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씨젠, '옵티머스 수렁' 에이치엘비 제치고 코스닥 3위로..신풍제약, '급등'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3 2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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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81포인트(1.67%) 오른 2186.0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26포인트(0.94%) 오른 2170.51로 개장해 장중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날 강세는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507억원, 기관은 167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054억원을 순매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38%)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전기가스업(5.52%), 운수장비(4.64%), 증권(4.35%), 은행(3.53%), 건설업(2.55%), 금융업(2.47%), 화학(2.33%) 등이 크게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33%), SK하이닉스(0.24%), 셀트리온(1.39%), LG화학(3.40%), 삼성SDI(0.77%), 현대차(3.26%) 등이 상승했다. 네이버(-0.67%), 삼성바이오로직스(-0.14%), 카카오(-0.98%) 등은 내렸다.

신풍제약(23.95%)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기관 확대 소식에 급등했다.

한국전력(6.95%)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기상청은 올 여름 기온이 평년(23.6도)보다 0.5~1.5도, 지난해(24.1도)보다 0.5~1도 정도 높을 것으로 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8포인트(1.08%) 오른 781.19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11포인트(0.66%) 오른 777.92로 출발한 뒤 장중 내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9억원, 24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88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SK머티리얼즈(8.20%), 콜마비앤에이치(7.33%) 등이 올랐다.

씨젠(4.58%)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확산하며 8일(현지시간) 신규 환자가 코로나19 사태 후 가장 많은 6만2000여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씨젠 시가총액은 4조7326억원으로 에이치엘비(-3.22%, 4조4328억원)를 제치고 코스닥 3위로 올라섰다.

에이치엘비는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에 400억원을 투자했다. 펀드 판매사인 하이투자증권에 3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200.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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