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딸 일가 친척, 임관일에 해군 장성 만나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4 19: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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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차녀 최민정씨의 소위 임관식에서 최씨 일가 친척과 해군 장성들이 별도의 환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24일 한 매체는 옛 국군기무사령부(현 군사보안지원사령부) 세월호 현장지원 태스크포스(TF) 문건 2014년 11월 26일자를 인용해 해군참모총장과 SK 측 인사들이 비공식 담화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최민정씨

보도에 따르면 SK에서는 최씨의 어머니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등 일가 친척 11명이 참석했다. 노 관장의 어머니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도 당초 임관식에 참석하려 했으나 건강 이상으로 불참했다.

문건에는 당시 해군사관학교장(중장)이 최씨가 동료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칭찬하는 등 덕담이 15분간 오고 간 내용이 나온다. 문건에 따르면 황기철 당시 해군참모총장은 “훌륭한 자제를 해군에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민정씨는 2017년 11월 해군 중위로 전역했다. 2018년 중국 투자회사에 입사했다가 지난해 7월 SK하이닉스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내고 있다.

한편 보도에 대해 네티즌은 능력 안되는 자기 딸 의대 보내려고 각종 이력 위조하고 국민이 준 권력을 이용하는 파렴치한 부모보다는 낫다는 등 SK 측에 우호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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