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나인테크, 4월 상장..."사업다각화 나설 것"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4 22: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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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2차전지·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오는 4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24일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이사(사진)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에서 이차전지로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나인테크는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으로 성장했다가 이후 사업다각화를 모색, 2차전지 조립 공정 장비로 사업을 확대했다. 현재 주력 사업인 2차전지 사업은 전세계적인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소형에서 대형까지 아우르는 롤투롤(Roll to Roll) 방식의 라미네이션 앤 스태킹(Lamination & Stacking) 장비 레퍼런스 및 기술경쟁력은 확실한 경쟁 우위요소로서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덕분에 지난해 기준 잠정 매출액은 75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2023년까지 매출을 1645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또한 기존 주력 사업이었던 디스플레이 사업 역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중심으로 턴어라운드 하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대형 OLED 패널을 중심으로 하는 대면적 진공물류 장비의 독보적인 레퍼런스, 플렉시블OLED 분야에서의 세정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교보증권이며, 합병법인은 교보7호기업인수목적이다. 액면가는 100원, 합병 후 주식수는 3712만6554주가 될 예정이다.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3월 3일이며, 합병신주 상장예정일은 4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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