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린 마저 품절됐다" 스타벅스, 17일 레디백 행사 조기 종료

신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0 18: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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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레디백 행사 종료 5일 앞두고 모두 품절 예상
스타벅스 "이후 22일까지 서머 체어로 증정할 것"
▲ 스타벅스 한 매장에 서머 레디백의 마지막 입고를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사진=아시아타임즈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스타벅스가 올 여름 ‘e-프리퀀시’ 행사 사은품으로 선보이며 인기 몰이 중인 서머 레디백이 행사 종료 5일여를 앞둔 17일을 끝으로 모두 품절될 예정이다. 

 

10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스타벅스)에 따르면 서머 레디백(그린)의 매장별 입고는 일정에 따라 오는 16일 또는 17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날 “서머 레디백이 17일 조기 품절될 예정으로, 이후 행사 기간인 22일까지는 서머 체어로 증정될 수 있도록 고객들께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가 지난 5월 21일 시작한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이달 22일까지 스티커 17개를 모으면 서머 레디백(그린·핑크) 또는 서머 체어(스카이·그린·오렌지) 중 하나로 교환해 주는 행사다.

소비자들은 한정판으로 제공하는 이른바 ‘레어템’으로 불린 레디백 핑크에 열광했다.

이벤트 초반 서울 여의도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 300여잔을 주문하고 서머레디백 17개를 수령한 뒤 음료는 버리고 가는 일이 벌어지는 등 과열 양상에 사회적 질타의 목소리가 이어지기도 했다.

스타벅스 측은 레디백 핑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기가 집중되자 1일 1개 교환과 추가 발주를 하며 물량 확보에 나서기도 했지만 결국 턱없는 공급에 레디백 핑크는 조기 품절됐다.

레디백 핑크가 품절되며 그린백 마저 쉽게 구할 수 없는 상황에 소비자들은 새벽부터 각 매장에 몰려 줄을 서는 등 레디백 그린을 얻기 위한 ‘오픈런’ 사태가 최근까지 빚어지고 있는 중이다. 

 

결국 스타벅스 측은 그린백 물량 마저 추가 확보할 수 없게 되자, 17일을 끝으로 증정 행사를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많은 고객분들의 서머 레디백에 대한 성원에 응하기 위해 추가 발주 진행, 증정형식 변경, 재고 시스템 조기 오픈 등의 노력을 진행했지만 결국 조기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완 개선 할 점들은 다음번 행사에 보다 철저한 준비로 반영해 더 많은 고객들이 보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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