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모나리자-오공 등 '코로나19' 관련주 무더기 '상한가'...에이치엘비, 미 바이오사 인수 '강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9 20:07: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6포인트(0.07%) 오른 2210.34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13.63포인트(0.62%) 오른 2,222.51에서 출발했다가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한때 2,200선이 무너졌고, 이후 장 후반까지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6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202억원, 기관은 192억원을 순매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55%), 음식료품(1.30%), 서비스업(1.23%), 의료정밀(0.75%), 전기·전자(0.69%) 등이 강세, 보험(-1.70%), 화학(-0.98%), 기계(-0.89%), 건설업(-0.87%), 의약품(-0.80%)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네이버(1.61%), SK하이닉스(1.47%), 삼성전자(0.67%), 삼성물산(0.43%) 등이 올랐다.

LG화학(-3.35%), 셀트리온(-1.63%), 삼성바이오로직스(-1.56%), 현대차(-0.75%) 등은 내렸다. 삼성SDI와 현대모비스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6포인트(0.27%) 오른 684.7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7포인트(0.58%) 오른 686.89로 개장해 하락과 상승을 오가다가 상승세를 굳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392억원, 개인은 10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휴젤(3.56%), 펄어비스(2.56%), 에이치엘비(2.25%), 스튜디오드래곤(1.21%), 원익IPS(1.13%), 에코프로비엠(0.59%)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3.19%), CJ ENM(-2.06%), 메디톡스(-1.49%), 케이엠더블유(-0.71%) 등은 내렸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무더기 상한가로 치솟았다. 오공, 모나리자, 웰크론, 케이엠, 깨끗한나라 등이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진원생명과학(20.57%), 파루(24.27%), 랩지노믹스(17.02%), 국제약품(20.0%), 신풍제약(11.30%), 삼천당제약(17.79%) 등도 급등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4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나왔다. 이 가운데 11명은 31번째 환자(61세 여성, 한국인)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명은 신흥종교인 신천지의 대구교회(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대구교회)를 다녔고, 1명은 병원에서 접촉했다. 나머지 2명은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외 환자 2명 가운데 1명은 20번째 환자(42세 여성, 한국인)의 딸(11세, 한국인)이다.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있던 중 증상이 확인돼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서울 성동구에서도 확진자가 1명(77세 남성, 한국인) 나왔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에이치엘비(2.25%)는 면역치료 기술을 가지고 있는 미국 바이오업체 이뮤노믹 테라퓨틱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강세로 마감했다. 이뮤노믹은 2006년 미국 메릴랜드에서 설립된 바이오 회사다. 존스홉킨스대와 듀크대의 기술을 기반으로 유니트(UNITE·Universal Intracellular Targeted Expression)라는 면역치료 기술을 개발했다.

유니트는 특정 항원의 면역을 활성화하는 백신 기술로 암과 알레르기 등으로의 확장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패스(11.41%)는 삼성전자가 통신칩 업체 퀄컴으로부터 5G(5세대 이동통신) 모뎀칩 생산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최신 5나노 공정으로 퀄컴의 최신 5G 모뎀칩인 '스냅드래곤 X60'을 일부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네패스에 대해 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전문 업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0.2원 내린 1189.3원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