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컨버즈, 바이오웨이 지분 매각 80억 수익...에스텍파마, 비보존 상장 기대 또 '급등'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3 22: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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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중 무역합의 소식 등 호재에 강세를 보였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90포인트(1.54%) 오른 2170.2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7.28포인트(1.28%) 오른 2164.63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수는 지난 6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으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1%대 상승률을 보였다. 종가 기준으로 올해 5월 7일(2176.99) 이후 7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사진=연합뉴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79억원, 478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9854억원을 순매도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 협상의 1단계 합의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3%), 증권(2.70%), 은행(2.45%), 비금속광물(2.14%), 종이·목재(1.87%) 등 대부분 강세를 보였고 섬유·의복(1.28%)만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2.63%), SK하이닉스(5.40%), 삼성바이오로직스(1.54%), 현대차(0.83%), 현대모비스(0.39%), 신한지주(3.28%), LG화학(0.83%) 등 대부분 올랐다. 네이버는 보합 마감했다.

컨버즈는 주식 재개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컨버즈는 2018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의견 거절'을 받아 지난 3월 25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이어 지난 5월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 심의에 따라 내년 4월 9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지만 재감사를 받아 지난 10일 상장공시위원회에서 상장 유지와 거래 재개가 결정됐다.

지난 6월 34억3900만원, 10월 55억900만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또 보유 중인 바이오 기업 바이오웨이의 지분 매각 계약을 '원코리아파워 외 1인'에 성사시켰다. 컨버즈는 지난해 4월 바이오웨이 주식 4만4361주를 55억원에 취득했다. 이에 따라 컨버즈는 80억원의 수익를 올리게 된다.

포스코(3.18%)는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장 종료 후 실적 부진에 빠진 베트남 자회사 SS비나(VINA)의 사업구조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글로벌 형강 전문회사인 일본 야마토그룹을 SS비나의 전략적 투자자(SI)로 유치하고, SS비나의 철근 부문은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1포인트(1.02%) 오른 643.45로 종료했다.

지수는 6.40포인트(1.00%) 오른 643.34로 개장한 후 강세 흐름을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억원, 99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4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62%), CJ ENM(1.32%), 스튜디오드래곤(2.58%), 케이엠더블유(1.20%), 휴젤(1.45%), SK머티리얼즈(2.88%), 파라다이스(1.31%) 등이 올랐다. 에이치엘비(-1.31%), 펄어비스(-0.26%), 헬릭스미스(-0.73%) 등은 내렸다.

에스텍파마(13.54%)는 비보존은 신한금융투자와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맺고 상장 준비를 개시했다고 밝히면서 다시 급등했다. 비보존의 주식은 현재 한국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9일 가중평균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9084억원에 달했다. 에스텍파마는 비보존 지분 4.60%(120만4392주)를 보유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1원 내린 달러당 1171.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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