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바이든 대선 승리 전망에 SDN, '상한가'...LG화학, 하락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3 23: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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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8포인트(0.02%) 내린 2403.1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2포인트(0.55%) 오른 2416.85에 출발해 개장 초반 상승 폭을 반납하고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명으로 6일 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서면서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중국의 9월 수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9월 중국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9.9% 증가한 2397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08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33억원, 기관은 171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지난달 28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하며 차익 시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9%), 운수창고(1.69%), 전기·전자(1.08%), 통신업(1.09%)이 강세였고, 화학(-2.21%), 기계(-1.53%), 증권(-1.22%), 의약품(-0.97%)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SK하이닉스가 신규 수주 기대감에 3.16% 상승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수소차 공급망 플랫폼 확대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10.0% 급등했다. 반면 LG화학(-4.17%), LG생활건강(-2.33%), SK이노베이션(2.02%)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8포인트(0.18%) 내린 871.9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65포인트(0.53%) 오른 878.15에 출발한 뒤 오전 중 약세로 전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선 알테오젠(2.11%), 스튜디오드래곤(2.71%), 메드팩토(7.99%) 등이 올랐다. 씨젠(-3.02%), 에이치엘비(-3.16%), 제넥신(-3.79%) 등은 하락했다.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에 태양광 관련주인 SDN은 상한가로 치솟았다. 바이든 후보는 기후변화 대응에 2조 달러를 지출해 2035년까지 전력 생산에서 탄소가스 배출을 없애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SDN은 2004년 한국신재생에너지 연구소를 설립해 태양광시장에 진출했다.

알에프세미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오른 1147.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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