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실종 5시간… 소방당국 "못찾으면 헬기 띄울 것"

이재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9 23:21: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돼 계속해서 수색팀이 찾고 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헬기를 띄우겠다고 전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의 딸인 A씨가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에 확인됐던 성북구 길상사 인군에 기동대와 형사 등 경찰 인력 428명과 소방관 157명, 드론, 경찰견, 소방견, 서치라이트 등 인력과 장비가 대거 투입했다. 

 

수색당국은 길상사 주변과 와룡공원 일대를 집중수색했지만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아 수색범위를 북악산에서 국민대입구까지 확대했다. 

 

일각에서는 박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찌라시가 돌았지만 경찰은 현재까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 B씨는 전날 경찰에 출석해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고소장에는 B씨가 박 시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신체접촉을 당했고 메신저로 부적절한 내용을 전송받았다는 내용이 기제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 30분부터 2차 수색을 개시했으며 이날 밤 찾지 못할 경우 소방과 경찰 헬기를 띄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오전 10시 53분께 도보로 와룡공원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현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