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자사주 여전히 7%, 신풍제약 하락...신테카바이오, 렘데시비르 2배 효과 '급등'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8 23:20: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1% 넘게 상승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29포인트(1.29%) 오른 2308.0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37포인트(0.98%) 오른 2301.16에 개장해 장 초반 2291.31까지 내려갔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49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624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도 986억원을 순매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증시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의 완화와 중국 제조업 회복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0명으로 사흘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제조업 부문 대기업들의 지난 8월 이익이 작년 8월과 비교해 19.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강세인 가운데 의료정밀(4.66%), 기계(2.83%), 음식료품(2.70%), 비금속광물(2.69%), 운송장비(2.55%) 등이 2%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카카오(4.98%), LG생활건강(3.52%), 현대차(3.24%), 삼성SDI(2.18%)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셀트리온(-1.35%), SK하이닉스(-0.48%), LG화학(-0.16%) 등은 내렸다.

신풍제약(-1.84%)은 하락했다. 앞서 신풍제약은 자사주 128만9550주를 불록딜(시간외대량매매)로 처분했다. 하지만 보통주 기준으로 신풍제약은 전체 주식의 7.01%인 371만3961주를 자사주로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한화솔루션(8.82%)는 투자한 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의 사기 논란에도 급등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점이 호재가 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63포인트(3.42%) 뛰어오른 835.9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4포인트(1.54%) 오른 820.72에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우는 모습이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81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44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12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개인은 119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셀트리온제약(6.68%), 알테오젠(6.21%), 제넥신(6.16%), 케이엠더블유(5.87%), 에이치엘비(5.39%), 에코프로비엠(5.37%) 등이 5% 이상 급등했다.

씨젠(4.88%), CJ ENM(3.16%), 카카오게임즈(1.99%) 등도 오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00%)는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신테카바이오(11.34%)는 코로나19 표준치료제로 쓰이는 렘데시비르보다 치료효과가 2배 이상 뛰어난 후보 약물을 최근 영장류 실험 결과에서 확인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3원 오른 1173.6원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