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신풍제약, '급등세'...카카오게임즈, 이틀째 '상한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1 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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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1포인트(0.01%) 오른 2,396.6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72포인트(0.28%) 내린 2389.76으로 출발해 2370선까지 떨어졌다가 강세로 전환했다.

미국 증시의 기술주 조정 여파로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졌지만, 국내 증시는 개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55억원, 322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513억원을 순매수해 외국인 및 기관의 매물을 받아내며 지수를 떠받쳤다.

업종별로는 보험(2.16%), 유통업(2.10%), 의료정밀(0.97%), 운송장비(0.89%) 등이 올랐고, 화학(-0.95%), 서비스업(-0.86%), 기계(-0.4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SK하이닉스(2.35%), 현대차(1.48%), 삼성물산(4.15%), SK텔레콤(1.25%)이 강세였다.

NAVER(-0.49%), LG화학(-1.12%), 카카오(-1.69%), 엔씨소프트(-1.45%) 등은 약세였다.

이날 신풍제약(8.87%)은 급등세를 보였다. 시총은 8조1332억원에 달했다. 신풍제약은 항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로 거론되고 지난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보락은 중국 정부가 자국 생산 의약품의 대미 수출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4포인트(0.47%) 오른 888.4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7포인트(0.35%) 내린 881.23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다가 오후 들어 반등세로 전환했다.

개인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5127억원을 순매수해 일간 기준으로 지난 2018년 1월 4일(4487억원)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1685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집중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상승으로 전날 시총 5위에서 이날 시총 3위로 뛰어올랐다. 시총은 5조9369억원에 달했다.

방탄소년단(BTS) 관련주인 초록뱀(11.07%)은 급등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오른 달러당 1186.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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