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삼성중공우, 카타르 잿팟 사흘 연속 '상한가'...셀트리온, 램시마SC 효능 확인 '급등'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4 22: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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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8포인트(0.19%) 오른 2151.18로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15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21일(2162.84) 이후 처음이다.
 

▲사진=연합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64포인트(1.61%) 급등한 2181.64로 출발, 장중 한때 2190선을 넘어섰다. 이후 매물이 쏟아지며 일시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마감했다.

개인이 3349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297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지켰다. 외국인도 46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17%)과 화학(1.01%), 전기전자(0.11%) 등이 오른 반면 최근 급등한 은행(-1.93%), 증권(-2.30%), 보험(-1.17%) 등 금융주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8.57%)이 8%대 급등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3.83%)와 네이버(3.10%)도 각각 상승했다. 삼성전자(0.18%)는 소폭 상승에 그쳤고, SK하이닉스(-1.13%)는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8.57%)은 피하주사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와 램시마SC의 효능을 비교한 임상 결과 유효성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날 밝혔다.

램시마SC는 정맥주사 제형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환자의 자가 주사가 가능한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셀트리온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도 받고 있다.

드림텍(25.26%)은 이스라엘 스타트업 나노센트와 30초 만에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전자코 솔루션'(냄새를 구분해 화학적 성분을 분석하는 전자장치) 기반 진단기기를 공동 개발했다고 전날 발표하면서 급등했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조선 3사가 23조원이 넘는 카타르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프로젝트를 따내면서 삼성중공우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카타르 국영 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은 지난 1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과 LNG선 건조관련 계약을 했다. LNG선을 정식으로 발주하기 전 선박 건조에 필요한 도크(공간)를 확보하는 계약이다.

사업 규모는 LNG선 100척 이상에, 금액은 23조6000억원(700억 리얄)에 이른다. 정식 계약에 이른다면 LNG선 건조 역사상 최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1포인트(0.64%) 오른 742.3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21포인트(0.71%) 오른 742.87로 개장한 뒤 하락세로 돌아선 뒤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1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도 18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432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전날 급락했던 알테오젠(12.07%)이 반등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2.93%)와 셀트리온제약(6.18%)도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5.68%)는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원 오른 1218.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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