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택배 등 핵심사업 경쟁력 확보 위해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김영봉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6 17: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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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6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지난 2000년 이후 20년 만인데,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하고 물류산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핵심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6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사진=한진택배
한진의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를 일반공모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 예정가는 주당 3만1150원이며,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10월23일 확정된다.

청약일은 10월28일부터 29일까지며, 납입일은 11월5일이다. 신주 상장은 11월18일에 이뤄진다.

한진은 오는 2023년까지 택배M/S 20%를 달성하기 위해 대전 메가 허브터미널을 구축하고 주요 거점 지역에 택배터미널 신·증축과 자동화 설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급변하는 물류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핵심 역량 및 재무건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수익성 위주의 내실 경영을 토대로 미래 성장기반 구축 등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증이 이뤄지면 한진 주식은 기존 1197만4656주에서 1494만7628주로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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