%), 삼성SDI(-6.07%), LG생활건강(-2.54%) 등 대부분 내렸다. SK하이닉스(0.84%)는 올랐다.

진원생명과학(-11.30%)은 이틀째 급락했다. 이 회사 지분을 가진 이노비오 파마슈티컬스는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거짓 성명을 냈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50포인트(4.33%) 내린 806.95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8월 21일(796.0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 하락 폭과 하락률은 6월 15일(-52.91포인트·-7.09%) 이후 3개월여 만에 최대였다.

지수는 전장보다 17.71포인트(2.10%) 내린 825.74로 개장한 후에 하락 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11억원, 42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85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5.44%), 씨젠(-4.45%), 에이치엘비(-5.32%), 알테오젠(-8.39%), 카카오게임즈(-8.24%), 셀트리온제약(-7.62%), 제넥신(-10.75%), CJ ENM(-5.06%), 케이엠더블유(-4.59%), 에코프로비엠(-9.49%) 등 10위권 내 전 종목이 4% 이상 하락했다.

빅텍(25.13%), 스페코(16.18%) 등 방산주는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던 공무원이 북한군에 사살된 뒤 불태워졌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케이피엠테크는 텔콘RF제약과 투자한 미국 휴머니젠이 나스닥에 상장했다는 소식에 다시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1일 1415원에서 이날 6360원으로 뛰었다.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8.3원 오른 1172.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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