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빅히트, 상장 첫날 시초가도 밑돌아...유나이티드제약 '급락'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5 22: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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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3일 연속 하락했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9.27포인트(0.81%) 내린 2361.2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57포인트(0.19%) 하락한 2,375.91에 시작해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332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17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184억원 매도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86%)과 운수창고(1.81%), 의료정밀(1.39%), 건설업(1.19%), 종이·목재(1.07%)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서비스업(-2.05%)과 의약품(-1.94%), 전기·전자(-1.21%), 기계(-1.05%) 등은 1% 이상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LG화학(1.43%)과 LG생활건강(1.49%), SK하이닉스(0.69%)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1.48%)와 네이버(-2.01%), 현대차(-1.1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증시에 입성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4.44%)는 하락한 25만8000원에 마감했다. 공모가(13만5000원) 보다는 상승했으나 시초가 27만원 보다는 내렸다. 종가 기준 빅히트 시가총액은 8조7323억원으로 코스피 32위에 오르며 단숨에 '엔터 대장주'에 등극했다.


빅히트 시총은 3대 기획사 JYP(1조2087억원), YG(8256억원), SM(7469억원)의 합산 시총 2조7812억원을 3배 이상 차이로 앞질렀다.


이날 빅히트 거래량은 649만9562주로 유통 가능한 빅히트의 주식수(670만주)에 근접했다. 빅히트 거래대금은 1조9418억원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1위였다. 또 1995년 5월 이후 상장 종목 중 상장일 거래대금 순위에서도 2014년 12월 제일모직(현 삼성물산)의 1조3718억원 기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빅히트 주식 593억원, 83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기관에 속하지 않는 일반법인, 사모펀드와 투자자문사 등이 포함된 기타법인이 1770억원을 순매도했다.

빅히트 기존 주주 중 주요주주인 일반법인은 빅히트 기존 주요 주주는 넷마블(24.87%),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사모투자합자회사(12.15%), 메인스톤(8.71%), 웰블링크(6.24%) 등이다.

반면 개인은 빅히트 2436억원을 순매수했다.

유나이티드제약(-24.82%)은 존슨앤존슨이 진행해오던 코로나19 백신 임상 실험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일라이릴리 역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 시험을 중단했다.

KEC(18.44%)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 버전을 공개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했다. KEC는 디지털콕핏(저전력 금속산화물 반도체전계 트랜지스터) 승인을 받고 테슬라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스닥은 17.04포인트(1.98%) 내린 844.44로 마감했다. 지수는 0.11포인트(0.01%) 떨어진 861.37에 개장했으나 내림폭이 커졌다.

개인이 2586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220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184억원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제넥신(-6.01%), 알테오젠(-5.29%), 카카오게임즈(-4.04%) 등의 낙폭이 컸다.

에스코넥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수소연료전지로 발전한 전력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에스코넥은 음식물 및 축산·분뇨와 음·폐수 처리장,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되는 바이오메탄을 태양열에너지를 활용해 수소와 카본을 생산하는 기술이 대표적이다.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수소와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기술도 갖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3.7원 내린 달러당 1143.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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