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로나19 관련주 또 '급등'...한국알콜-비상교육 등 '상한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1 21: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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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공포에 코스피지수가 급락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6포인트(1.49%) 내린 2,162.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종가가 2,17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일(2,165.63)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9.85포인트(1.36%) 내린 2,165.65에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33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2865억원, 외국인은 2150억원을 순매수했다.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21일 오후 대구시 남구 보건소에 의심 환자들이 몰려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8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환자 52명이 추가 발생해 하루 만에 확진자가 100명 늘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LG화학(-2.86%), 삼성바이오로직스(-2.41%), 삼성SDI(-2.04%), 삼성물산(-1.73%), 현대차(-1.54%), 삼성전자(-1.33%), 셀트리온(-1.12%), 현대모비스(-1.08%), SK하이닉스(-0.96%), 네이버(-0.26%) 등 10위 이내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22%), 기계(-1.97%), 의약품(-1.88%), 화학(-1.85%), 유통업(-1.84%), 건설업(-1.84%), 철강·금속(-1.83%), 섬유·의복(-1.82%), 운수·장비(-1.67%), 금융업(-1.58%) 등 대부분이 약세였고, 종이·목재(1.13%)가 유일하게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7포인트(2.01%) 내린 667.99로 마감했다.

지수는 8.09포인트(1.19%) 내린 673.57로 개장한 뒤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736억원, 외국인이 32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14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비엠(-6.33%), 에이치엘비(-3.91%), 셀트리온헬스케어(-3.74%), CJ ENM(-3.16%), 스튜디오드래곤(-1.71%), 메디톡스(-1.51%), 케이엠더블유(-0.36%), 펄어비스(-0.11%) 등 대부분이 내렸다. 솔브레인(0.20%)dms 상승했으며 휴젤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도 코로나19 관련주가 대거 급등했다. 손세정제나 온라인 교육 관련주가 주로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알콜, MH에탄올, 비상교육, 메가엠디, 아이스크림에듀 등이 모두 상한가로 치솟았다. 진원생명과학(26.23%), 창해에탄올(26.44%), 신풍제약(10.57%), 우정바이오(22.45%), 랩지노믹스(16.37%), 삼성출판사(9.18%) 등도 급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10.5원 급등한 1209.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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