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비보존 우회상장 기대 루미마이크로, 또 '급등'...남선알미늄 '급락'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0 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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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1%대 급락세로 마감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92포인트(1.30%) 내린 2,125.3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8포인트(0.61%) 내린 2,140.06에서 출발한 뒤 점차 하락 폭을 키웠다.

 

▲사진=연합뉴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6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42억원, 99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0.13%), 보험(0.10%) 등이 강세였고, 종이·목재(-2.30%), 제조업(-1.83%), 철강·금속(-1.64%), 섬유·의복(-1.53%) 등 대부분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80%), SK하이닉스(-3.05%), NAVER(-0.59%), 현대차(-0.40%), 현대모비스(-0.39%), LG화학(-2.52%), SK텔레콤(-0.41%) 등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셀트리온(0.54%), 신한지주(1.03%) 등은 올랐다. 남선알미늄(-11.08%)은 이낙연 총리의 친동생인 이계연 삼환기업 대표의 사임 소식에 급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66포인트(1.91%) 내린 649.8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8포인트(0.16%) 내린 661.45로 개장해 종일 약세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억원, 81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07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59%), 에이치엘비(0.15%)만 올랐다.

CJ ENM(-1.53%), 펄어비스(-3.41%), 스튜디오드래곤(-2.78%), 헬릭스미스(-3.39%), 휴젤(-2.12%), 케이엠더블유(-0.83%), SK머티리얼즈(-2.19%), 파라다이스(-3.29%) 등은 내렸다.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을 개발 중인 신약개발기업 비보존의 우회 상장 기대에 루미마이크로는 사흘 연속 급등했다. 루미마이크로는 전일 비보존과 볼티아가 3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볼티아는 이두현 비보존 대표가 지분 90%를 가진 회사다.

루미마이크로는 또 의약품 개발 및 투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

이두현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루미마이크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도 있고, 여의치 않으면 우회상장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비보존 최대주주인 텔콘RF제약 측은 "비보존은 기술특례상장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현재 우회상장 보다는 직상장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거래소 규정에 따라 볼티아는 루미마이크로 지분 취득 후 1년간 합병 및 우회상장이 불가능하며 우회상장을 시도할 경우 최대주주인 텔콘RF제약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상반된 입장을 이날 밝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2.5원 오른 1170.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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